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서태지 "방탄소년단 '컴백홈' M/V…기대 못 미쳐 죄송" [공식입장 전문]
6,014 98
2017.07.08 17:22
6,014 98

서태지 "방탄소년단 '컴백홈' M/V…기대 못 미쳐 죄송" [공식입장 전문]

스포츠동아 원문 기사전송 2017-07-08 15:45


[동아닷컴]
85185563.1.jpg

가수 서태지 측이 방탄소년단의 ‘컴백홈’ 뮤직비디오를 둘러싼 일부 팬들의 질책에 대해 사과했다.

서태지 측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컴백홈'에 보내주신 큰 관심 감사드립니다”면서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된 이후 많은 분들의 애정어린 질책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 시켜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 측은 “리메이크 기획 특성상 부족한 예산편성의 문제와 참여한 개별 뮤지션들의 촬영일정 확보 등 어려움이 있어 애초에 뮤직비디오는 기획되지 못했었다”면서 “각 아티스트들이 최선을 다해서 만든 소중한 곡들을 기념하고 음악을 감상하시는 분들께 원곡의 추억과 각 뮤지션들의 못다한 이야기들 등 드릴 수 있는 즐거움이 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부족한 예산이지만 전 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후 “이렇게 시작된 기획이기에 통상적인 아티스트 프로모션을 위한 정규 뮤직비디오와는 조금 성격이 다른 부분을 이해해 달라”고 팬들의 넓은 양해를 구했다.

이하 서태지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서태지 리메이크 프로젝트 타임 트래블러 첫 번째 곡 방탄소년단의 '컴백홈'에 보내주신 큰 관심 감사드립니다.

'컴백홈'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된 이후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질책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 시켜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제작과정에 대한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리메이크 기획 특성상 부족한 예산편성의 문제와 참여한 개별 뮤지션들의 촬영일정 확보 등 어려움이 있어 애초에 뮤직비디오는 기획되지 못했습니다만 그럼에도 각 아티스트들이 최선을 다해서 만든 소중한 곡들을 기념하고 음악을 감상하시는 분들께 원곡의 추억과 각 뮤지션들의 못다한 이야기들 등 드릴 수 있는 즐거움이 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부족한 예산이지만 전 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기획이기에 통상적인 아티스트 프로모션을 위한 정규 뮤직비디오와는 조금 성격이 다른 부분을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공개될 뮤직비디오들도 편하게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서태지씨의 25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그리고 소중한 리메이크 음악들이 보다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9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당신의 아이가 사람을 죽였다..당신의 선택은? <보통의 가족> VIP시사회 초대 이벤트! 87 09.25 20,31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65,0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26,2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32,0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60,1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42,1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54,0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08,2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19,9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71,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0816 이슈 최강록 vs 선경 롱기스트 감자에 대한 이견 13:15 43
2510815 기사/뉴스 미스코리아 측 “딥페이크 언급 잘못…AI에 대한 생각 들으려고 했다” 사과 7 13:14 309
2510814 기사/뉴스 경비원과 대화했다고 살해된 여성…함께 살던 전남편의 ‘망상’ 1 13:14 126
2510813 이슈 이 음식들 안좋아하면 축복받은 유전자라고 함.jpg 19 13:13 1,030
2510812 유머 최강식록 애드립을 시도하는 최강록 이제 여기에 강록체를 곁들이는.. 13:13 200
2510811 기사/뉴스 음주운전 추적 생방하는 유튜버 애꿎은 운전자 괴롭혀 검찰송치 1 13:13 141
2510810 기사/뉴스 문체부, 암표 근절 캠페인‥신고자에 한국시리즈 티켓 7 13:13 173
2510809 기사/뉴스 부천 한 아파트에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3 13:12 770
2510808 유머 요즘 애들 이름 짓는 법 4 13:12 301
2510807 기사/뉴스 6살 딸 앞에서 폭행 당한 엄마…결국 숨졌다 6 13:11 626
2510806 기사/뉴스 "뱃속 아이까지 숨 거둬" 임신 7개월 전처 살해한 40대 '징역 40년' 6 13:10 524
2510805 이슈 아이유콘서트 방석 컬렉션 2024ver. 13 13:08 1,048
2510804 유머 PD의 심오한 철학이 보이기 시작한 흑백요리사 3 13:07 1,312
2510803 이슈 김재중 자컨 재친구 게스트 공개.jpg 13:07 925
2510802 팁/유용/추천 친구 차 공짜로 얻어타는 법 4 13:06 605
2510801 기사/뉴스 '심야 자율주행 택시' 강남 달린다‥당분간 무료 23 13:04 1,066
2510800 이슈 한양대 딥페이크 가해자 처벌법 없어 무죄 받고 국가에 형사보상금 청구 5 13:04 761
2510799 유머 디시의 흔한 청부업자.jpg 5 13:03 1,026
2510798 이슈 2011년 먼치킨급으로 메이저리그 씹어먹었던 괴물투수.gif 2 13:02 415
2510797 이슈 나나 프랑스 파리 꾸레쥬(courreges) 패션쇼 참석 7 13:01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