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찰스 왕세자, 카밀라 파커 보울스 그리고 다이애나 (긴글 주의)
75,492 82
2017.08.27 02:11
75,492 82




영국왕실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덬ㅇㅇ 

66년째 왕세자로 활동중인(.......)

영국 찰스왕세자의 사연많은 러브(불륜x막장) 스토리를 써볼까 해. ㅋㅋ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영국의 찰스 왕세자는 故 다이애나비와 이혼 후
오랜기간 내연녀였던 카밀라 파커 보울스와 세기의사랑-_-을 이어감;;



하지만, 1997년.
이혼한지 1년하고도 몇일후, 다이애나비가 비극적인 사고로 사망하게 되자
두사람은 그야말로 영국인들에게 국썅커플,비호감커플로 등극하게돼. 





그 이유는
다이애나비 사망 후, 한동안은 죄책감,미안함,그녀를 그리워하는 비련의 왕세자인것처럼 행동했지만..
그거슨 단지 코스프레였을뿐..........☆
정식으로 결혼도 하지않은 카밀라를 보란듯이 공식석상에 대동하기 시작하더니
2005년, 35년동안 지속되던 세기의 사랑을 결혼으로 마무리하면서 그야말로 비호감 탑시드가 되버리고
다이애나비의 인기에 비하면 세발의 피 수준이었던 찰스의 인기에 내연녀 카밀라까지 얹혀지면서 그야말로...(숙연)














TiJQp
콘월공작부인이라 쓰고 내연녀 카밀라 파커 보울스과 찰스 왕세자












GKAgO

젊은 시절, 카밀라 파커 보울스



미혼시절 이름은 카밀라 로즈마리 샌드. 

1947년 생으로, 찰스보다 한 살이 많음. 

카밀라 파커 보울스라는 이름은 그녀의 前남편, 앤드루 파커 볼스와 결혼한 후 가지게 된 이름인데
이혼 후에도 이 이름을 유지하며 살다가, 찰스와 결혼하면서  버리게 됨.





참고로, 카밀라는 '일반 평민'이 아니라 다이애나 처럼 귀족의 자손!




카밀라가 귀족이었어? 올ㅋ



하는 덬들도 있겠지? 

카밀라와 다이애나와의 차이라면 

다이애나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세속귀족 가문중의 하나인 스펜서가문의 백작의 딸이었고

카밀라는 남작의 외손녀 (남작의 딸이 결혼후 낳은딸)였기에 평민은 평민이지만 귀족의 자손인 평민.






WCPeB

신분이 뭐가 중요하냐 싶겠지만...영국은 신분/계급을 여전히 중요시하고 있으니..일단 짚고 넘어가자^_ㅠ




공작,백작,자작,남작..이런 계급 많이들 들어봤지?

여기서 등급(?)차이는, 공작>후작>백작>자작>남작 순.





참고로 영국의 귀족은 세속귀족 / 당대귀족 이 있는데

세속귀족은 말 그대로, 자손에세 세습되는 born to 귀족이고

당대귀족은 자신의 업적으로 작위를 받은 후, 당대에서 끝나는 귀족이야.



다이애나는 그야말로 세속귀족의 탑시드급인 스펜서가문의 막내딸로

찰스와 결혼후, 길고 긴 정식 호칭 중, Lady Diana 라는 호칭을 듣게 되는데

실제로, 결혼전부터 이미 출신가문이 가문이다보니 Lady Diana를 듣고 자랐음.

