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지드래곤 '무제' 음원차트 싹쓸이..빅뱅 구할까?
1,306 15
2017.06.08 20:19
1,306 15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서울=뉴시스】 지드래곤 솔로 앨범 '권지용'. 2017.06.08.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드래곤 솔로 앨범 '권지용'. 2017.06.08.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지드래곤이 솔로 앨범으로는 4년 만인 8일 오후 6시 발표한 '권지용'의 타이틀곡 '무제'가 멜론, 네이버뮤직 등 주요 7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무제'는 피아노 선율이 매우 인상적인 곡으로서 지드래곤이 애절한 감성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느린 템포의 곡이다.

'무제' 외에 인트로곡 '권지용'을 비롯해 '개소리', '수퍼 스타(SUPER STAR)', '신곡' 등 다른 수록곡 4곡도 '무제' 뒤를 따르며 이른바 줄세우기로 상위권에 올랐다.

앞서 본래 타이틀곡으로 강렬한 힙합곡인 '개소리'를 내세웠으나 팀 동료인 탑이 불미스런 일에 휩싸인 만큼 좀 더 차분한 분위기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음악, 패션, 문화계 전반에 걸쳐 파급력을 자랑하는 지드래곤은 지난 10여년간 빅뱅 대다수 곡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 하며 오늘날 빅뱅이 있기 까지 가장 중대한 역을 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빅뱅에 힘을 실었다. 빅뱅의 또 다른 멤버 탑(최승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재판을 앞두고 있는 난처한 상황에서 음악적인 재량으로 팀의 돌파구를 만든 셈이다.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이 위기에 빠진 자신의 소속 그룹 빅뱅 구하기에 나섰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최근 일본 팬미팅에서 탑을 대신해 현지 팬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권지용'이라는 본명을 앞세운 것에서 보듯 이번 앨범은 지드래곤의 정체성을 내세운 것이다. "나에게 돌아오기가 / 어렵고 힘든 걸 알아 / 이제 더는 상처받기가 / 두렵고 싫은 걸 알아"라는 노랫말은 상대방보다 자신에게 돌리는 말인 것처럼 보인다.

'무제'라는 타이틀을 감안한 때 노랫말은 이외에도 다양하게 해석될 여지를 갖고 있다. "지금 이 시간이 지나가고 / 다 잊을 수 있다면 / 그 기억도 행복했던 추억도 / 아니 다음 생 에도 너를 / 만나 다시 사랑하기를 / 예전 그대로"는 탑에 대한 메시지로도 해석되는 이유다.

YG는 "기대감이 엄청난 부담이 됐을 지드래곤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여느 어른들과 같이 본인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과 30대의 시작에 선 성장통에 대한 감정을 그대로 가사에 옮김으로써 인간 '권지용'으로서 모습을 담아내려고 노력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 지드래곤 솔로 앨범 '권지용'. 2017.06.08.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드래곤 솔로 앨범 '권지용'. 2017.06.08.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또 다른 히트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앨범이라기보다 인간 권지용으로서 현재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과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앨범은 또 트렌드를 앞서가는 지드래곤답게 새로운 형식으로 앨범을 발매해 눈길을 끈다. 오프라인으로 발매되는 '권지용 A형 1988년 8월 18일'이라는 지드래곤의 개인정보가 문구로 새겨진 USB로 출시됐다.

YG 관계자는 "기존의 일반적인 제작 형태가 아닌지라 물량 수급과 제작에 적지 않은 난항을 겪고 있지만, 늘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지드래곤의 의지와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제작 일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무제' 뮤직비디오를 단 한 번에 한 시간도 안돼 촬영을 끝냈다는 점도 화제가 되고 있다.

YG는 "빅뱅 데뷔 이래 역대 최단시간 기록의 뮤직비디오 촬영 시간일 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이런 경우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현상"이라며 "뮤직비디오의 경우 세트를 변경하는 데에만 몇 시간이 걸리기에 보통 2-3일 촬영이 기본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솔로 월드투어 '2017 콘서트 - 액트(ACT) III, M.O.T.T.E'를 연다. 일본 팬미팅의 경으처럼 이 자리에서 탑과 관련한 멘트를 할 건지 관심을 끈다.

realpaper7@newsis.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54 03.20 25,1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9,5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4,3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1,1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1,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1,3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2,5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5,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977 이슈 역대 글로벌 스포티파이 데뷔 스트리밍 TOP 50 01:29 87
3028976 이슈 프랑스인 아내가 한국으로 귀화하고 싶은 이유 5 01:24 984
3028975 이슈 리빙포인트 * 광화문 텅텅콘을 허가한 건 서울시 이전에 정부이다 20 01:23 1,278
3028974 기사/뉴스 트럼프 "민주, 즉각 예산 합의 안하면 공항에 ICE 파견" 2 01:23 308
3028973 이슈 늦은밤 잠깐 촬영하고 상점당 75만원 지급했던 블랙핑크 리사 18 01:20 1,400
3028972 기사/뉴스 BTS 광화문 공연, 사고 없이 끝났지만…‘10만 vs 4만’ 인파 논쟁 51 01:19 1,054
3028971 유머 (유머) 케이팝덕후 필수시청 드라마 12 01:18 1,146
3028970 이슈 cnn 공식기사 bts 한국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 공연으로 보도됨 123 01:15 4,792
3028969 이슈 방탄 컴백으로 택배 못 나간다고 했다가 욕디엠 받은 자영업자 16 01:12 1,589
3028968 이슈 제니 루비 앨범 프로듀서들 데려가서 작업했다는 방탄소년단 32 01:12 2,925
3028967 유머 죄지은 이유 설명하지 마시고 지은죄만 간력히 고백하세요 15 01:10 1,819
3028966 이슈 방탄소년단 알엠 위버스 글 163 01:09 10,135
3028965 이슈 하이브가 원했던 그림.gif 12 01:09 2,907
3028964 이슈 현역가왕3 우승자 홍지윤은 누구인가? 8 01:07 1,226
3028963 이슈 싸이 시청 공연 8만명 느낌.jpg 11 01:07 2,110
3028962 이슈 Top3 갓생러 MBTI 15 01:05 1,340
3028961 이슈 마린룩 입은 장원영.jpg 16 01:03 2,107
3028960 이슈 어제자 콘서트 열었던 아이돌 2팀 20 01:02 2,837
3028959 이슈 그냥 일 시키고싶다는 걸 사랑이라 말하는 트럼프 9 01:01 1,199
3028958 이슈 UK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한국가수 노래는 단 2곡 10 01:00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