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스타캐스트] 빅스 엔이 직접 쓴 홍콩 방문기 포스트.JPG
3,354 32
2017.11.24 14:03
3,354 32

[스타캐스트] 빅스 엔의 힐링 모먼트 in HongKong

입력2017.11.24 오전 9:39 최종수정2017.11.24 오전 11:53


안녕하세요. 스타캐스트 독자여러분! 
빅스 리더 엔입니다!

며칠 전 홍콩을 다녀왔는데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멋있는 야경,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홍콩에서
조금 특별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 시간들을 스타캐스트 독자여러분께 제가 직접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R.U.Ready?

#첫 번째 시간 "on the Stage" 


차학연이 빅스 엔으로 변신 준비하는 모습!
사실.. 너무 졸린데 안 졸린 척하는 중 (ノД`)



NhGVQ

개인적으로 거울 샷의 분위기를 좋아해요.



hyaFA
bkDGn

제가 거울을 가장 많이 보는 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보고 또 보고


xNUec
헤어 선생님의 마무리 체크를 마치면! 



vbyvc

이렇게 의상을 갈아입고 진짜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합니다!



091328483_6%252528%2525BF%2525F2%2525C2%

마무리! 



GCJnq

무대에 올라가기 전 다시 한번 대본을 체크합니다!
통역을 통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충분히 숙지하는 편이에요.
질문을 주시면 미리 답변에 대한 키워드를 생각해두거나,
간단한 단어나 말들은 중국말로 물어보기도 하구요~



WqBaL
대본 숙지가 끝났다면, 본무대에 오르기 전 리허설을 하죠.
많은 분들이 모인, 짧은 시간에 제가 혼자 이끌어가야 하는 무대이기 때문에 
이때는 긴장이 많이 됐어요.


XCQqe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어요! 이렇게 잊지 않고 공연을 보러 와 주시는 팬분들을 보면
참 마음이 설레요!



rnbxm
오래 기다리셨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한 손에는 대단한 파워(?)를 가진 광선검을 들고 있어요.


wGiZJ
이게 바로 그 광선검이에요!



CjrUQ

가벼워 보이지만 많이 무겁고, 가까이서 보면 고퀄리티 광선검이라
그 광선검을 한국에 가지고 오고 싶었지만..

 

cDDSd
광선검에게 나랑 같이 우리 집에 갈래? (빠짓)
눈으로 말해요 (미안)



kpJtx
이번엔 귀여운 레고.
  


gyWfb
YnhFk
lZwtk
무대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오롯이 날 바라봐 주고,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내 편들!
마음이 참 몽글몽글해지는 순간이에요. 



qukBB
주먹꽁! 



umHYB

(사진출처 : HK.KPOP.PAGE)


팬분들과 게임도 하고!



rIDQe

rzSbC
홍콩 팬분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
W OST - 네가 없는 난
Kiss You Goodbye를 들려드렸어요.



Xgpbe
KFFBR
저를 어떻게 알고 찾아와주신 홍콩의 많은 매체와의 인터뷰!
이렇게 많은 기자님들이 오시다니 저도 깜짝 놀랐어요.



infnJ
YkTGU
팬분들을 한 분 한 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도 진행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야기를 놓치지 않으려, 엄청 집중했어요!
다음엔 중국어를 더 많이 공부해서 가야겠어요.

이때 받은 편지들을 
숙소에 돌아와서 읽어보는데 마음이 참 뭉클했답니다.
나의 작은 모습 하나하나를 기억해주는 이야기들.
홍콩에 찾아와줘서 단지 그것만으로 고맙다는 이야기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겠다는, 항상 옆에 있어주겠다는 고마운 이야기들.
한국에서 와준 별빛도 홍콩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어요.

이날 밤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정말 센치학연했던 밤이었다고 할까요? (부끄부끄) 
이날 편지들을 읽어보면서 왜 이렇게 마음이 뭉클했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내가 더 잘해야겠다, 내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더 견고해졌답니다.