그 유명한 윈스턴 처칠이 스펜서 가문이라 다이애나와는 친척관계이고

현재 영국 왕조인 윈저가문보다 더 오래된 가문이 바로 스펜서 가문임 ㄷㄷ




다이애나가 태어나고 자란 샌들링햄 영지 내 파크하우스는

현재 엘리자베스2세 여왕이 여름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는곳이기도 한대

다이애나가 태어날때 쯤, 다이애나의 부모는 엘리자베스여왕에게 이 하우스를 빌려서 쓰고 있었고

그 인연으로, 다이애나는 어린시절부터 훗날 자신의 시동생이 된 앤드루왕자와 에드워드왕자와 함께 뛰어 놀기도 했다고...ㄷㄷ





어쨌든,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ㅇㅇ






카밀라가 찰스와 정식으로 결혼 한 뒤 받은 호칭은



웨일스 공작부인, 체스터 백작부인, 콘월 공작 부인, 로스시 공작부인, 캐릭 백작부인, 렌프루 남작부인, 아일의 레이디

스코틀랜드 공작부인, 빅토리아 여왕 훈장의 데임 그랜드 크로스이신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Princess of Wales and Countess of Chester, Duchess of Cornwall, Duchess of Rothesay, Countess of Carrick, Baroness of Renfrew

Lady of the Isles, Princess of Scotland, Dame Grand Cross of the Royal Victorian Order)



인데, 공식석상에서는 세자비 칭호를 사용 할 수 없음

더불어, 다이애나의 호칭이자, 본인이 너무나 갖고싶어했던 찰스 왕자비(the princess charles) 역시 갖지 못함.



법적으로는 찰스의 부인이기 때문에 <웨일스 공작부인> 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으나

왕실 후계자를 낳는 왕세자비의 의무를 다한건 다이애나비 였기에 왕실 후계자의 비,로 인정하지않고

왕실 장님의 부인으로만 인정하는 뜻으로 콘월 공작부인이라는 칭호를 받게됨.







FfeOi
1972년, 카밀라는 (그 당시) 자신의 약혼자였던 앤드루 파커 보울스의 소개로 찰스와 만나게 돼.

윈저성에서 열린 폴로경기때문에 윈저성을 방문했다가 앤드루에게 찰스를 소개 받게 되는데 



찰스는 카밀라에게 약혼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카밀라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앤드루의 약혼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가 잘 통화고 취미가 너무나 비슷하고 같다는 이유로 첫눈에 반하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사람 모두 수채화를 좋아하고,정원가꾸기를 즐겨하고 사냥을 좋아하다보니..대화가 안될수가없...-_-






카밀라는 패기돋게(?) 찰스를 처음만난 자리에서




나의 증조할머니 앨리스 케펠이 당신의 고조할아버지(에드워드7세)의 정부였는데, 알고있음?  ㅇㅅㅇ)r







이라고 말한것으로 유명(...............)

그래서 본인도 정부가되었나....................................................





어쨌든, 영국의 미래가 될 왕세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온몸을 불싸지르며 표현하였고

카밀라 본인 역시, 약혼만했지 결혼은 하지않았기에 찰스만큼이나 찰스에게 추파를 던지며

찰스가 자신에게 프로포즈하기만을 기다렸음.



하지만, 그녀의 앞에는 엘리자베스2세 여왕과 영국왕실이 버티고 있었고

그녀의 출신가문,직업등을 고려했을때 당연히 여왕과 왕실의 마음에 들 수가 없었음.

(하물며 영국 육군 소령이었던 앤드루와 약혼을 한 상태였으니..........)






더불어 찰스의 할머니인 퀸마더 엘리자베스가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어머니)
'이혼'타이틀을 굉장히 혐오했고 증오했기 때문.



퀸마더는 그 유명한 세기의사랑(...) 
왕 자리를 포기하고 미국인 이혼녀를 택한 에드워드8세-심슨부인의 일을 봤기때문에

이혼,파혼을 매우 증오했는데 


에드워드 8세가 왕위를 포기하고 심슨부인과 결혼을 위해 왕위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면서
왕 승계와는 멀리있던 자신의 남편이자 에드워드8세의 동생인 알버트왕자가 영국의 왕 자리를 승계하게돼. 

그가 바로 조지6세, 영화 킹스스피치로 유명한 말 더듬는 그 왕이 맞음.(콜린퍼스가 맡았던 그 역!)






어쨌든, 퀸마더의 이런점까지 찰스가 고려한건지................

