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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 일본잡지에서 보도한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이 위안부 운영했다는 기사, 조작으로 밝혀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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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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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분슌 vs 신조 日 잡지 전쟁으로 밝혀진 한국 기사 조작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445031


(중략)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어제 발간된 신조 최신호에서 터졌습니다. 신조는 이번 호에서 분슌이 2015년 4월 게재한 '역사적 특종, 한국군에게는 베트남 위안부가 있었다. 미 극비문서가 폭로한 박근혜의 급소' 기사가 조작됐다고 폭로했습니다. 기사 기고자는 당시 TBS방송국 워싱턴 특파원이었던 야마구치 노리유키 씨(현재 시사평론가이자 방송인)입니다. TBS 때부터 아베 총리 담당기자로 친분이 두터운 관계입니다.


GWmSE


2015년 분슌 기사에서 야마구치 씨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워싱턴 특파원 업무를 하며 틈틈이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 자료를 조사했다. 여러 기록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한국군의 행실에 상당히 곤혹스러워 했다. 하지만, 어떤 자료에도 위안부 이야기는 없었다. 그래서 범죄기록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 때 미군 사령부가 한국군 최고사령관 채명신 장군에게 보낸 편지를 발견했다. 한국군이 미 군수 물자를 대량으로 빼돌린다는 내용인데, 범죄 무대 가운데 하나가 시내 중심에 있던 '터키탕'(the Turkish bath)이었다. 미군이 조사해보니 그 터키탕에선 매춘 행위가 벌어지는 한국군 전용 위안소(Welfare Center)였다. 이후 수소문 끝에 호치민을 시작으로 남베트남 전쟁터를 돌아다녔고 한국군 사정도 잘 알았던 앤드류 핀레이슨 전 해병대 부대장과 만났다. 그는 "한국군 위안소는 확실히 사이공(호치민)에 있었다. 한국군이 베트남 여성을 강간하거나 개별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성병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위안소 내 여성들은 대부분 베트남 농촌 처녀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신조가 이 기사에 나온 앤드류 핀레이슨 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그는 신조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사이공에서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고, 한국 해병대와 지낸 시간은 불과 2시간 정도였다. 취재 당시 위안소(Comfort Station)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 사이공에서 5년 정도 지낸 사람에게도 물어봤는데, 그런 장소를 모른다고 했다. 그런 곳이 있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건 헌병대가 알지 난 모른다." 신조는 핀레이슨 씨와의 인터뷰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영어)]


신조는 "야마구치 씨가 언급한 미 공문서에도 '위안소'나 '위안부'라는 단어는 없었으며 매춘 시설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그곳이 한국군 전용시설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작을 한 잡지사 슈칸 분슌은 일본내 남성종합주간지 부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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