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 전문 프랜차이즈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가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27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발간된 이 대표의 자서전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돈도 빽도 스펙도 없는 당신에게 바치는 이영석 성공수업'에는 "회사를 위해 일한다면 월급도 안 받고, 밥 먹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늦게까지 자발적으로 일해야 한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이 대표는 자서전을 통해 "회사를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월급이 조금만 늦어지거나 식사 시간이 지체되거나 야근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투덜대지 않는가? 아니 회사를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왜 건건이 투정을 하는가? 결국 나 자신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투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신입사원 채용 시 "'내가 당신의 가치를 아직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급여 안 받고 일할 수 있습니까?'라고 항상 묻는데 '그렇겐 일 못한다'고 답하면 "일을 제대로 가르치려면 적어도 3년 정도는 투자해야 한다. 그렇다면 당신이 오히려 돈을 내고 배워야 할 것 같은데, 돈도 받고 싶고 일도 배우고 싶어 하면 도둑놈 심보 아니냐"고 말한다는 내용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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