카밀라에게 미적지근하게 행동하다 1973년에 해군에 입대;;;

카밀라는 고무신이 되고 싶지않았는지(...) 당연한 수순으로 자연스럽게 두사람의 관계가 멀어지게되고

자신에게 프로포즈 하지않은 내연남(ㅋ) 찰스에게 실망한 카밀라는 약혼자 앤드루와 결혼을 하게됨.







cZgXQ
1973년, 그녀의 결혼식.





미적지근하게 행동할땐 언제고; 카밀라가 앤드루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은 찰스는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함;

(카밀라는 앤드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었음)








Lznql

찰스와 대화중인 카밀라.






카밀라는 결혼전부터 남자를 꽤나 울렸다고 하는데

금발에(-_-) 쾌활하고, 유머러스한 성격, 그리고 교양과 지식이 큰 매력이었다고...





반대로 다이애나는 스펜서 가문의 1남3녀중 공부를 가장 못하기로 유명했고(허공)
언니들과 남동생은 교양과 지식이 철철 넘치던 반면, 다이애나는 지식과 담쌓는 바람에;;;
애시당초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귀족가문의 자녀들을 보육하는 보육원의 선생님으로 취직하게 됨.




여기에 이야기를 조금 더 보태면
스펜서 가문에 시집을 온 다이애나의 친어머니가 내리 딸만 둘을 낳게되고
이번엔 아들이겠지..? 하고 낳은게 다이애나...8_8


이렇다보니, 부모는 그녀의 남동생을 낳기전까지 다이애나에 대한 실망감을 자주 표출하였고
이로인해 남매중 가장 자존감이 낮았던게 다이애나였다고 해.
그리고 어린시절, 부모가 이혼을 하게 되고 아버지와 새어머니 사이에서 성장하게 되는데
새어머니와 사이가 가장 좋지않았던 것도 다이애나...;ㅅ; 


이 때문인지
자신이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다른이에게 표현하고, 다른이를 돕는것을 좋아한 다이애나는 
이것을 자신의 천직이라 여기고 대학진학 대신, 귀족 자녀들을 보육하는 보육원의 선생님으로 취직을 하게 된것.




훗날 다이애나가 이혼 후에도 꾸준한 자선활동과 봉사활동을 하게된것도 이런 성향이 한몫했고
나이가 들어서 자신의 새어머니와 화해를 하게되고 좋은관계를 유지했다고 해.






어쨌거나 저쨌거나 
3년후, 찰스가 제대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카밀라는 다시 찰스와 만나게됨...ㅋ..ㅋ....





카밀라의 남편 앤드루는 자신의 아내가 왕세자와 놀아나는것을 알면서도
<왕세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찰스를 이길 수 없다 생각했는지 가마니...였다고.








애시당초, 찰스의 결혼상대로 낙점되었던 사람은 다이애나가 아니라 다이애나의 언니



uMjmg


세라 스펜서였는데
세라가 왕실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말 실수를 하는바람에 예비 왕세자비 자리에서 탈락하게되고
그녀의 여동생이었던, 찰스보다 13살이나 어린 다이애나가 낙점되게 되는데
여기서 소름돋는 사실은, 찰스에게 '왕세자비'로 다이애나를 낙점하라고 바람을 넣은게 바로 카밀라였어.




결혼을 하더라도 유부녀였던 카밀라와 연애는 하고 싶었던게 바로 찰스였고 (혈압)
이런 찰스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게 바로 카밀라.......................하....


카밀라 본인이


앤드루와 이혼을 하면 찰스와 결혼 할 수있겠지!!


는 무슨.
퀸마더가 쌍심지를 켜고 있었고, 퀸마더가 살아계시는 한, 이혼녀 타이틀을 달고 찰스와 결혼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찰스를 놓치고 싶지않았던 카밀라가 직접 머리를 쓰게되고.................-_-
그게 바로 , 자신들과 비슷한 나이대의 여자보다는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나이가 어린여자,
성공회 신자이면서 왕실에서 인정할만한 가문의 자녀.....가 바로 다이애나였던 것.








사실, 찰스가 에드워드8세처럼 왕자리를 포기했다면 카밀라와 결혼을하든 뭘하든 상관없지만
왕세자라는 위치, 미래의 영국왕이라는 빅픽쳐(는무슨),영국민들에게 받고 싶었던 인기 등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찰스는
다이애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쌍놈짓을 하게 됨.