ZpfAm

그렇게 무대 행사를 모두 마치고 팬분들과 인사를 나눈 후.



AJUnu

AUJJn
GZwWR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무대 행사가 끝난 후에도 이렇게
찾아와주신 기자분들, 방송매체 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열일하죠?

이렇게!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숙소로 돌아가 푹 쉬었답니다...
.
.
.
.

는 무슨 놀러 나갔습니다.

#두 번째 시간 "sightseeing"



deKUz
짜잔! 늦은 시간에도 야경이 아름다운 홍콩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늦은 밤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는 이곳. 어디일까요?



TLAHZ
FILRH

바로 야시장입니다! 
인터뷰 때마다 야시장 너무 가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야시장을 다녀왔어요.



HSmrC

사실 야시장이라고 해서 뭔가 길거리 먹거리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아기자기한 물건들, 신기한 장난감들이 굉장히 많아서 정말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홍콩에 여행 간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mUucU
olHFC
lAewd
사람들이 많아서, 통행이 조금 더딘 만큼 조금 더 천천히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많은 사람들 중에도 저는 딱 보이죠? (비집고 나오면서도 멋짐 발사?)
?
?
?
사과드립니다. (_ _)


RHqqr
이렇게 멋진 그림들도 볼 수 있었어요.



nSajq
숙소로 돌아가려고 발길을 돌리는데… 
어?... 
잠깐만... 
이거... 이거?...



eINUo

"우리 조카 소빈(2세)이 메고 다니면 너무 귀여울 것 같은데?”
가방을 보자마자 입 밖으로 나온 말.



tACCq
"소빈이한테 딱인 것 같은데?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가방인 것 같아. 이건 데리고 가야 해.”



NizJI

가방을 많이 깎아 주셨는데…
빅스 엔인 줄 모르고 잘생긴 대학생인 줄 알고 깎아 주셨죠! (오예!)
뭔가..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건.. 
또 사과합니다.^^



FcTrH

구매완료! 아 귀여워~


otsJL
그렇게 야시장 쇼핑을 끝내고 간 곳은? 

힌트. 1년 전 제가 혼자 홍콩 여행을 왔을 때 사진도 찍고, 배도 타고 맥주도 한잔했던 곳! 


IOvTE
기억났나요? 


YoulS
uXcGO
sLhND

홍콩에서 야경이 정말 끝내준다는 침사추이입니다.
이렇게 다시 찾아오니까 또 다른 기분이에요^^
   


JhPcO
lWTVn
뒤에 살짝 보이는 건물이 침사추이에서 관광객들의 "약속의 장소"라는 시계탑입니다!
(약속의 장소라는 걸 몰랐을 때 저도 스텝분들과 "여기서 만나요"하고 약속했었어요.. 신기방기)

침사추이 시계탑은 원래 유럽까지 넘어가던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역이
함께 있던 곳이래요. 오래전 많은 사람들이 이곳 기차역을 지나 홍콩 항구를 통해서
세계 전역으로 이민을 가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의미 있는 장소라고도 합니다.
(작년에는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1년 만에 저도 의미를 알았네요.)

밤에 갔었던 침사추이에서는 
홀로 여행 갔을 때는 낮이라서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했어요.

그렇게 짧았지만 재미있었던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푹 잘 잤어요. 

#세 번째 시간 "delicious"


홍콩에 가면 꼭 현지 딤섬을 맛봐요. 
그래서 이번에도 잊지 않고 딤섬으로 유명한 식당에 갔어요. 



