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년만에 프로포즈를 하는 톰과 기쁘게 받아들이는 바이올렛.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약혼식을 올리고 본격적으로 결혼식 준비를 시작함.
그런데 결혼식 준비는 생각만큼 쉽지 않은데...
미국/영국 거리 차이 문제로 양측 부모님이 서로 자기네 지역에서 해야 한다고 다툼
위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어서 결혼식 할 장소 찾아다니는데 맘에드는곳은 예약 꽉차서 3년뒤에 가능하다는 답변
그다음은 두 집안의 종교적 차이...(남자쪽은 유대교,여자쪽은 기독교)
그러던중 여자에게 편지가 한통 옴
바로바로 심리학 박사과정 합격 편지! 축하해주는 톰과 달리
합격한 당사자인데 기쁘다는게 아니라 끔찍하다고 말하는 바이올렛
톰이 자기랑 같이 미시간으로 내려가면 좋겠지만 그러면 톰의 경력은 단절될수도 있기 때문에 후에 톰이 자길 원망할까봐 무섭다며 겁먹음
2년쯤은 괜찮다고 따라가겠다고 하는 톰.
미시간에 내려가면 바쁘기 때문에 결혼식은 잠깐 미루기로 함.
그리고 톰은 곧장 2주후에 미시간에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일을 관두겠다고 직장에 알림.
상사의 냉한 반응에도 결국은 관두는 톰
톰의 사랑과 자신의 희망찬 미래에도 한걸음씩 다가가는게 행복한 바이올렛
그에 비해서 톰은...
생각보다 일자리가 안구해지는것도 모자라 멍청한 선택을 했다는 비웃음까지 당함.
그러다 잠깐 샌프란시스코로 올라가서 친구를 만남.
바이올렛에게 자기 감정을 말하라고 하는 친구. 그치만 톰은 안듣고 자기 감정을 속에 담아두기로 함.
그런다고 바이올렛이 아예 톰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님 톰에게 많이 미안함...바이올렛의 걱정을 알아본 교수는 바이올렛에게 충고함.
이렇게 둘의 감정의 골은 조금씩 깊어지기 시작하는데...
둘은 행복하게 결혼할수 있을까...
2012년 미국영화 5년째 약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