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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멜론 연말결산 프로듀싱 아이돌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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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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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섯에 나덬은 프듀에 네버에버 프로듀서로 나온 펜타곤 후이도...

네버, 에너제틱 넘나 좋쟈나...



http://www.melon.com/musicstory/inform.htm?mstorySeq=5570


#1 아이돌이었어?블락비 지코(ZICO)


두구두구두구!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지코입니다! (짝짝짝) 지코는 일찍이 "아이돌 랩퍼 Top? I ain't no 뱀의 머리"를 외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는데요. 탈아이돌계의 선두주자로,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동안 지코는 오프로드, 마이티 마우스, 세정 (구구단) 그리고 자신이 속해있는 블락비(Block B)까지 다수의 프로듀싱 경력을 갖고 있는데요. 유명 TV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쇼미더머니"에서도 인정받는 프로듀서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동반자 Poptime과 함께 어마어마한 작업량을 선보이며 지난 2016 MMA에서는 핫트렌드상, 힙합상, TOP10까지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죠.

지코의 프로듀싱은 올해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선 올 초 디지털 싱글 'She's a Baby'을 통해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였고, 이후 2집 미니 앨범 [TELEVISION]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 진솔한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싸이(PSY)와의 컬래버로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싸이의 8집 타이틀 곡 'I LUV IT'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더불어 DEAN과 함께 출연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는 '요즘것들', 'Red Sun'등을 히트 시켜 믿고 듣는 지코를 또다시 증명했죠!

지코 음악의 특징은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돌 멤버로서, 래퍼로서 그리고 프로듀서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지코의 성향이 곡에도 녹아 든 것 같죠? 팔색조 같은 지코가 앞으로 어떤 작업물을 선보일지 기대해 봅니다. 여기서는 지코의 프로듀싱 역사를 감상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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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뚜렷한 곡 색깔, 사랑노래의 강자블락비 박경

블락비 프로듀싱 능력자는 지코뿐만이 아닙니다. 박경 또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프로듀싱 능력자인데요. 일찍부터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Walkin' in the rain' 등 블락비 수록곡을 작업했으며 2015년와 2016년에는 '보통연애', '자격지심'을 통해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쳤습니다. 최근에는 OST와 CM송에도 직접 참여하며 점차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가고 있죠.

올해는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1집 미니앨범 [NOTEBOOK]을 발매했는데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텔링과 재즈부터 힙합 기반 음악까지 다양한 감성으로 아티스트 박경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지난 4월 컴백한 블락비의 'YESTERDAY'는 지코가 아닌 박경표 첫 타이틀곡이었는데요. 좋아요 8만개를 넘기며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죠. 이후 선보인 태일과 세정의 듀엣곡 '좋아한다 안 한다'는 프로듀서로서 박경의 존재감과 가능성을 드러냈습니다.

박경의 음악 스타일은 "누가 들어도 박경이 만든 곡인데?"라고 할 정도로 고집스러운 음악색을 지니고 있는데요. 통통 튀는, 구름 위를 나는 듯한 반주에 사랑을 속삭이는 가사가 가장 큰 특색입니다. 그래서인지 박경의 음악이라면 믿고 듣는 매니아층도 존재하죠.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박경의 곡들을 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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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든 것을 쏟아내는 아이돌 방탄소년단 SUGA

방탄소년단 SUGA는 대구에서 이미 힙합 크루를 결성했었고, 후에 오디션에 합격하여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데뷔했었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언더그라운드 힙합에 관심이 많았고, 그에 따른 SUGA의 랩 실력이나 자부심, 그리고 능력치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SUGA의 래핑은 듣는 이들의 "한을 풀어줄 것처럼" 감정을 모두 쏟아내기 때문에 더욱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다가오곤 합니다. 2016년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 믹스 테이프 [Agust D], 그것에 담긴 SUGA의 인생 이야기는 비단 SUGA 개인뿐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마음 깊숙이 꽂힐 만큼 매력적인 목소리를 담고 있었죠. SUGA에게 관심이 있다면, SUGA의 개인적인 믹스 테이프는 꼭 들어보시길 추천 드려요. 우리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느낄 수 있는 많은 고민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죠.

