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2주만 방송 재개 '무도' 광고 新기록..역시 국민예능
황소영 입력 2017.11.27. 09:00 수정 2017.11.27. 09:50
[일간스포츠 황소영]
돌아온 국민예능 MBC '무한도전'이 시작과 동시에 광고 신기록을 세웠다.
한 방송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무한도전' 25일 방송분에는 방송 앞뒤로 광고 750초가 붙었다. 총 12분 30초인데 지금까지 '무한도전'에 붙은 광고 중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무한도전'은 25일 방송을 통해 12주 만에 컴백했다. 총파업 이후 녹화 및 방송을 중단했던 상황에서 3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시청자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이를 입증하듯 광고주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것.
광고 총량제 이전에는 편성시간 90분 기준 540초의 광고가 붙었다. 광고 총량제 시행 이후엔 판매 상황에 따라 보통 540초~660초까지 광고가 붙었는데 750초는 어마어마한 관심을 입증한 수치. 그만큼 '무한도전'에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가 많았음을 뜻하고 기다린 사람이 많았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특히 '무한도전'의 가구 시청률은 2049 시청률이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타깃 시청률 순으로 주간 1~3위 안에 꾸준하게 들고 있기 때문에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게다가 12주 만이라는 '긴 기다림'이 광고 완판을 넘어서 광고 신기록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
'무한도전'은 25일 방송을 시작으로 한강 뗏목 종주, 돌아온 수능 특집 등으로 꾸며질 계획. 국민예능의 위엄을 보여주며 재개 첫걸음에 나선 만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