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가 제작비 5억 위안 시대에 진입했다. 우리돈으로 무려 840억원이다. '태양의 후예(130억원)' 6편을 만들 수 있는 금액이다. 웰메이드의 대명사 미드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수준이다
중국의 드라마 제작비는 5년 전과 비교해 700% 이상 급증했다.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초고속 성장세다. 그렇다면 그만큼 중국 드라마들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일까?
http://img.theqoo.net/cJHCm
이에 대한 중국 드라마 업계 전문가들의 대답은 'NO'다. 제작비 상승이 제작 기술이나 환경에 대한 투자보다는 천문학적으로 치솟은 배우들의 몸 값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미디어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지난 2000~2001년 드라마 제작비에서 개런티 및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35%였다. 그러던게 지난 몇년 새 60~70%까지 치솟앗다. 800억원들여 드라마를 만들면 이중 500억원 가까이를 출연진들이 가져가는 셈이다.
한국 연예인들이 한번 중국에서 뜨기 시작하면 주요 활동 무대로 중국을 택하는 이유다. 이처럼 가파른 상승 속도를 감안하면, 중국 연예인들이 헐리웃 스타들의 몸값을 뛰어넘는 것도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다.
로켓 상승, 스타들의 몸값
얼마전 중국 인터넷에 공개 된 전 엑소 멤버 루한의 중국 드라마 출연료가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루한이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저톈지(택천기)에 출연하면서 받은 개런티가 1억 2000만 위안, 우리돈으로 무려 1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저톈지 제작진 측은 이를 부인한 상태이지만, 앞서 공개된 중국 스타 출연료 리스트를 감안할 때 불가능한 건 아니라는 게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지적이다.
중국 스타들의 몸값이 여론의 도마에 오른건 지난해 9월 중국 S급 스타들의 드라마 출연료가 공개되면서부터다. 이 리스트에 따르면 2017년 말 방영이 예정돼 있는 사극 드라마 여의전(如懿傳)의 주연배우 저우쉰(周迅)과 훠젠화(霍建華)에게 총 1억 5000만위안의 출연료가 지급됐다. 엑소 출신인 우이판과 루한의 소속사 책정 개런티가 1억 위안을 넘어섰고, 여성 톱스타 안젤라베이비와 판빙빙의 출연료도 각각 8000만 위안, 3000만 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이영애의 최근 출연작 사임당 빛의 일기의 1회당 출연료가 1억 4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드라마가 28부작인점을 감안하면 이영애의 출연료는 최대 30억원 정도다.
http://img.theqoo.net/RnLGL
중국 국영방송 CCTV의 지난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기배우들의 출연료는 2500만~1억 위안 수준으로 30년전과 비교해 5000배 넘게 올랐다. 평균 제작비에서 출연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50%에 육박하며 엔터테인먼트산업 선진국으로 볼 수 있는 미국과 한국의 20~30%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한 출연자의 개런티가 상승하면, 소위 같은 ‘레벨’로 분류되는 연예인들의 몸값도 같이 오르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출연료 상승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논란이 커지자 중국 당국이 직접 나섰다. 중국 청년보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배우들의 출연료 총액이 전체 제작비의 3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영화산업촉진법 초안을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호응한 미디어 관련 협회들도 영화제작사 등과 함께 자율 공약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http://mnews.joins.com/article/21641594#home
중국의 드라마 제작비는 5년 전과 비교해 700% 이상 급증했다.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초고속 성장세다. 그렇다면 그만큼 중국 드라마들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일까?
http://img.theqoo.net/cJHCm
이에 대한 중국 드라마 업계 전문가들의 대답은 'NO'다. 제작비 상승이 제작 기술이나 환경에 대한 투자보다는 천문학적으로 치솟은 배우들의 몸 값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미디어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지난 2000~2001년 드라마 제작비에서 개런티 및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35%였다. 그러던게 지난 몇년 새 60~70%까지 치솟앗다. 800억원들여 드라마를 만들면 이중 500억원 가까이를 출연진들이 가져가는 셈이다.
한국 연예인들이 한번 중국에서 뜨기 시작하면 주요 활동 무대로 중국을 택하는 이유다. 이처럼 가파른 상승 속도를 감안하면, 중국 연예인들이 헐리웃 스타들의 몸값을 뛰어넘는 것도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다.
로켓 상승, 스타들의 몸값
얼마전 중국 인터넷에 공개 된 전 엑소 멤버 루한의 중국 드라마 출연료가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루한이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저톈지(택천기)에 출연하면서 받은 개런티가 1억 2000만 위안, 우리돈으로 무려 1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저톈지 제작진 측은 이를 부인한 상태이지만, 앞서 공개된 중국 스타 출연료 리스트를 감안할 때 불가능한 건 아니라는 게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지적이다.
중국 스타들의 몸값이 여론의 도마에 오른건 지난해 9월 중국 S급 스타들의 드라마 출연료가 공개되면서부터다. 이 리스트에 따르면 2017년 말 방영이 예정돼 있는 사극 드라마 여의전(如懿傳)의 주연배우 저우쉰(周迅)과 훠젠화(霍建華)에게 총 1억 5000만위안의 출연료가 지급됐다. 엑소 출신인 우이판과 루한의 소속사 책정 개런티가 1억 위안을 넘어섰고, 여성 톱스타 안젤라베이비와 판빙빙의 출연료도 각각 8000만 위안, 3000만 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이영애의 최근 출연작 사임당 빛의 일기의 1회당 출연료가 1억 4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드라마가 28부작인점을 감안하면 이영애의 출연료는 최대 30억원 정도다.
http://img.theqoo.net/RnLGL
중국 국영방송 CCTV의 지난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기배우들의 출연료는 2500만~1억 위안 수준으로 30년전과 비교해 5000배 넘게 올랐다. 평균 제작비에서 출연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50%에 육박하며 엔터테인먼트산업 선진국으로 볼 수 있는 미국과 한국의 20~30%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한 출연자의 개런티가 상승하면, 소위 같은 ‘레벨’로 분류되는 연예인들의 몸값도 같이 오르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출연료 상승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논란이 커지자 중국 당국이 직접 나섰다. 중국 청년보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배우들의 출연료 총액이 전체 제작비의 3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영화산업촉진법 초안을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호응한 미디어 관련 협회들도 영화제작사 등과 함께 자율 공약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http://mnews.joins.com/article/21641594#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