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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영화 악마를 보았다 비하인드 스토리들.txt

무명의 더쿠 | 07-29 | 조회 수 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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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봉당시에는 의외로 평단과 관객모두에게 병신 영화라며 쌍욕먹고 흥행에 실패함. 나중에 토렌트로 풀린후 재평가 받음.


2. 우리나라 최초의 고어영화라는 수식어가 붙었을만큼 잔혹한 장면이 많은데, 워낙 여성관객들이 기피하는 장르라서 초등학생도 이 시나리오는 무조건 좆망하리라 예상할수 있었음. 근데 감독이 김지운이라서 투자를 받을수 있었다고. 김지운이 요즘으로치면 타짜-도둑들-암살의 최동훈만큼이나 반칙왕-장화홍련-달콤한 인생으로 흥행연타석을 날릴때라 투자자들이 한번 믿어봤다고 함.


3. 차가운 열대어->아열대의 밤->악마를 보았다 순서로 제목이 바뀜. 초기에는 냉정한 이병헌과 뜨거운 최민식의 대립을 제목에 담으려는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데 난 걍 악마를 보았다가 맘에듬.


4. 신세계 감독 박훈정이 시나리오를 썼음. 박훈정은 부당거래 시나리오도 썼음. 이새끼는 신세계-악마를 보았다-부당거래 콤보를 보면 천재가 아닌가 싶은데 최근작 대호를보면 그냥 개븅신. 그리고 대호만 말아먹은것도 아님. 입봉작 혈투는 기억하는 사람조차 드물정도로 관심도 못받고 망함.


5. 최민식이 먼저 시나리오를 읽고 '이거 죽인다' 감탄하고 김지운에게 권유. 최민식은 이 시나리오가 너무 맘에 들어서 아저씨 주인공 제의도 거절했다고 하는데, 거절 안했어도 나가리되고 원빈으로 바뀌었을듯. 아저씨도 흥행 때문에 투자자들이 젊은 주인공으로 바꿔버린터라 ㅋㅋㅋ


6. 초기에는 이병헌역에 최민식이 캐스팅되고 최민식역에 한석규가 캐스팅되었다고 함. 근데 투자자들이 한석규 티켓파워가 너무 약하다고 싫어해서 이병헌이 투입됨. 한석규는 대신 드라마 뿌리깊은나무 세종대왕역으로 흥행함.


7. 최민식에게 강간 당하는 여중생역 배우는 실제로 중3이었음


8. 원래 시나리오를 읽어보면 좀 중2병 스러움. 김지운이 각색하면서 많이 세련되짐. 산장 시퀀스, 택시 시퀀스, 모두 김지운이 각색하면서 추가된 장면. 블랙 코미디는 원래 김지운의 전매특허인만큼 엉뚱하게 웃기는 장면(예를들면 손가락에 처박힌 송곳뽑던 장면같은)도 거의 90%는 김지운이 추가함. 특히 엔딩을 잘바꿨음. 원래 엔딩은 최민식을 땅에 묻어놓고 개먹이로 주면서 끝나는데, 엔딩이 바뀌면서 역사에 남을 이병헌의 연기가 나왔음.


9. 여러가지 버전의 엔딩을 놓고 마지막까지 고민했다고 함.


a- 이병헌이 최민식 죽이고 최민식 인육을 갈비라고 속여 최민식 가족들에게 먹임.

b- 복수를 끝내고 공허함에 빠져 있다가 제2의 연쇄살인마를 쫓는 이병헌

c- 위에서 언급한 개먹이





ㅊㅊ 와이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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