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임창정이 워너원, 트와이스, 세븐틴과 경쟁을 펼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임창정의 두 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임창정은 워너원, 트와이스, 세븐틴과의 경쟁에 대해 "나오는 줄도 몰랐다. 내가 23일에 한다고 몇 주전에 회사에서 통보해서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엊그제 트와이스 팬미팅을 했는데 아이들과 조카들 표를 끊어줬다. JYP 관계자에게 굽신 거리면서 돈 주고 샀다. 아들들이 매일 트와이스 노래를 부른다. 내 차에 타면 트와이스 노래를 틀으라고 해서 내가 트와이스 노래를 다 안다"며 '트와이스 포에버. 파이팅'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창정은 신곡을 들은 세 아들의 반응에 대해 "트와이스 노래 틀으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임창정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그 사람을 아나요'를 비롯해 '너를 꺼내는 이유', '가지 말아달라 해요(JNIQ)' 등이 수록돼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nhe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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