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한국당,국민의당 바른정당에 러브콜
274 6
2017.08.21 13:26
274 6
야권 통합·연대 적극 추진…바른정당, 자강론 재강조

[홍준표 기자] 바른정당에 야권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내부에선 복당파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을 제기하고, 국민의당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과 연대에 적극적이다. 바른정당은 일단 합당이나 연대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지만, 향후 이 같은 논의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아 추이가 주목된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역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바른정당을 '구명정'에 비유하며 "돌아올 수 있는 명분을 만들겠다. 그 사람들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바른정당과 힘을 합칠 수 있느냐'는 말에 "지방선거 전에 흡수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당 내에서는 바른정당 복당파와 강석호 의원 등 3선 중진 의원 일부가 '보수 위기 극복'을 명분으로 바른정당과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연대에 긍정적인 기류가 지배적이다. 
19일 열린 국민의당 대표 경선 3차 TV토론회에서 안철수 후보는 바른정당과의 정책 연대에, 이언주 후보는 선거 연대까지 언급했다. 이에 앞선 18일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도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바른정당과 선거 연대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른정당은 통합론에 분명히 선을 그으며 다시금 자강론을 강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보수 재건에 대한 국민의 갈망을 잘 읽고 있다"면서 "바른정당이 중심이 될 때 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당과의 통합은 '친박당 시즌 2'로, 또다시 국민에게 실망을 줄 순 없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홍 대표 발언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100석이 넘는 거대 야당의 지지율이 이 지경인 것은 홍 대표도 한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이념과 정체성 등에서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 에베레스트 등반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409 05.21 39,84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2,6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4,6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40,7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24,3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3,5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7,5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6,8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1,9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9,3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584 이슈 1-20대는 이해 못하고 30대 이상 공감 가능한 이상형 기준 17:49 0
2418583 이슈 도파민 장난 아닌 어제자 90년대생 MZ특집 돌싱글즈 17:48 127
2418582 이슈 본가의 본인 방이 창고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4-5년 만에 알게 된 아이돌 반응 17:48 264
2418581 이슈 뛰어난 문학의 비밀...jpg 17:47 273
2418580 기사/뉴스 ‘비서 성폭행’ 안희정, 손배소송 패소···법원 “8347만원 지급하라” 17:47 155
2418579 이슈 일반인 폰카 직찍도 존예인 오늘자 서현 2 17:46 319
2418578 유머 [판다와쏭] 장화집착곰답게 장화 숨긴 후이🩷🐼 10 17:46 414
2418577 이슈 진짜 월급은 카드값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이애오. 24 17:45 1,160
2418576 이슈 뉴진스 how sweet 표절 의혹 영상 만든 걸로 추측되는 사람 37 17:44 1,712
2418575 기사/뉴스 의협 "국민이 의대 증원 후폭풍 감당해야 해 참담" 25 17:43 423
2418574 기사/뉴스 스토킹 고소한 전 여친에 앙심…‘흉기 인질극’ 벌인 20대 중형 17:43 90
2418573 이슈 강동원 "나 여기 있다고 외친 조카, '핑계고' 무한 반복 중" [엑's 인터뷰] 5 17:43 619
2418572 기사/뉴스 떠나지 못하는 고려아연, 헤어지지 못하는 영풍 17:42 408
2418571 이슈 뮤직뱅크 넥스트위크 에스파 아마겟돈.x 5 17:42 457
2418570 이슈 뉴진스 하우스윗 뮤비 촬영장에서도 희진코어 옷을 입은 민희진 7 17:42 1,266
2418569 유머 초딩때 플러팅 당한 썰 17:41 312
2418568 유머 프랑스에서는 해질녘을 뭐라고 하나요 - 개와 늑대의 시간..X 5 17:41 616
2418567 기사/뉴스 27년 만의 '의대 증원'…내년 의대 입학정원 4567명 확정 4 17:39 269
2418566 이슈 초면인데 금방 친해진 김연경,유연석 3 17:39 635
2418565 이슈 와 송강호 얼굴을 어떻게 이렇게 쓰지.twt 4 17:37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