더군다나 찰스가 다이애나에게 "결혼합시다" 라고 청혼한곳이
카밀라의 야채정원...잼....^_ㅠ...








DUTZK
(1980년 9월의 다이애나비)



그렇게, 1981년 2월, 찰스는 카밀라가 친히 낙점해준 자신보다 13살 어린 다이애나와 약혼을 하게되고
그로부터 5개월 후, 7월29일 <세기의 결혼>을 하게됨.




예쁜 외모,영국왕실 가문보다 더 유서깊은 가문의 lady 라는 타이틀, 왕세자와의 결혼.


다이애나는 그야말로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이었지만 이건 정말 허울좋은 겉모습일뿐,
현실은 순진하고 세상물정을 몰랐던 다이애나가 결혼후에도 지속된 카밀라-찰스의 불륜에 속앓이만하게되고
폭식과 거식증을 오가는 고생을 하게됨.
더불어, 찰스의 불륜을 알고 있던 엘리자베스2세가 묵인하게 되면서
다이애나가 왕실에 환멸을 느끼게 됨.





다이애나는 결혼 직전까지 자신보다 카밀라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찰스의 행실에 결혼을 파기하고 싶었지만
세기의 약혼, 1980년대 당시의 왕실분위기 <왕실=No 파혼,No 이혼>이라는 무게에 짓눌려 결혼을 하게 됨ㅠㅠ






cgWnG
그 유명한, 다이애나비의 크고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트레인길이만 7.62m)


다이애나가 움직일때마다 구겨짐이 심해져서 폐지를 입은것처럼 보이게 하고 싶었던
카밀라의 초이스...........☆



드레스 관련글은  

 글 참고^.^




하지만, 드레스가 다이애나의 미모빨을 받게되면서
그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80년대초~90년대초까지의 웨딩아이콘이됨ㅋㅋㅋㅋㅋ





그렇게...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다이애나를 마음껏 휘두르면서
영국국민과 전세계인들을 눈속임한 채 두사람의 불륜관계는 지속되었고
휘둘리기만 하던 다이애나가 승마코치,테니스코치 등과 맞바람을 피우게되면서
두사람의 결혼은 막장으로 치닫게 됨.




두사람은 1981년에 결혼하였지만, 1992년12월9일부터 별거에 들어간 상태였는데 
사실, 다이애나는 처음부터 이혼을 바라지 않았음.

찰스가 카밀라와 불륜관계를 지속하고있었지만
자신의 아이들인 윌리엄과 해리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고통받을 것을 걱정하여
껍데기만 있는 결혼생활을 꾸역꾸역 유지하고 있었던 것.


어린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자신의 삶을 윌리엄과 해리가 겪지 않길 바랬기 때문에
이혼만큼은 참고 있었지만, 오히려 본인이 참을수록
자신과 찰스로 인해 두 아들들이 큰 상처를 받게되자 이혼을 결심하게됨.
(가장 큰 괴소문은 둘째 해리왕자가 찰스의 아들이 아니라 다이애나의 승마코치의 아들이라카더라..)



하지만 시어머니 엘리자베스2세여왕은 장남 찰스의 이혼만은 막고 싶어서 두사람의 이혼을 반대하고 있었음.
이유는, 자신의 딸 앤공주와 차남 앤드루왕자가 이혼 상태였기때문에(....)


찰스와 카밀라, 그리고 두사람의 불륜을 알고도 묵인, 왕실의 이미지를 위해 이혼반대를 못박은 엘리자베스 2세에 대한 분노
그리고 윌리엄왕자와 해리왕자가 받고있던 상처, 해리왕자의 친부가 승마코치라 카더라, 라는 괴소문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다이애나비는
1994년, BBC와 독점인터뷰로 찰스의 불륜에 대해 펑! 터트리게되면서 
2년간의 공방끝에 1996년 8월28일, 정식으로 이혼을 하게 됨.




