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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옆집소음? 손안대고 사이다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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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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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모님이 귀농하셔서 아파트에 혼자살음(복도식)

약 3개월전 옆집이 새로 이사옴 부부에 초딩아들 둘이였음
이 각박한 세상에 이웃사촌이 옛말이 된 시대에
귤한봉지 주며 인사를 건네기에 흐믓한 마음이었던건 잠시뿐
 
층간소음이라는것만 들어봤지 옆집소음이란걸 처음 겪어봄
애새ㄲ(ㅈㅅ하지만 그들은 더이상 저에게 아이가 아니기때문에) 빽빽소리지르고
툭하면 울고 욕하고 아수라가 따로없음 우리아파트 방음이 그렇게 후진지 처음알게됨
 
한번 찾아감 저기 아이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그러는..끝나기가 무섭게
에이 지금 뭐 늦은시간도 아니고 애들이 좀 씩씩해서 그래 ~ 아가씨가 좀 이해해줘요 ~
크는 애들이 다 그렇지 뭐 ~ 하길래
 
아 예사 개념탑재하신분은 아니구나 하고 돌아옴... 복도에서 마주쳐 애새ㄲ들 뛰면서
저를 쳐가지고 음식물봉투 떨군적있었는데 어?하더니 그냥 간적도 있음
순간그엄마에 그 애새ㄲ라고 생각들음
일단 후퇴하자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와 소심한 나는 거실에서 잠^^;;
 
그나마 평일은 나도 출근하니 좀 괜찮은데 주말이면 진짜 사람 환장함
저끝에서부터 엄마악!!!!!!!!!!!!다다다다다다다 쿵쿵쿵 지들이 진짜 백터맨이라도
되는지 아나 집안에선 뭔ㅈㄹ을 그리해대는지 다 부실거같음

하여간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아이를 뒤지게 팰수 있을거 같았음
 

 
사이다는 주말에 마시게 되었음 웅성웅성 큰소리가 나길래 작은방 창문을 살~짝
열고 귀를 귀울임
듣자하니 경비통해 몇번 주의를 주신듯함
 
들었던대로 대충 적어보겠음(임팩트있는 단어들은 다 맞음 흐름상 살짝 각색이 되었을수도있음)
아줌마는 나한테 말했던 레파토리 시전 + 그럴거면 아파트에 살지를 말아야지 시전
 
(아저씨 흥분단계도 거치지 않고 바로 초싸이언 되심;;)
아니 이여편네가 쥐새끼 야옹거리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뭐? 이럴거면 아파트 살지를 말어?
이 ㅆㅂ 그렇게 망아지마냥 쳐 날뛸거면은 아줌마가 제주도 허허벌판때기가서 애새ㄲ들
풀어놓고 살아야지 ㅆㅂ 아줌마 애새ㄲ 키우는데 넘한테 왜 피해를 주냐 이마리야!!!
그래놓고 뭐? 말인지 막걸린지 애새ㄲ들이 뭘배우겠어? 어??????????
 
뭐라구욧? 아저씨가 뭔데 우리애들 가지고(아줌마 묻힘 그리고 애들 보고 막 들어가라는
소리들림) 
 
층간소음 몰라? 뉴스도 안봐? 살인나는거? ㅆㅂ 우리도 뉴스한번 나가?????????어??
남편 ㅅㄲ어딨어 아주 ㅅㅂ !!!!!!!!!내가 아줌마 귓구멍에다가 망치질좀
해줘볼까?어????????????????????? (아줌마조용........)
 
(귀를 부신다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두둘긴다는걸 좀 과격하게 표현하신듯..)
 
ㅅㅂ한번만 더 그래봐라 안그래도 살기 ㅈ같은데 다 그냥 끝내버릴테니까 어???
말똑바로 하고 다니라고!!!!!!! 티비나오기 싫으면 알겠어????????
사람이말이야 머리달았다고 사람이 아니야 그렇게 살면 칼맞어!!!!!!!
 
(여전히 조용.........)
다시 볼일없게 합시다? 하고 가심
 
순간 웃긴게 조용해지고 띠리리 문잠기는소리 3갠가남 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구경남ㅋㅋㅋ
아 너무 통쾌했음 ㅠㅠ 근데 진심으로 또 안그래주길 바랬음 울아파트 진짜 뉴스나올까봐 ㅠㅠ
옆집에 살인나면 어케 살음?ㅠㅠ
 
무튼 다행이게도 요 며칠간 들리는 소리라곤
씨끄러!!!!!!!!!!!!!!! 뛰지마!!!!!!!!!!!!!!!! 와 애들 울음소리뿐 ㅋㅋㅋㅋㅋㅋㅋㅋ(뒤지게 털리나봄)
그리고 오늘 출근하는데 엘레베이터 앞이랑 본인 집문앞에 뛰지말것 조용히할것 이라고 써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진상엔 개진상이 답인가봄

 
(난 저와중에 쥐새끼 고양이소리 드립친 아저씨가 생각나 아직도 웃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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