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기원전 2000년경 수메르어 점토판에 적혀진 글귀
3,066 14
2017.05.29 18:42
3,066 14


KQMYN


"어디에 갔다왔느냐?"


"아무데도 안갔습니다."


"도대체 왜 학교를 안가고 빈둥거리고 있느냐? 제발 철좀들어라. 


왜 그렇게 버릇이 없느냐? 너의 선생님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항상 인사를 드려라.


왜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지않고 밖을 배회하느냐?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거라. 


내가 다른 아이들처럼 땔감을 잘라오게 하였느냐? 


내가 다른 아이들처럼 쟁기질을 하게하고 나를 부양하라고 하였느냐? 


도대체 왜 글공부를 하지 않는것이냐? 


자식이 아비의 직업을 물려받는것은 엔키신이 인간에게 내려주신 운명이다. 


글을 열심히 배워야 서기관의 직업을 물려받을 수 있다. 


모름지기 모든 기예중 최고의 기예는 글을 아는것이다. 


글을 알아야만 지식을 받고 지식을 전해줄 수 있는것이다. 


너의 형을 본받고 너의 동생을 본받아라."  










-댓글 퍼옴


요즘 대학생들 정말 한숨만 나온다. 요즘 대학생들은 선생들 위에 서고 싶어하고, 선생들의 가르침에 논리가 아닌 그릇된 생각들로 도전한다. 그들은 강의에는 출석하지만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그들은 무시해도 되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진다. 

사랑이니 미신이니 하는 것들 말이다. 그들은 그릇된 논리로 자기들 판단에만 의지하려 들며, 자신들이 무지한 영역에 그 잣대를 들이댄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오류의 화신이 된다. 

그들은 멍청한 자존심 때문에 자기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창피해한다… 

그들은 주일에는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는 대신 친구들과 마을을 쏘다니거나 집에 틀어박혀 글이나 끄적인다. 

만약 성당에 가게 되면, 하느님에 대한 공경으로 가는게 아니라 여자애들을 만나러, 또는 잡담이나 나누려고 간다. 

그들은 부모님이나 교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을 술집과 연회와 놀이에 흥청망청 써버리며, 그렇게 결국 집에 지식도, 도덕도, 돈도 없이 돌아간다. 

- 1311년(!) 여름, 알바루스 펠라기우스 -





  

[출처: 루리웹]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80 00:10 1,4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1,3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8,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4,9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37,41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9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9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7545 유머 14주년 자컨에서도 웃음 레전드 찍은 엑소 01:32 13
3037544 이슈 짹에서 한국인들이 코리아부들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에 반박하니까 맞말하는 외국인팬들이 생겨남 7 01:25 988
3037543 유머 이름부르면 왘오옼왘옥하면서 오는 고양이 01:25 210
3037542 유머 모니터가 터치스크린이라는걸 깨닫고 신나하는 기상캐스터ㅋㅋㅋ 3 01:22 663
3037541 이슈 애교많던 고양이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 한 이유 4 01:20 549
3037540 유머 초코송이 해부학 전시회 4 01:19 735
3037539 유머 꿈에서 달리고 있는 햄스터의 발짓 6 01:17 303
3037538 이슈 철저히 내기준 이번년도 기대되는 영화/ott 5 01:17 491
3037537 유머 영상 찍게 비키라는 인플루언서 6 01:16 1,577
3037536 이슈 세계가 나락가는중에 ㅈㄴ잘되는중이라는 이스라엘 주식시장 3 01:10 1,480
3037535 이슈 휴전하니까 귀신같이 또 어그로 끌었던 북한 3 01:10 1,089
3037534 유머 쑥갓올린 포차스타일의 즉석우동과 경양식 돈까스 파는 망원동의 식당 17 01:10 1,359
3037533 이슈 이렇게 스누피같이 생긴 가나디 처음봄 3 01:09 880
3037532 이슈 설렌다고 트위터 반응 좋은 팬미팅에서 팬 보는 아이돌 눈빛 3 01:06 1,011
3037531 이슈 커피포트 없음 뜨거운 물 없음.. 24 01:05 1,901
3037530 이슈 언니특: 동생 취향 개조시킴 4 01:05 906
3037529 이슈 이거진짜명작입니다 1 01:04 414
3037528 이슈 서울 친구들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냐며 경악했음 35 01:03 2,900
3037527 이슈 실업급여 근황 01:02 1,769
3037526 이슈 송유관 해저 파이프에 빨려 들어간 5명의 작업자들 7 01:00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