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배현진 아나운서 ‘양치사건’ ‘피구대첩’이란?
1,761 1
2017.10.17 08:41
1,761 1

0000517607_001_20171017083938538.jpg?typ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당시 파업에 동참하다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신동호 국장과 함께 세칭 ‘배신남매’로 불리고 있다.

양윤영 MBC 기자(41)은 여자화장실에서 배현진 앵커가 물을 틀어놓은 채 양치질을 하고 화장을 고치길래 짧은 말다툼을 한 후 경위서를 쓰고 진상조사단까지 꾸려졌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7일 보도에 따르면, 양윤영 기자는 “사건 다음날 아침 출근 전에 노조 집행부에게 전화를 받았다. ‘배 앵커와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어왔는데, 상식적으로 납득은 안 되지만 전날 있었던 사건을 이야기하자 ‘회사에 난리가 났으니 알고나 나와라’고 했다”고 전했다.


양윤영 기자는 출근한 후 전날 사건에 대해 경위서를 쓰라는 지시를 받았다. ‘오늘 중에 인사조치가 될 것’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양 기자는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앙윤경 기자는 “평소에도 선후배들에게 물 좀 잠그라고 편하게 이야기해왔고 이런 일화가 사보의 ‘칭찬합시다’ 코너에 실린 적도 있다. 정치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아 달라고 했지만, 당시 취재센터장이 ‘나도 아는데 회사가 그런 상황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하더라. 어떤 해명을 해도 소용이 없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양윤영 기자는 얼마 후 정기인사 때 주말 뉴스를 제작하는 기획취재부로 자리를 옮기게 됐고 이듬해 초 일산에 있는 미래방송연구소로 발령이 났다.

비제작부서 발령 후 그는 제대로 된 업무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앉아있다가 퇴근하는 나날의 반복이었지만 실적은 보고해야 했다. 실적이 없으면 인사고과에서 최하 등급을 받는다. 이로 인해 징계를 받은 사람도 MBC 내부에 많다. 

양윤경 기자는 ‘회사 측과 친한 직원’과 갈등을 빚은 직원에게 경위서를 받거나 징계를 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했다. “어떤 기자는 파업 중 대체인력으로 입사한 기자와 기사를 두고 사소한 충돌을 빚은 후 경위서를 쓰고 내근부서로 발령나기도 했다. ‘사측 직원’이 동향보고를 타이핑하고 있는 것을 봤다는 사람도 있고, ‘노선이 다른 직원’과 밥을 같이 먹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려가 질책을 받은 사람도 있다.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파업에 참여했던 기자와 PD들이 하나하나 비제작부서로 밀려났다. 

‘피구대첩’ 사건 또한 드러났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지난달 22일 한겨레 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2012년 MBC 파업 전후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신동진 아나운서는 피구 경기 도중 앞에 있던 배현진 앵커 다리를 맞혔다. 이날 이후 신동진 아나운서는 인사 발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 사건을 ‘피구 대첩’이라고 명명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배현진씨를 맞히려고 한 건 아닌데 앞에 보였다”며 “(배현진 아나운서를 맞춘)정확히 일주일 후 주조정실 MD로 발령이 났다”고 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신동호 국장에게 발령 사유를 물었으나 “우리는 그런 거 가르쳐주질 않아”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이 인터뷰에서 “아나운서 연합회장을 아나운서실이 아닌 다른 곳으로 쫓아내면 안 된다는 기류가 있었는데, 발령 직전 있었던 건 피구 사건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중략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517607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5 02.12 20,2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5,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6,0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0,8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097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설날 한복 사진 15:01 35
2992096 이슈 우빈오빠 발렌타인데이에 어떤 노래 들을까? 1 14:59 118
2992095 기사/뉴스 "네가 뛰어다녔지" 위층 4살 아이 겁준 20대 아동학대 무죄 2 14:59 195
2992094 이슈 뉴욕 패션위크 참석한 제니 패션 19 14:57 1,082
2992093 이슈 현재 슨스상 한국-인도네시아 싸움에서 한국인의 인종차별이라고 난리났던 트윗이 외국인으로 추정됨.twt 26 14:51 2,501
2992092 이슈 빌게이츠: 인간은 일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 19 14:49 1,208
2992091 유머 호불호 갈릴거 같은 떡참 신메뉴.jpg 17 14:48 1,993
2992090 이슈 샤이도로프 이전의 카자흐스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 14:47 518
2992089 이슈 중국인이 분석한 한국 문화가 일본 문화보다 더 긍정적인 이유 봤는데 생각보다 분석적이고 맞말임.jpg 18 14:47 1,924
2992088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나인뮤지스 “Remember” 14:46 41
2992087 정보 let go / m-flo × YOSHIKA【42nd ③/4】 3 14:45 49
2992086 이슈 [문명특급] 장현승 잘 긁는 재재 7 14:45 1,059
2992085 이슈 혜리 혤스클럽 🍸 게스트 환승연애4 성백현 조유식 정원규 1 14:45 448
2992084 이슈 너네들 나라에선 한국과 일본 문화중에서 어느쪽이 더 인기가 많아? 레딧 댓글반응 12 14:40 2,215
2992083 이슈 연출, 작화, 액션, 색감 다 미친 스튜디오 뿌리의 살아남은 로맨스 애니메이션 1 14:40 573
2992082 이슈 쩍벌남 사이에 끼어버린 여성 38 14:37 3,950
2992081 이슈 상여자 그자체인 마야 호크 12 14:36 1,286
2992080 정치 최강욱: 전과자는 전과자인 이유가 있다 25 14:35 2,404
2992079 기사/뉴스 설 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1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에서 입대 후 첫 휴가 나온 해병을 할머니가 반기고 있다.  14 14:34 2,018
2992078 이슈 중앙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국민대학교, 세종대학교, 단국대학교 수시 6관왕했다는 연기과 학생 8 14:34 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