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베로트 엔케
1977년 8월 24일생
골키퍼 명문으로 유명한 독일에서도
올리버 칸 - 옌스 레만 이후 후계자로 불리면서
특급 유망주로 각광받던 선수
기대에 걸맞게 잠재력을 꾸준히 터뜨리며
2002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서 주전골키퍼가 됨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특성상 골키퍼 포지션은 고정이 아니라 경쟁자와 꾸준히 경쟁을 했어야 했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엔 빅토르 발데즈와의 경쟁에서 탈락하게됨
그리고 다음 이적한 팀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서
2부리그로 가게 되고 그렇게 수많은 유망주처럼 그저 잊힌 선수가 되나 했음
하지만 다시 꾸준히 노력하면서

1부리그 하노버의 주전골키퍼 자리를 차지하게 됨
2006년엔 국가대표로 뽑히기도 했으나 뛰지는 못하고 06월드컵에도 탈락하게됨


그리고 희귀성 질병을 앓고있던 그의 딸이 2살의 나이로 사망하면서
팬들은 엔케를 걱정했지만 그 우려를 불식시키고 다시 꾸준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마침내 2007년 뒤늦게
그의 대기만성형 성장을 눈여겨본 요하임 뢰브 독일 국가대표 감독에 의해 수많은 독일 골키퍼들을 이기고 다시 독일 국가대표가 되어서
마침내 독일의 주전골키퍼가 됨

그렇게 뒤늦게 꽃을 피어서 꿈에 그리던 2010년 월드컵에서 뛸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2009년 11월 10일
하노버 근처 철길을 시속 160km로 달리던 기차에 몸을 던지며
자살로 생을 마침
자살의 이유는 우울증


2003년 부터 앓아온 우울증은 꾸준히 치료를 받았으나
딸 라라가 사망하고 더 심해지게됨
우울증을 앓고 치료하고있다는 사실은 딸 라라가 사망한 후 입양한 레일라의 양육권을 잃어버리는것을 우려해서 외부에 알리지 않았음

자살하는 전날
엔케는 딸 라라의 무덤에 갔다왔고
딸의 무덤에는 이렇게 써있었음
"Lara papa kommt"
"라라야 아빠가 갈게"

그리고 독일대표팀은 2010년 월드컵 동안 벤치에 1번이 새겨진 엔케의 유니폼을 두면서
엔케를 추모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