이혼 후 , 마마(Her Royal Highness)라는 경칭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만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과 (당시) 계승 서열 3위 해리왕자의 친모라는 점을 감안해
왕세자비(Princess of Wales)라는 직함은 유지하고 윌리엄과 해리의 양육권을 나누어 가졌고
이전부터 살던 켄싱턴 궁에 계속 거처할 권리와 그때당시 환율로 100억정도의 위자료를 받음.


이혼당시, 다이애나가 받는 호칭을가지고 영국왕실-다이애나가 신경전이 있었는데
전하(Her Royal Highness)의 경칭을 줄 수 없다는 영국왕실의 방침에 따라, 다이애나는 공식석상에서 왕족인 두 아들에게 절을 해야만 했고
이런 상황을 잘 알고있던 다이애나는 경칭을 유지하게 해 달라고 왕실에 요청하였으나, 왕실은 묵묵무답으로 일관.
경칭때문에 영국왕실과 신경전이 있었던 다이애나는 윌리엄왕자의 말에 경칭에 대해 자신이 한발 양보하게 되는데
그때 당시, 윌리엄왕자가 내가 왕이 되면 엄마에게 다시 전하를 돌려줄께요, 라고 말했다고 함.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인 다이애나는 왕세자비 라는 직함만 유지하게 되었음.





이혼 후, 다이애나는 (좋은의미로)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한 자선활동과 지뢰제거운동에 앞장섰고
영국민은 그런 다이애나의 행동에 환호를 보내게 됨.
그리고 당연하게 찰스와 카밀라는 비호감의 탑시드가 되고
세계2차대전 참전까지 한, 영국의 얼굴 그 자체이자 호감도가 매우 높았던 엘리자베스2세 여왕도
다이애나의 인터뷰와 왕실을 담당하던 기자들이 터트린 이혼의 전말등으로 인해 이미지가 깎이기 시작함





이혼은 했지만 공동양육권을 가지고 있었기에 두 아들과도 종종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냈던 다이애나. 
극성 파파라치들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을 볼 수 없어서 요트를 타고 지중해 바다 한 가운데까지 나가서 휴가를 즐겼지만
파파라치들은 헬기,제트스키등을 동원해서 엄마와 아들들의 시간을 방해함.





그리고 공식적으로 이혼한지 1년하고도 3일뒤였던 1997년 8월31일.
다이애나는 연인관계였던 도티 알파예드과 파리 리츠칼튼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 다음장소로 이동하기위해 차를 탔는데
그 두사람의 모습을 찍기위해 오토바이와 차를타고 카메라를 찍어대던 파파라치를 피해 과속으로 달리다가
파리 퐁드랄마 지하차도 기둥과 충돌하면서 운전기사와 도티는 그자리에서 즉사.
다이애나는 어느정도 의식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911에 도움을 요청하기는 커녕
피흘리며 누워있는 다이애나를 찍기 바빴던 파파라치들 덕분에-_- 
뒤늦게 출동한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
(이후 영국왕실이 다이애나를 죽였다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나오게됨)




rrFjq
(사고당시차량. 종이마냥 야무지게 구겨진 벤츠........)





aMIEx
당시 다이애나를 쫓았던 파파라치들-_-
이들은 현행범으로 구속되어 이런 머그샷이 찍혔고, 국제적으로 쌍욕을 먹었음. 
이놈들이 찍은 사진으로 추정되는, 다이애나의 사진은 구글에서 모자이크 없는 사진으로 볼 수 있으니..
궁금한덬들은 구글 참조.










그렇게 영국민은 진정한 왕세자비를 잃었다고 슬퍼했고




vyWml
다이애나가 거주했던 켄싱턴 궁 앞에는 수많은 조문객이 두고간 꽃,편지들이 쌓임.








mwgwK
그리고 비록 이혼은 했지만, 왕세자비가 사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왕실국기를 게양하지 않은 왕실에 대한 소리없는 분노를 표현하기위해
버킹엄 궁전앞에도 조문객들의 꽃과 편지가 놓이기 시작함.



영국왕실 담당자는


여왕이 궁에 있을땐 왕실 국기가 게양되지만
여왕이 궁에 없을땐 왕실 국기를 게양하지않는다.