WDGDJ
jkofr

세상 진지.
다 먹고 싶다. 



uyRrO

gdGbh
주문한 딤섬을 기다리는 동안
먼저 나온 차를 품위 있게 따라 마십니다.
품위 있는 학연씨 랄까요? (미안)
 


LLixF
품위도 좋지만, 차가 매우 엄청 정말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 



KnKzP
wAqEQ

짜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요리들이 나왔습니다!



lLsZu
xSgrc

나오자마자 한입 크게 먹고,



UYTQd
ffewz
후~ 불어서 또 먹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쇼마이 라는 딤섬이에요!)



yFhmy

!
!
!
!
!
"!!!!!!!!!!!!"

여러분, 재미있게 보셨나요?
무대 위에서 많은 팬분들을 만나고, 눈을 바라보고
어떻게 고마운 내 마음을 전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이렇게 사진도 직접 고르고, 글도 제가 써보고 직접 제 이야기들을 풀어봤어요 ^^

제가 느낀 작은 추억들, 감동들, 시간들 여러분께 선물하고 싶었기도 하구요.
사진들을 보니 이날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이렇게 무대도, 멋진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답니다.
늘 고마운 마음 간직할게요!
오늘의 스타캐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소소해 보이지만 특별했던 제 일상을 직접 들려드리고 싶어서,
라이터를 자청하긴 했는데 잘 전해졌는지 모르겠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이야기를 직접 들려드릴게요! 
지금까지 빅스 리더 엔이었습니다^^



sZRFK


uXglU
어?


TAPAS
"저거 우리 비행기아냐? 빨리 가야 하는거 아니에요?!!"
-엔씨.. 아직 보딩시간 아니에요..

"미안..."

글 = 차학연
사진 = 차학연,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 본 콘텐츠는 기획사가 제작, 제공합니다.






http://entertain.naver.com/starcast/read?oid=420&aid=0000015373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403 05.20 54,3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6,1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7,9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49,49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36,0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5,3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8,8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51,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2,8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11,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856 정보 도망가도 다 걸립니다, 국과수가 발표한 '소변에서 검출된 알코올 대사체' 음주 후 몇 일까지 남아있나? 21:46 40
2418855 정보 아이랜드2 1차 SAVE 투표 현황 기습공개(5/24 18:00기준) 2 21:46 68
2418854 이슈 한남대 영덤스튜핏 무반주 아카펠라 해준 엔믹스.x 21:45 44
2418853 이슈 뉴진스 하우스윗 뮤비후기 5 21:45 402
2418852 유머 팬들 야구푸드 뺏어먹는 야구선수 17 21:43 1,498
2418851 이슈 내가 로또 당첨됐는데도 아직 회사에 다니는 이유 4 21:42 1,745
2418850 이슈 고양이 뱃살 철통방어 2 21:41 562
2418849 유머 페이커의 약점 5 21:40 625
2418848 이슈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첫언급한 미야자키 하야오 차기작 소식 (짧음) 1 21:40 612
2418847 유머 범죄집단 THEQOO 14 21:40 1,554
2418846 이슈 어제자 지리산 등산로 근황 22 21:39 1,759
2418845 이슈 한국을 까기위해 한국 역사를 공부한 일본인.jpg 14 21:39 1,676
2418844 이슈 테런에서 역대급으로 키 작은 캐릭터.jpg 7 21:38 450
2418843 이슈 뉴진스 하우스윗 볼 때 좋았던 안무 두개.gif 10 21:38 832
2418842 이슈 [KBO] 이 경기를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은 두산 양의지의 동점 투런..twt 17 21:37 956
2418841 이슈 독일항공사의 기내식 비빔밥 설명서 20 21:37 1,083
2418840 이슈 찰리푸스는 더 떴어야 한다고 노래 가사로 넣은 테일러스위프트 8 21:36 1,036
2418839 이슈 방금 매장에서 춤추면서 빅맥송 불렀는데 7 21:35 1,243
2418838 유머 에스파 CDP발매 기사 내용 중 팬들이 (살짝?) 감동 받았던 부분.jpg 28 21:34 2,090
2418837 이슈 뉴진스 해린 인스타 사진 업뎃(f.한복) 41 21:34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