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속 아기 코끼리는 온몸이 밧줄로 묶여진 채 양다리가 사람들에 의해 강제로 벌어져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또한 서커스단 측은 날카로운 갈고리가 연결된 나무 막대기로 제대로 지시에 따르지 않을 때마다 아기 코끼리의 얇은 피부에 상처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서커스단 측은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훈련”이라고 설명했는데,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명백한 학대”라고 주장했다.
페타 측 관계자는 “생후 8개월짜리 코끼리가 서커스단에서 하는 것과 유사한 훈련을 받다가 다리가 부러져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는 서커스단의 학대다”고 말했다.
이어 “서커스단의 훈련 방식은 우리가 공개한 사진보다 더 잔인하다”며 “음식을 주지 않는 것은 물론 잠도 못 자게 한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사진이 촬영된 링링 브라더스 앤드 바넘 & 베일리 서커스는 미국 최대 코끼리 서커스단이며 최근 미국 내에서 동물 학대 논란이 거세게 일자 코끼리 쇼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