2017년, SUGA는 평소 친했던 수란과 함께 작업하여 '오늘 취하면'이라는 곡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발매하자마자 대중들의 열렬한 반응과 함께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죠! 수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창모의 트렌디한 랩으로 이어지는 이 노래의 흐름 자체가 SUGA가 추구하는 음악 세계를 그대로 구현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돌 그룹이라는 벽에 가려져 있던 SUGA의 작곡 작사 능력, 그리고 숨을 헐떡이는 긴장감 있는 랩으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감할 수 있게끔 하는 그의 진솔한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이 듣고 함께 공감하고 느꼈으면 합니다. 하단의 세트 리스트를 재생하여 SUGA의 음악 세계를 직접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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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앳된 외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세븐틴 WOOZI

작년 "프로듀스101"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아이오아이 (IOI)의 '소나기'를 기억하시나요? 이번 2017년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프로듀스101" 남자 아이돌 편에서도 '소나기'를 남자 버전으로 다시 부르게 되면서 또 한 번 유명해졌는데요. 이 노래를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다들 알고 계신가요?

아주 NICE~! 무대에서 엄청난 칼군무로 시청자들의 두 눈을 사로잡는, 바로바로~ 세븐틴의 WOOZI 입니다. 저도 '소나기'는 참 아련한 곡이라 좋아하는데요. WOOZI가 작사와 작곡을 모두 한 곡이라고 하니, 정말 그의 능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세븐틴은 올해 5월 네 번째 미니앨범 [Al1]으로 컴백했었는데요. 앨범 타이틀에 따라 일정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경험을 담아 작사 작곡을 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세븐틴의 명곡들, '아낀다', '20', '만세', '사랑쪽지', '엄지척', '예쁘다', '이놈의 인기' 등 정말 세븐틴스러운 곡들 모두 WOOZI가 작곡한 노래들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세븐틴이라는 그룹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그 안에 자신이 담고 싶은 스토리를 담는 작곡가가 되기를, 자신이 가진 능력에 그룹이 가진 컬러를 더해 예쁜 그림을 그려나가는, 그런 멋진 작곡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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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잘생긴 아이돌에서 히트곡 전문 작곡가로B1A4 진영

"프로듀스 101"에서 여자 연습생들에게 곡을 써주며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뽐낸 그룹 B1A4의 리더 진영. 저 역시도 "프로듀스101"을 보기 전까지는 진영이 이런 작곡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요. 그가 작곡한 곡들을 들어보면 슬프고 아련한 느낌을 이어가면서도 대중성까지 겸비한, 흥행 보증 수표 노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유독 걸그룹 노래를 많이 작곡해서 히트시켰죠.

연기까지 잘 한다고 하니, 정말 "잘생긴 아이돌"에서 더 나아가 "작곡 작사에 연기까지 잘하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보면 진영은 정말 만능돌인 것 같습니다. 못하는 게 뭘까요?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진영은 단독 작곡수가 굉장히 많다는 것! 단독 작곡이란 게 쉬운 작업이 아닐 텐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진영이 속해있는 그룹인 B1A4는 데뷔 앨범부터 자작곡을 앨범에 수록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대중적인 타이틀곡인 'BABY I'M SORRY', '잘자요 굿나잇', '이게 무슨 일이야'등 우리들에게 친숙한 이 곡들 모두 진영이 프로듀싱한 곡들이라고 해요.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라인을 어떻게 이렇게 잘 캐치해내는지 궁금해지는데요. 무려 전문적인 작곡 공부를 해본 경험도 없이, 음악에 대한 느낌과 감으로 곡을 쓴다고 합니다. 정말 음악적 감각이 탁월한 멤버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감각이 있다는 건 정말 가수로서 큰 축복이 아닐까요? 앞으로도 진영만의 스타일을 가득 담은 노래들을 기대해보겠습니다. 9월 25일에 컴백한 B1A4의 이번 활동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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