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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유용/추천 급식덬들/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은 어른덬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 작품 추천 (야자시간에 읽으면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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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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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학식덬이지만 청소년 문학을 진짜 좋아해

청소년 문학이라고 해서 다 유치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대학 입학하고 읽으니 더 새롭게 느껴지는 작품들도 많더라궁

일단 기본적으로

1. 창비 청소년 문학/2. 푸른책들 출판사 시리즈/3. 뉴베리상 수상작들

이 세 군데는 기본 평타 이상이라고 보면 됑

학식~그 이상의 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들은 굵은 글씨로 표시해놨어!!




1. 구덩이 - 루이스 새커


줄거리 : 운동화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사막 한 가운데의 소년 캠프에 갇히게 되는 스탠리 옐네츠. 그런데 하루 한개씩 구덩이를 파게 시키는 이 캠프는 어쩐지 좀 수상하다.


구덩이는 정말 완벽한 소설.......3개의 플롯이 빈틈없이 맞아 떨어지는데 작가 복선 회수 능력도 죽임......루이스 새커 작가 정말 글 잘쓰시는 분임ㅠㅜㅜㅜㅜㅜ 초등~중학생 덬들은 <웨이사이드 학교> 시리즈도 추천. 아무 생각없이 읽을수 있음.





2. 수요일의 전쟁 - 게리 슈미트 


줄거리 : 교실에서 유일한 장로교인 홀딩 후드후드는 종교시간인 수요일 오후마다 담임 선생님과 단 둘이 남게 된다. 어느 날, 담임 베이커 선생님은 홀딩에게 셰익스피어의 책을 건네는 선전포고를 하는데...


제목이 좀 유치해 보일지는 몰라도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소설. 베트남 전쟁과 셰익스피어 작품들이 맞물리는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의 성장이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임ㅠㅜㅜ베니스의 상인의 <자비는 순한 비처럼 하늘로부터 밑으로 내리는 거야>라는 구절이 인상깊었음.




3. 짜장면 불어요! - 이현


줄거리 : 5편의 다양한 단편 동화 모음집.


이현 작가님은 내가 좋아하는 투톱 작가님 중에 한명이심ㅠㅜㅜㅜㅜ뭔가 소외받은 사람들의 정서를 묘하게 자극하는 느낌이 있어.....이 책 괜찮은 덬들은 작가님의 <장수 만세>, <로봇의 별>, <우리들의 스캔들>도 추천.




4. 사자왕 형제의 모험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줄거리 : 죽음 이후의 세계를 독재자로부터 해방시키려는 칼과 요나탄 형제의 모험.


삐삐로 유명하신 린드그렌 작가님. 삶과 죽음, 인류애 등 동화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굉장히 철학적이고 깊이 있음. 독자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이번에 애장판도 나왔다고 들음.





5. 기억 전달자 - 로이스 로리


줄거리 : 개개인간의 '차이'를 없애서 '차별'을 없앤, 무엇인가를 선택할 필요도 없는 사회. 주인공은 12살의 직위 수여식에서 '기억 전달자' 직위를 수여받고 '기억'들을 전달받게 된다.


이 책은 워낙 유명한 스테디셀러라서......기억 전달자 - 파랑 채집가 - 메신저 이렇게 3부작인데 나덬은 기억 전달자가 제일 좋았음.





6. 스프링벅 - 배유안


줄거리 : 명문대학에 입학했지만 자살해 버린 형을 가진 주인공은 학교 연극부에 들어가게 된다.


<초정리 편지>로 유명하신 배유안 작가님의 소설. 중~고딩 덬들이 읽으면 감정이입 쩔게 하면서 읽을 수 있음!!





7. 완득이 - 김려령


줄거리 : 얌마, 도완득!


이 책도 너무 유명한 스테디셀러!! <우아한 거짓말>은 읽는 내내 유리 파편 위를 걷는 느낌이라면, <완득이>는 재밌는 B급 청춘영화 본 것 같음. 유아인 연기 잘하더라.





8. 초콜릿 전쟁 - 로버트 코마이어


줄거리 : 연례 행사인 학교의 초콜릿 판매 자선 행사 참여를 거부한 주인공은 학생들의 영웅이 되는데...


제목과는 반대로 무거운 소설. 읽고 나면 드림 카카오 99%를 먹은 것 같이 씁쓸함을 느낄 수 있음. 이 작가님 스타일 맘에 드는 덬들은 <나는 치즈다>도 추천. 얇은 책이지만 결말 곱씹을수록 찌통임.





9. 위저드 베이커리 - 구병모


줄거리 : 수상한 빵집과 수상한 주인.


이 책도 너무 스테디셀러ㅋㅋㅋㅋㅋㅋㅋㅋ빵 먹으면서 카페에서 읽기 좋은 소설. 나덬은 결말이 너무 좋았었음.





10.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카타야마 쿄이치 (청소년 문학작품 아님!!!!!!!!)


줄거리 : 소년과 소녀의 담백한 사랑.


성장 소설은 아니지만 감수성 폭발할 때 읽기 좋아서 넣어봤음. 스토리 자체는 단순하고 조금 진부할 수도 있는데 담백한 문체랑 어우러지면서 뭔가 묘하게 눈물샘을 자극함ㅠㅜㅜㅜ나덬 야자시간에 읽다 울어서 쌤한테 불려갔었당.....





11. 아로와 완전한 세계 - 김혜진


줄거리 : 완전한 세계를 구하기 위한 '읽는이'가 되어버린 주인공 아로. 그런데 읽어야 할 책을 잃어버린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세계관ㅠㅜㅜㅜㅜㅜ정말 잘 빠진 아동 판타지. 네이버 평점 9.48. 이 세계관을 중심으로 책이 두 권 더 나왔는데 둘다 재밌음ㅠㅜㅜㅜㅜ개인적으로는 <그림자 경주>가 내용이 좀 어두워서 학식덬들에게 추천하고 싶음.





12. 뿔치 - 보린


줄거리 : 용궁을 찾아 떠나는 뿔치와 살강이의 해양 판타지.


아 진짜 이책은 묻혀서 내가 더 안타까움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해양 판타지 장르가 국내 소설, 특히 아동/청소년 쪽에는 거의 없는데 진짜 스토리 밀도도 높고 주인공들도 개성있음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덬 진짜 기대 안하고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소장함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건필하세요.........




아 힘들어서 더 못쓰겠다......반응 괜찮으면 나중에 글 더 써볼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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