라는 개떡같은 소리를 시전했다가 욕만 더 먹음.








eKyvg
엄마의 관이 실린 장례식차를 지켜만봐야 했던 두 아들 윌리엄과 해리.



yCNeb
막내누나를 비극적으로 보내는것을 지켜봐야했던 다이애나의 남동생.
그리고 썅놈찰스....









srVzR
해리는 자신을 찍어대는 카메라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고 한동안 카메라 자체가 싫었다고 함.






BYlDc
장례식이 거행된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들어가는 다이애나의 관.





wZUQY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에든버러 공 , 윌리엄 왕자, 다이애나의 남동생 찰스 , 해리왕자 , 그리고 찰스.






iuRHT
조문객들이 두고간 꽃과 편지들을 둘러보는 윌리엄과 해리왕자 (찰스는 자동필터링)

당시 윌리엄은 15세, 해리는 12세 (생일기준)
최근 HBO에서 제작한 다이애나의 다큐멘터리에 윌리엄,해리왕자가 인터뷰를 했는데
사고전 마지막을 엄마와 통화했을때 "나중에 봐요"라는 말만하고 끊은게 가장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음8_8




어머니의 20주기에 대해 윌리엄 왕세손은


엄마의 장점에 대해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엄마의 다른 면에 대해서도.


라고 밝힘 8_8






RCkeu
윌리엄과 해리가 엄마의 장례식장에 보낸 꽃.


MUMMY (엄마)


이 사진 한장으로 전세계가 울고 나덬도 울었다고 한다......8_8










영국민과 영연방 그리고 다이애나를 지지하고 좋아했던 사람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고 비호감에 등극한 찰스는
한동안 죄책감에 시달린듯한 얼굴을하고 공식석상에 등장했는데
그거슨............연기였던것....☆



얼마지나지않아 (잠깐 이 글에서 잊혀진) 카밀라를 대동하고 공식석상에 나타나면서
세기의 사랑꾼같은 행동을 하기 시작했고 (둘다 이혼 상태였기에 더더욱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줌)
이 모습에 언론에서는 카밀라와 찰스의 재혼, 차기 왕비로 카밀라가 타당한가에 대한 국민여론까지 조사함 (물론 반대가 월등히 높았음)




다이애나의 죽음이 카밀라의 사주는 아니지만
다이애나를 사랑했던 영국민들은 카밀라를 영국의 왕세자비로 받아들일 수 없었고
카밀라는 그렇게 썅년의 아이콘이 되었음.
한동안 카밀라는 동네를 걸어서 지나가다가 동네주민의 욕은 기본이고
그들이 던진 빵이나 빈 깡통등에 맞기도 했다고;;;;





하지만,시간이 약인지 

1999년, 찰스의 50세생일을 축하하기위해
카밀라는 윌리엄과 해리를 만나 함께 찰스의 생일파티를 준비하기도했고(대인배 윌리엄&해리)
왕실의 일원이 되고 싶어 나름 아등바등했던것으로 보임.




카밀라는 앤드루와의 이혼, 찰스는 다이애나와의 이혼으로
두사람의 결혼에 더이상의 벽은 없는듯 했지만



잊지말자, 퀸마더.


그녀가 있었기에..............^^...결혼은 무슨.


손자 찰스가 이혼녀와 재혼하는것이 정말정말 싫었던것인지
퀸마더는 2002년, 101세 264일의 나이로 장수하시다가 사망함.
말이 101세이지 퀸마더는 1900년 8월4일생으로 무려 3세기를 살다가 사망하셨.....





