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의 '엑소 콘서트' 관람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채연은 2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그룹 엑소 콘서트를 관람했다. 채연은 SNS에 "2017 EXO 콘서트. 늦덕 완료"라는 게시글과 함께 콘서트 방문 인증사진을 올렸다.
채연의 '늦덕 인증'은 팬들의 댓글로 반전을 맞았다. 채연과 함께 방문한 일행들의 콘서트 관람 태도가 문제가 된 것.
비난 댓글이 거세지자 채연은 해당 게시글의 댓글 기능을 차단하고, SNS에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채연의 사과문은 해당 가수의 공연을 오랫동안 기대해온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엔 부족해 보인다. 팬들은 채연의 다른 SNS 게시글에 계속해서 댓글로 그의 관람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팬들의 댓글을 종합해 채연의 콘서트 관람 태도에서 논란이 된 점을 정리했다.
공연 중 음식물 섭취
채연은 함께 방문한 일행들과 콘서트장에서 술과 과자를 먹었다.
콘서트를 보면서 술을 마시면 잘못된 걸까? 공연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엑소 콘서트는 예매 전 사전 주의사항에 "공연장 내에는 PET 음료 외 음식물 반입을 금지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공연 도중 자리를 뜨며 인사 요구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