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유 송혜교(35)가 지난달 31일 송중기(32)와 결혼해 주위의 축하인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기부소식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5월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해 5월 KBS1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에 내레이터로 참여한 인연이 기부로 이어졌다.
당시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했던 송혜교는 기부 당시 기부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지 말아 줄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혜교의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
중국 중경 임시정부청사, 상해 윤봉길 기념관,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LA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 등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와 박물관은 물론 일본 우토로 마을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했다. 지난해 12월 아름다운재단에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10월의 마지막날인 지난 3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주례 없이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송중기의 일반인 친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옥주현이,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한 송중기의 절친인 배우 유아인과 이광수가 축하 편지를 낭독했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이나 포토타임은 가지지 않았고 또 폐백도 없었다.
두사람은 결혼식 직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지난 2일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송혜교는 결혼식 후 자신의 SNS에 웨딩사진과 함께 "많은 이해와 관심과 사랑으로 축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지의 한 레스토랑에서 찍은 귀여운 포즈의 사진을 게재에 행복에 겨운 현재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사진에서는 결혼반지가 눈길을 끌었다.
신접살림은 송중기가 지난 1월 구입한 용산구 이태원의 단독주택에 마련한다. 이 집은 602㎡(182평)으로 100억 원대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여러 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지난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결혼 사실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