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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옆집에 방향제 뭐 쓰는지 물어봐도 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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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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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으려고 했는데 포기가 안돼서 혼자
검색하고 별짓 다하는 중이에요ㅜㅜ
댓글 읽어보니 아이들 전용 섬유유연제가 있다고 하시네요
내일 한번 큰 마트 방문해서 향기 다 맡아볼려구요
저도 꼭 찾았으면 좋겠는데요... 쉽지 않을거 같아서
괜시리 우울해지네요...
참고로 피죤이나 다우니는 아닌거 같아요
이건 저도 집에서 자주 쓰고 종류별로 써봤지만
우리집 섬유유연제 냄새도 좋은데 그 집과는
비교가 안되네요ㅠㅠ
아 정말 그 냄새를 담아오고 싶은 심정이에요
제가 정말 이렇게 하나에 집착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정말 미치겠어요 이게 뭐라고 잠도 못자고...
아으ㅠㅠㅠ 무릎이라도 꿇고 알려달라고 하고 싶은심정이네요
정말 저 미친거 같죠..? 근데 정말로 냄새 다들
맡으시면 저를 이해하는분이 분명 나타나실거에요..
냄새에 관심도 없고 향수나 향에 관심 안두고 사는
스타일인데... 어쩌다가 그 집 냄새에 푹 빠진건지ㅠㅠ
퇴근길에 우연히 맡았던 그 냄새가
마음을 달래주는거 같고 포근해서 그때부터
머리속에 박혀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거 같아요.
그나저나.... 그분들 욕은 자제부탁드려요
제가 찾아가서 물어본게 사실 충분히 실례되는
행동이였구..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니까요...
기분 나쁘실 수도 있는거구 안알려주시는게
잘못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ㅎ.
흉흉한 세상이니 꺼림칙하게 느껴지셨을거 같기도 하구요
제가 옆집이랑 왕래도 있고 친하게 지냈다면
또 모를까 출퇴근시간이 다른지 마주친적이
없어서 그분들이 경계심가지고 불쾌해하는건
어느정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요ㅎㅎ....ㅠ
전부 제 탓이니 그분들 욕은ㅜㅜ...
그리고 롤케익은 어차피 그분들 주려고 산거라
그냥 드렸구 따라나온 여자분께 차마 한번 더
묻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이미 남자분께 까인 상처가ㅜㅜㅜ...
또 한번 묻는게 또 실례를 저지르는걸까봐
많이 망설이다가 그냥 들어왔어요~...
답답하시죠..? 저도 그렇네요ㅜㅜ
일단 내일 마트가서 섬유유연제 향기인지
한번 찾아볼게요..
못찾으면 그때는 정말로 어떻게든 잊고 지내보겠습니다ㅠㅠ
다들 늦었지만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그럼..안녕히..




++ 방금 다시 다녀왔어요ㅠㅠㅠㅠㅠ
문이 열려있길래 초인종 누르고 기다렸어여....
보니까 가족끼리 사시는거 같던데
덩치가 좀 있으신 남자분이 나오시더니
기분 안좋은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안좋아보이시더라구요ㅠㅠ
준비한 롤케익을 들고 어색하게 말을 이어나가는데
화를 내시며 그런걸 왜 묻냐구ㅠㅠㅜ
불쾌하셨다면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하는데
집안에 애기가 울어서 남자분이 들어가시더라구요..
여자분이 그냥 말해주지 왜 화를 내냐고 하는데
남자분이 저런거 왜 묻냐고...
두 분 대화하는거 듣고 충격받아서 돌아가려는데
여자분이 나와서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더 죄송하다 하고 롤케익은 성의니까
드셔 주시라구... 혹시 의심하실까봐 오늘 산
영수증까지 같이 드리고 집에 왔어요ㅠㅠ
입장 바꿔 생각해보니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ㅠㅠ
요즘 하도 무서운 세상이구 이웃간의 교류도
잘 없으니까 저런 반응을 예상은 했었어요ㅠㅠ
제 잘못이 큰거 같아요ㅠㅠ
다들 저처럼 설레셨을텐데 원하는 결과가 아니라
죄송하고 기다려주셔서 또 죄송합니다ㅠㅠ
냄새는 잊고 지낼려구요..! 감사했습니다 (꾸벅)





