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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상사에게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말하는건 예의가 아닌건가요?.p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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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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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다닌지는 1년이 조금 안됐습니다. 그동안 퇴근할때나 상사분들이 먼저퇴근하실때"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가세요"라고 말하는 편입니다.(저외에도 그렇게 쓰는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며칠전 일이 마무리가 됐을때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했다가 지적받았네요.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단어라고요.하지만 어감상 고생보다는 수고가 나아보였고 개인적으로 고생이란 단어는 듣기에도 쓰기에도 거북해서 사용하기가 좀 그렇네요... 일을 한 노력이 고생으로 천시되는 느낌도 들고요.

찾아보니 표준화법상 아랫사람은 수고를 쓰면안된다고 나와있기도하고,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서는 수고/고생하셨습니다 모두 노고를 고생으로 표현한 단어이기에 둘다 사용하지말라고 나와있네요. 

대신 '먼저 가보겠습니다', '노고가 많으십니다'로 권장하는데 퇴근이 아닌 퇴근전에 일이 마무리됐을때는 뭘써야할지... 짜장면/자장면이 표준어가된 것처럼 단어의 쓰임새가 변화하는 중이라고 생각하며 표준어가 언어의 흐름을 따라오는게 늦다는 생각입니다만 제가 틀린걸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글을 올립니다. 오히려 고생하셨습니다를 썼다가 혼났던 지인도 있었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표준어대로 하는게 맞는걸까요?ㅠㅠ확실하게 제가 잘못한거면 신경이 안쓰이고 고쳐나갔을거같은데 애매한 단어들이라 이렇게 글로 정리하여 판녀, 판남님들께 여쭤봅니다.참고한 자료들에 대한 출처는 하기참조 부탁드려요ㅎㅎ그리고 의견부탁드려요!!


<국립국어원> - 수고하셨습니다/고생하셨습니다.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79650



----추가-----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랐어요 제가 묻고싶었던 부분은 표준화법을 따르자면 수고라는 단어 또한 맞지않는 단어라고 볼수있으니 어떤게 어울리는 인사인지와 판님들의 노하우를 알고싶었었답니다

부정적, 비판적, 긍정적인 모든 반응들을 진지하게 읽어보았으며 많은걸 깨닳았어요 역시 온라인으로 하면 전체적인 의견을 알 수있어 좋네요 ㅎㅎ 그 중간에 논리없는 비난에 비꼬시는 분들은 가볍게 무시하겠습니다

좀더 정확한 판단들과 약간의 사생활보호를 위해 객관적인 정보만 남기고 수정하였어요 회사나 사람에 따라 윗분께 맞는 스타일로 해드리는게 제일 낫겠구나라는 결론입니다 어떤걸써도 결국 정답은 아니니까요... 많은답변 감사하며 지속적인 관심또한 환영합니다!

http://img.theqoo.net/AMOgr

** 덬들은 퇴근하면서 상사한테 뭐라고 인사해?

ㅊㅊ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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