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놉시스 가 없음..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대본이 안나옴
2. 투자 받고 스태프 꾸리고 배우들 캐스팅. 근데 스태프들이나 배우들이나 무슨 내용의 영화인지 잘 모름
3. 스케쥴 잡혀서 촬영현장에 나오면 왕가위 본인이 연필로 써제긴 쪽대본 수준의 대사와 대략적인 장면말 설명하고 촬영
4. 이 장면이 영화 초반인지 중반인지 결말인지 배우와 스태프도 모름. 왕가위 본인도 모름.
5. 시놉도 없고 대본도 없기 때문에 도대체 영화의 어느정도 분량이 촬영되었는지 아무도 모름. 감독 본인도 모름
6. 이렇다 보니 촬영기간이 2,3년 씩 길어지는데 보통 촬영 분량의 대다수가 삭제.. 기무라 타쿠야도 왕가위 영화 나와서 칸영화제 가보겠다고 2046을 4년씩이나 촬영했지만 촬영분량의 2/3이상이 삭제.
7. 2046촬영당시 장쯔이에게 NG주고 아무런 연기 디렉션도 안주고 같은 장면 20번 이상 촬영시킴...; 결국 양조위가 장쯔이 달래느라 바뻤다고.. 근데 그 장면 편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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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작업한 양조위도 빡칠때가 있으며
장국영도 그런 촬영방식에 질렸고
장만옥누님은 결국 2046때 대판싸우고 그 다음부터 안나옴
덧.
동사서독 촬영 중에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동성서취라는 다른 영화 하나 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