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일단 사약 한 항아리 들이키고 시작....(경건)
부잣집 사모님 정혜와
정혜의 양아들 수겸 (feat.혼외자식)
둘의 첫 만남.
아버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스스로 아버지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 수겸과,
밖에서 낳은 자식을 집에 들인 남편에게 복수를 꿈 꾸는 정혜.
함께 복수를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
"태어난 게 이 아이 잘못은 아니니깐요"
사실 정혜도 수겸과 같이 밖에서 낳아 온 자식이라 가족들 사이에서 외롭고 힘들게 자라왔음ㅠㅠ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수겸의 잘못은 없다고 말하는 정혜.
쌓이는 유대감.
가족들 앞에서는 말 잘해 놓고, 나오자마자 울고 있는 정혜가 걱정되는 수겸.
근데 웬걸ㅋㅋㅋㅋㅋ우는게 아니라 웃고 있던 거였음.
살짝 당황한 듯 하다가, 따라 웃는 수겸.
(정혜가 웃은 이유는, 가족들 앞에서 하고 싶은 말 해본게 태어나 처음이었기 때문이라고...ㅜㅜ)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우리'가 잘못한 것은 없다고 더 이상 참지말라고 말하는 수겸.
사약길인데도 사약길이 아닌 것만 같은 느낌... 작감배들이 직접 떠먹여주는 사약같은 느낌......
멜로 드라마 아님...
사고쳐서 경찰서 온 아들 잡으러 온 거임ㅜㅜ
"다음부턴 어디간다고 말하고 다녀. 좀 가까운 곳에서 사고치든지"
모자간 흔한 덩치 케미....
모자간 흔한 덩치 케미....22222
껍데기는 잘못이 없어요.... 케미가 터지는 걸 어떡해ㅜㅜㅠㅠ
사약길이라고는 하지만 마이너 중에서도 극메이저인 수겸X정혜 미세요....
나는 사약 마시러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