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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YES 24 공연, 아이피 차단에서 아이디 차단으로 변경 ‘떠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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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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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의 변경된 부정 티켓팅 차단 방식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일, 소녀시대 팬미팅 티켓팅 도중 많은 팬들이 당황할 수밖에 없는 일이 일어났다. 좌석 선정까지 마무리된 상태에서 결제 진행창이 도통 나타나질 않았던 것. 한두 명에게 벌어진 일이 아니라 팬들은 예스 24 측에 직접 문의를 넣었다고 한다.
 
그러자 예스24 측에서 돌아온 대답은 “아이피 차단에서 아이디 차단으로 부정 티켓팅 방지 방법을 변경했다”는 것. 또 이들은 “현재 결제 진행창이 뜨지 않는 이용자들은 매크로 등의 부정한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감지돼 아이디가 차단된 상태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고 한다.
 
팬들이 어이가 없고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정작 매크로로 추정되는 불법 티켓 판매자들은 차단되지 않고 애꿎은 개인 이용자들만 피해를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예스24 측에서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새로 고침의 속도와 횟수를 넘어섰기에 시스템상 매크로로 판단된 것이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한다. 하지만 팬들의 주장에 따르면 예스 24 측에서 오히려 매크로의 새로 고침 속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팬들은 그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취소표를 위해 무한정 새로 고침 버튼을 누르고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말마따나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혹은 배우 등의 공연에 참석하고자 하는 순수한 팬의 손가락 노동마저 시도해 볼 수 없게 됐다는 것.
 
 

하지만 별다른 방도가 없던 팬들은 “그렇다면 아이디 차단은 언제 풀리는 것이냐”라고 체념 가득한 질문을 던졌으나 이 역시도 “기약 없다. 우리도 모른다”라는 도돌이표 식의 답변만 받아 더욱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아이피 차단에서 아이디 차단으로의 변경은 개인 예매자들에게는 치명적인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이 주력하는 분야 외의 타 공연까지도 예매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기 때문. 차단 기준도 모호한 상태에서 티켓팅의 연속인 삶을 사는 연극·뮤지컬 팬들과 활동 기간 중 단 몇 차례뿐인 소중한 시간을 위해 치열한 티켓팅 전쟁을 펼치는 가수·배우팬들 모두가 속을 태우고 있는 상황, 과연 예스24 측에선 어떤 차후 대안을 내놓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현재 각종 분야의 개인 예매자들은 집단 항의를 계획 중인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한편, 현재 각종 분야의 개인 예매자들은 집단 항의를 계획 중인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http://news.topstarnews.net/detail.php?number=2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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