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후반 여자에요
어제목욕탕에 가서 씻고있는데 어떤아줌마랑 유치원정도로 보이는 남자애가 들어오더니 제 주변에 앉더라고요
아무리 어려도 남자애라 불편해서 탕으로 피했는데 그남자애도 탕에 들어오더라고요
뜨거웠는지 발만담구고 첨벙거리면서 놀길래 물튀기니까 하지마라고 했더니 제옆에 와서 앉더라고요?
그리고 계속 저한테 말을 걸길래 짜증나기도 해서 그냥 얼른 씻고가려고 나오는데
나오는순간 애가 제엉덩이쪽에서 앞으로 손을 집어넣으면서 꼬추~이랬어요
너무 당황스럽고 화나서 손이나갔는데 머리를 때렸어요
울더라고요
걔네엄마도 놀라서 뛰어와서 무슨일이냐고 묻더라고요
그쪽아들이 내 거기만져서 때렸다
왜다큰애를 여탕에들여보내냐 화냈더니 오히려 그쪽에서 화를 내더라고요
애가 뭘알고 그랬겠냐고
모르면 그쪽이 가르쳤어야지 다른사람이 피해봐도 되는거냐 따지고 목소리가 좀 커졌는데
주인아줌마가 들어와서 말렸어요
다행히 제편을 들어주더라고요 주인아줌마가 안된다고했는데 억지부려서 애를 데리고들어온것 같았어요
주인아줌마가 미안하다고 해서 그냥 집왔는데 애기엄마는 끝까지 노려보고 욕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제발 남자애는 어리든말든 여탕에 데리고오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