+ 헐... 미쳤냐 그걸 왜 물어보냐 변태같다
이런댓글이 많을줄 알았는데ㅠㅠ 놀랐어요ㅠㅠㅋㅋ
댓글 보자마자 신나서 파바 가서 롤케익 하나샀네요ㅋ
사오며 바로 그 집 초인종 눌렀는데 가슴이 어찌나뛰고
혹시나 이상하게 보면 어쩌나 전전긍긍 했는데
허걱... 안계시네요ㅠㅠ 냄새만 날뿐.. 인기척이 없어요...
주말이라 어디 놀러 나가셨나봐요...
그나저나 오늘도 여전히 향기가 좋은데 대체 뭔지...
겨우 용기내서 왔는데 ㅠㅠ 이따 저녁에 한번 더 가볼려구요
혹시나 불쾌해하시면 어쩌나 다시 가슴이 쪼그라들었어요ㅠ
댓글님들 말대루 용기내서 갔는데 혹시나
"어머 남의집 냄새는 왜 맡고다녀요? 미친여자네!"
할까봐ㅠㅠ 흑흑... 아무튼 그 향기를 알게 된다면
꼭 말씀드리러 올게요... 다만 광고는 아닙니다... 미리 얘기드려욬ㅋㅋㅋㅋ... 진짜루 님들도 여기와서 한번씩 맡아보시면
제가 왜 이렇게 지금 들뜨고 롤케익 까지 샀는지
알게되실겁니다... 그 냄새만 맡으면 퇴근길에 우울했던 마음이
풀리고 따뜻포근해서 빨리 자고 싶다는 생각?
우리집에도 꼭 저 냄새가 나서 매일매일 날 달래줬으면 좋겠단 생각?? 하... 아마 다들 공감 못하시겠지만
저도 이런 느낌이 태어나서 첨이라... 두근거리네요ㅠㅠ
진짜 제 자신이 이런 변태일줄이야....
암튼 이따 저녁에 한번 가보고... 다시 추가글을
남길게요ㅋㅋ 감사해요~~~~~~~!






복도식 아파트 사는 사람인데요
제가 201호면 그집은 204호정도로 떨어져있는데
그 집 앞을 지나쳐야지만 집에 들어갈수가 있어서
매번 그 집 앞을 지나치며 출퇴근 하는데
그 집에서 나는 향기가 넘넘넘 좋아서 미칠거 같네요
평소에 이런 변태가 아닌데요 정말루ㅜ
한번도 "저 냄새 참 좋다" 이런 생각 안해봤는데
그 집에서 나는 냄새는 참 좋고 기분까지 들뜨게 만드는..?
향수처럼 독하고 오래 나는 냄새는 아니구
섬유유연제도 아닌거 같구
되게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의 산뜻한 향이거든요
여름에 덥다고 그 집이 현관을 열어놓고 지낼때가 있었는데
거짓말 안하구 엘리베이터 앞에만 서도 냄새가 나곤 했네요
그 냄새가 넘 좋은데 물어보자니 너무 변태같구
그 분들도 기분 나쁠수도 있잖아요...
누가 사는진 모르겠구요...
뭐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 드리면서 한번 물어볼까요?
그 향기가 너무 좋아서 계속 복도에 있고 싶은 심정;;;
그 집이 문을 닫아놔도 앞을 지나치는것만으로도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근데 이상하게 독하고 머리 찌릿한
그런 향수 냄새가 아니고 되게 은은하며 따뜻포근한 냄새요..
아 말로 표현하기 넘 힘든데
그냥 한마디로 집냄새가 좋은거죠..
물어보면 이상하게 보겠죠? ㅠㅠ
글타고 이렇게 스쳐지나가며 맡는걸로는 아쉬워서
꼭 그향기의 원인이 뭔지 무엇을 사용하는건지
궁금하고 저도 사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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