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이낙연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정의당의원들과 함께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만찬을 가졌습니다. 저는 총리께서 막걸리 애호가인 점을 감안하여 <노회찬의원실>에서 국내산 찹쌀로 직접 빚어 만든 낙연주(洛淵酒) 두병을 선물로 가져 갔습니다.
한병은 효모가 살아있는 生쌀막걸리이고 다른 한병은 生복분자막걸리입니다. 두병 다 술의 풍미를 결정짓는 누룩은 남원 정철기 장인이 전통 비법에 따라 녹두, 쌀가루 등으로 만든 내부비전국(內附秘傳麴)이라는 누룩을 사용하여 정성껏 빚었습니다.
총리께 효모가 살아있는 生쌀막걸리 드시고 서민이 살 수 있는 민生정책 부탁드렸습니다. 이낙연총리께선 오늘 만찬에 부산의 금정산성 막걸리를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