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좀 배워본 사람들은 어딜 가나 듣는 수영복 종류-탄탄이.
탄탄이란,
폴리에스테르 100%로 만든 수영복.

보통의 수영복은 폴리에스테르 + 폴리우레탄을 섞어 만드는데,
이 폴리우레탄이 들어가면 신축성은 좋지만, 대신 수영장물의 염소 성분에 약한 폴리우레탄 때문에 수영복 수명이 짧다.
그래서 나온 게 이 탄탄이인데,
대신 신축성은 안 좋다. 엄청 낑낑대며 입어야 하는 수영복.
그래도 한 번 사면 오래 입겠다는 사람이나, 훈련양이 많은 선수나 강사들이 이 소재를 선호하는 편이다.
넘나 튼튼해서 질려서 새로 사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다. (삼성 갤투를 생각하면 되겠다.)
보통 수영복이 낡아서 바꿀 경우는,
소위 "꽃폈다"고 하는 건데, 하얗게 섬유가 일어나는 현상이 일어날 때이다.

즉 보풀이 일어났다는 거.
아무리 좋은 브랜드의 수영복도 꽃피면 소용없다.
하지만 탄탄이는 아무래도 착용감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탄탄이 말고 일반 원단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그럴 경우 수영복을 조금이라도 오래 입고 싶다면,

절대. 절대. 탈수기를 멀리 하는 것이 좋다.
억지로 세제 넣어가며 빨래할 필요도 없이 깨끗한 물에 헹궈서 그늘진 곳에 잘 말리기만 하면 된다.
수영복 좀 자주 사도 되는 사람들은 그냥 탈수기 쓰면 되고.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