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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산불진화장비 납품 비리 공무원 30명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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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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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장비 납품업체로 선정해주는 대가로 납품업자들에게 뇌물을 받고 ‘갑질’까지 일삼은 담당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박모(53)씨 등 전국 9개 지자체 공무원 23명을 수뢰 후 부정처사·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노모(56)씨 등 산불진화 장비 납품업자 6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대가로 납품업자로부터 적게는 100만원부터 많게는 2100만원까지 총 9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산불진화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도 비공식적으로 참석하는 등 공무원들과 오랜 기간 친분을 맺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 등은 산불진화용 펌프, 갈고리, 진화복 등 산불진화 장비 구매 계약을 하면서 실제 구매량보다 부풀린 후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범행을 숨기기 위해 부풀린 산불진화장비에 대한 물품 검수 조서도 허위로 작성했다.

경찰은 이외에 진화장비 납품 계약을 여러 개로 쪼개 특정 납품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뇌물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윤모(41)씨 등 공무원 3명과 또 납품업체에 예산 편성 정보를 넘겨준 혐의(전자정부법 위반)로 공무원 박모(51)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납품업자에게 차량을 대기시키라거나, 술값 계산을 대신 시키는 등 갑질까지 일삼을 것으로 드러났다. 윤씨는 납품업체 대표로부터 유명 메이커 등산복 모델과 치수를 알려줘 받아 챙기기도 했다.

경찰은 “고착화된 업계의 불법관행이 드러난 것”이라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행위가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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