그렇게 시간이 흐른 2005년.



kPAUm
(둘만의)세기의사랑은 35년만에 정식으로 부부가 되는것으로 마무리되어따....☆ 



윈저성에서 결혼을 하기로 했으나, 카밀라의 평민 신분때문에
민간인(평민..)의 결혼은 할 수 없었던 윈저성의 방침상
윈저 길드홀 = 시청 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진행하였고
카밀라는 나이가 나이인것과; 여론의 반응도 무시할 수 없었기에
웨딩드레스가 아닌, 심플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함.



kSlan
다이애나에게는 꾸깃꾸깃 드레스를 골라줬으면서....ㅎ_ㅎ


두사람의 결혼에 대해 윌리엄과 해리의 공식적인 멘트는 없었지만
해리는 새어머니로써 카밀라를 대우하기 시작하고
윌리엄의 부인인 케이트는 윌리엄과 결혼전부터 카밀라와 알고지낸사이여서 (케이트의 친구가 카밀라의 아들 톰과 결혼-_-)
돈독한 시월드관계를 유지하고있으며
카밀라가 왕실의 일원이 되기위해 노오오오오력을 오조오억번하는게 눈에 보였는지
굵직한 왕실의 이벤트에 며느리로써 역할을 하게되면서 영국민들의 반발이 그나마 줄어들긴했으나
간간히 터지는 카밀라의 사치와 언행등으로 까방권은 영원히 받지못할듯






길고 긴 글은
윌리엄-케이트미들턴의 결혼식 사진으로 마무리할께:)
읽어줘서 고마워!


JUQVm
어머니 다이애나를 무척 사랑했던 아들 윌리엄은
우연인지 필연인지, 어머니를 보낸 웨스터 민스터 사원에서 케이트 미들턴과 세기의 결혼식을 거행함.




ZVDDq
아는 덬들도 있겠지만
엄마 다이애나가 약혼식때 받은 사파이어 반지는 훗날 윌리엄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케이트의 손에 끼워짐 8_8







aETsa
케이트 미들턴의 엄마 - 엘리자베스2세여왕 - 카밀라




카밀라가 결혼식장인 웨스트민스터 사원앞에서 내릴때, 야유가 있었다는건 안비밀.















그리고 나덬, 덬들의 소듕한 댓글을보다가(오열ㅠㅠㅠㅠ)
5덬의 댓글과 몇몇 덬들의 댓을 보고 글을 좀 더 추가할께:)

찰스, 카밀라, 다이애나가 촛점이었던 글이라 찰스의 약혼녀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못했어ㅠㅠ
사실, 찰스가 약혼녀로 생각했던 여자는 새라 스펜서가 아니라 아만다 라는 여자였어.


찰스는 왕족+왕세자라는 타이틀에 힘입어(....) 나름 화려한 여성편력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사랑을 느낀 여자는 자신의 아버지 필립공의 삼촌이자 인도의 마지막 총리를 지낸 루이스 마운트배튼의 친손녀 아만다였지.



어린시절부터 찰스는 루이스를 매우 존경하고 따랐는데 그런 조카에게 삼촌은
총각시절에겐 즐길 수 있을때 충분히 놀고(....) 결혼만큼은 순진하고 젊은 여자를 만나라고 충고했었고
그런 찰스의 결혼적령기가 다가오자 자신의 손녀인 아만다를 추천하게 되지;;;;;;;;;;;;;;;;;;;;;;;;;;;;;;;;;;;;;;;;;;;;;;;;;;;;;;;;;;;;;





ivmxq
(손녀 아만다)




그렇게 두사람은 어느정도 감정이 쌓이기 시작했고 1978년 인도로 여행을 떠나려고했는데
구설수를 염려한 양가 부모가 인도 여행을 반대하게되고 , 두 사람의 인도계획은 무산되게 돼. (찰스 혼자 인도로 떠나게됨)



그런데 그 다음해에, 아일랜드 공화국군(IRA)이 루이스의 요트에 폭탄을 설치해뒀었는데
그 폭탄이 터지면서 루이스, 할머니, 아만다의 막내동생 니콜라스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아만다는 순식간에 
많은 가족들을 잃게 되었지.ㅠㅠ



그런 아만다에게 힘이되어주고 싶었던 찰스는 아만다에게 청혼을 했지만
테러로 많은 가족들을 잃은 아만다는 IRA의 표적중 하나인 영국왕실의 일원이 되고 싶지 않았고 찰스의 청혼을 거절 하게 돼. 


