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에게 있어 '마의 7년'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가운데 SM은 올해 3번째 10주년 그룹을 배출한다.
지난해부터 많은 아이돌 그룹의 해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물론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최장 전속기간 7년을 맞으면서 그룹이 사라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2NE1, 미쓰에이,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카라, 원더걸스, 레인보우, 씨스타, 제국의 아이들 등 주로 걸그룹을 비롯해 여러 팀이 줄줄이 해체를 맞았다. 인피니트 같은 경우는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된 지금도 재계약을 확정 짓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SM 소속 그룹들의 10주년이 상당히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 보아 같은 솔로 가수를 제외하고 그룹으로서는 2013년 동방신기, 2015년 슈퍼주니어에 이어 소녀시대가 오는 8월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2013년 12월 데뷔한 동방신기는 2011년 2인조로 새 출발했다. 여전히 톱의 자리를 지켜가면서 2013년 SM위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기념적인 날을 함께 했다. 2015년 같은 해에 차례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입대했고, 지난 4월 유노윤호가 먼저 전역했다. 오는 8월 최강창민이 돌아오기에 연내 컴백을 기대할 수 있다.
슈퍼주니어는 2015년 10주년을 맞아 단독 레이블 레이블SJ를 설립했다. 멤버수가 많은만큼 차례로 군복무를 이행하는 와중에도 꾸준히 앨범을 발표했다. 물론 강인과 성민의 문제가 그룹 내에 존재하기는 하지만 올해 2년만의 컴백 계획을 밝히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의 10주년은 수많은 걸그룹들의 해체 속에서 특히 돋보인다. 데뷔 시기에 맞춰 오는 8월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며 동시에 컴백도 준비 중이다. 멤버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10주년 프로젝트를 예고하면서 오랜만에 뭉칠 소녀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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