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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차별

무명의 더쿠 | 09-08 | 조회 수 9324
1. 2014 출처 뽐뿌 글 (뽐뿌 - 부동산포럼)
전현무 포럼에 글을 올렸는데, 그중에 차별에 대해 문의하신 분이 있어서 주거 포럼에 자세히 글을 올려보려 합니다.

우선 결혼초에는 양가에서 한푼도 안받고 시작해서 
분당에서 전세로 거주하다가, 마눌님께서 새아파트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판교 백현마을로 전세를 갔습니다.
처음 판교 입주당시에는 전세가 넘쳐났었지요.
29평 33평 이 1억 2천 1억 4천이면 로열층도 전세로 계약이 가능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살다가 2년이 지나니 전세금이 3억 5천이 되더군요.
양가에 손을 벌릴까도 했지만, 마눌님과 많은 고민끝에 우리손으로 해결하자고 해서 선택한곳이
분당 삼평동에 국민임대였습니다. 
29평세 살다가 19평으로 바꾸니 힘들더군요
하지만 초반에 전세자금 대출을 한번에 갚아버리니, 마음은 편했습니다.
입주 첫해에 아이가 태어났고, 4년쨰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보증금 5천대에 월 입대로 20만원이 안되죠.
신혼부부와 노부부 살기에는 최고 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있다면 조금 생각해보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뉴스에서 예전에도 한번 방영된적이 있었지요.
임대아파트 입주해서 입학할 학교가 없다고요. 
맞습니다.. 학생의 질을 생각한 학교에서는 저소득층의 학생들에게는 자리를 잘 안줍니다.
서로들 상대학교로 입학을 하라는 학교측...ㅜㅜ
이건 뉴스를 통해서만 들었습니다. 
저의 아이는 아직 4살이니까요^^

하지만 이제부터 직접 겪은 차별에 대해서 적겠습니다.
제가 성격이 무던한 편이여서 어른들에 대한 차별은 특별히 생각을 안해봤습니다.

우리아파트단지의 놀이터 입구에는 하루에도 몇십번씩 대형트럭이 지나다닙니다.
바로 도심형지하철(정확안 명칭은 잘 모르겠습니다.) 환기구 공사를 합니다.
물론 공공의 복지에 대한 공사이기에 불편은 감소해야지만,
공사 예정지로 총3군대정도가 뽑혔고, 그중에 2곳은 임대가 아닌 분양아파트 1곳은 임대아파트인 우리단지였습니다.
2곳은 모두 놀이터가 아닌 공터였고, 예비지역이 선정되자마자 주민설명회를 통해서 반대의견에 부딪쳐서 우리단지까지 왔습니다.
근데 그당시에 우리단지에는 임대분양전이기에 설명회따위는 없었더군요.
그냥 자연스럽게 선정되어, 지금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끝나기전까지 제발 아이들이 안다쳤으면 하는 맘입니다.
저희도 공사 시작전에는 그쪽에서 많이 놀다가 지금은 근처도 안갑니다.

제가사는 옆집에는 초등학교 4학년의 여아이가 살고 있는데, 한번도 친구들이 집에 오거나,
친구들과 같이 노는 모습을 못봤습니다.
옆집이다 보니 많이 마주치고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보고 했지만, 특별히 모난성격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공부도 상위권에 속한다고 들었고요.
저번에는 친구들 안만나 하고 물어보니, 같은 단지에는 몇명 있는데, 같은반 친구들은 자신을 은따시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하는말이 학교에서는 은따때문에 임대아파트 반을 따로 만들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심한 충격이었습니다.
설마 하고 거짓말일꺼야 했는데,
저번주에 진짜를 보고야 말았네요
저번주에 하루 월차를 내서 쉬는중에 초등학교가 끝나고 귀가하는 무리를 봤습니다.
그때 한 친구는 무리에서 따로 떨어져 걷더군요
무리중에 한 어머니가 자기 아이를 보고 반기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저 애랑 놀지말라고 하더군요 임대산다고 ㅜㅜ
그러자 초등생 무리들이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더군요.
"재말고 따른 임대사는애들도 안놀아요 아줌마!!"
정말 앞으로 내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받을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구요

다른 아파트의 놀이터에서 놀다가 어디사냐고 친하게 지낼려고 다가오다가 임대사는게 밝혀지면 쌩하고 ㅜㅜ

그래서 전 내년초에 저소득층이 몰려사는 곳으로 이사를 갑니다.
지금사는곳보다는 환경이 조금은 안좋지만, 차별은 없을꺼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신혼부부들은 정말 임대아파트 최고입니다. 
하지만 판교의 임대아파트는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만 있으세요.
아이들의 맘이 다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생활의 여유가 되는분들이 이글을 보시면, 여유를 보여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핫게갔네요
나라도 어지러운데운 넉두리글이 핫게가서
힘들이지만 오늘도 열심히 아이생각하며
일할게요
감사합니다


2. jtbc 속사정쌀롱 - 지상렬이야기
http://img.theqoo.net/CJCig


아 1,2는 따로따로퍼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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