그리고 46덬의 댓글처럼, 다이애나의 외할머니가 퀸마더의 오랜친구였는데
세속가문의 자녀중 며느리를 찾고 있었던 영국 왕실은 퀸마더의 충고로 스펜서 가문의 딸들을 주의깊게 봤었고
거기서 처음 낙점된것이 새라 스펜서였어.



카밀라는 영국왕실이 정하는 찰스의 약혼녀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정식의 권리(?)는 없었지만
찰스는 세라가 낙점되었을때도 카밀라에게 '나 이런여자와 약혼할것같다'는 의논을 해왔고(....화상아)
세라가 말 실수를 하게되면서 왕실의 눈밖에 나게 되지;;;;;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카밀라의 조언처럼, 왕실이 만족할만한 약혼녀로 찰스는 
같은 파티에 참석했던 수줍음이 많았던 다이애나에게 급 호감을 보이게 되는데 (금사빠?)
다이애나가 훗날 밝히길 자신에게 다가오는 찰스가 매우 의문스러웠고 부담스러웠다고...............(...)







카밀라는 현재 자신의 며느리인 케이트와 사이가 돈독하고 좋아.
윌리엄과의 사이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진것은없지만
자신의 새어머니,라는 마음보다는 아버지가 사랑하는 여인으로써는 존중하는것 같다는게
영국 기자들의 궁예^_ㅠ


좀 더 충분한 설명이 되었길 바라면서! 진짜 이글을 줄일께!!
읽어줘서 고마워!!


목록 스크랩 (0)
댓글 8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50 03.13 22,5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5,9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1,3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7,9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3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891 유머 압박면접 볼 때 팁.tip 22:39 0
3020890 이슈 [아는형님] 이번에 고등학교 입학한 키키 키야가 한림예고 입시곡으로 불렀다는 bloodsucker 22:39 0
3020889 이슈 일본에서 반응 좋은 기무라타쿠야 최근 광고 몇개 22:39 2
3020888 이슈 절대 안 할 줄 알았던 무대한 오늘자 아일릿 콘서트 22:38 175
3020887 유머 전날 밤 맥주 20잔을 마시고 새벽 5시에 일어났다 22:38 155
3020886 유머 다큐 촬영 때 판다가 놀라지 않게 분장한 제작진 10 22:35 1,018
3020885 이슈 10,000원이지만 또 먹으러 다시 온 도쿄 포장마차 라멘 6 22:34 731
3020884 유머 마이애미에서 와준 팬들에게 끝까지 싸인해주고 간 이정후 1 22:34 413
3020883 유머 정준하 결혼 전에 장모님과 두시간 통화했다는 명셰프 2 22:34 879
3020882 유머 자기 결혼식마냥 온갖 호들갑 떠는 펭수 1 22:33 249
3020881 이슈 하하랑 주우재가 놀뭐촬영날 끼고 있던 키링 4 22:31 1,902
3020880 정보 🏅’26년 써클차트 여성그룹 음반판매량 TOP 10 (~2/28)🏅 22:30 162
3020879 이슈 [아는형님] 진짜 아이돌 데뷔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싶은 하츠투하츠 이안 개인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40 22:30 1,823
3020878 이슈 [톡파원 25시] 타쿠야가 어려워했던 이찬원이 내는 문제 22:29 369
3020877 이슈 불후의명곡에서 앨범 타이틀곡 스포한 포레스텔라 22:29 89
3020876 유머 샘해밍턴 "크리스티나는 딸깍 인사만 해도 재미있다" ㅋㅋㅋㅋ 5 22:29 576
3020875 유머 신칸센에서 아저씨가 좌석 너머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같아서 두려워 5 22:29 1,001
3020874 정보 미국-이란 전쟁, 왜 예측하기 어려울까 I 인남식, 이혜정 교수 I 정준희의 토요토론 22:27 144
3020873 이슈 민희진: 하이브가 저를 감사한 사유가 뭔 줄 아세요? 9 22:27 1,498
3020872 이슈 과거에 리듬게임 좀 했다... 하면 무조건 아는 라인업.. 다음 중 내가 해본 게임은? 37 22:26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