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23280
앞서 2010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여성가족부의 의뢰를 받아 '성매매 실태조사'라는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 남성의 49%가량이 성매매 경험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고, 관련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수 커뮤니티에 "한국 남자 절반이 성매매를 한다더라"는 식의 내용이 퍼졌고, 비난 여론 확산을 주도했다. 그러나 이후 이 통계는 조사방법론의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통계는 일반유흥주점업, 마사지업 등 성매매 알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8개 업종 사업체 관계자를 모집단으로 작성됐다.
결국 조사방법의 객관성도 떨어뜨린다는 문제가 지적돼 통계청은 관련 통계 승인을 취소했다.
당초 2007년에 얻은 통계 작성 승인이 취소되면서 같은 방법으로 조사한 2010년과 2013년 통계도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온라인에는 이 통계를 인용한 글이 유통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페이스북에서는 이 통계를 기반으로 한 "한국 남자 절반이 성매매를 한다더라"는 식의 내용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