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24일 오후 6시 서정적인 정통 발라드 '오늘 헤어져'를 발매했다.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愛)’ 의 첫 번째 트랙으로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함께했다.
듀엣곡 '오늘 헤어져'는 조현아가 작사 작곡하고, 비가 작사에 참여했다. 오랜 연인이 반복되는 다툼 속에서 헤어지지 못하고, 이별 앞에서 망설임을 담아 남녀의 입장을 대변했다. 직설적으로 이별을 말한다.
"매일 같은 이유 매일 같은 다툼 너도 지쳤다는 걸 알아/ 오늘도 우린 헤어지지 못할걸 알아/ 근데 이제/ 그래 알아 나는 정말 지쳤어 내 맘은/ 하지만 하지만 눈물이나 시간이란/ 니 모습이 예전과는 달라 모두 내 잘못 같아/ 이제 그만 헤어지자 우리."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멘토 군단으로 활약중인 두 사람은 선후배 가수로서도 남다른 호흡을 발휘했다. 조현아의 애절한 보컬을 만나 숨겨졌던 비의 감성 보이스가 드러났다. 추운 겨울 쓸쓸한 이별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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