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추도식 하루에만 노무현재단 후원 500여명…총 5만명 넘었다
744 4
2017.05.24 18:54
744 4
0002750396_001_20170524184933265.jpg?typ원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봉하마을로 들어오고 있다. 2017.5.2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경남=뉴스1) 이지안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시민들의 후원이 늘고 있다. 

24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서거 8주기 추도식이 열린 지난 23일 하루에만 온라인에서 301명, 봉하마을 현장에서 245명이 신규 후원회원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이달 1일부터 24일 현재까지 신규로 등록한 후원회원은 3727명이다. 

2009년 9월 재단이 창립된 이후 매년 5월 한달(1~31일) 2000여명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가 빠른 편이다. 

특히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재단의 총 정기후원회원은 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3년 5월 총 정기후원회원이 4만명을 돌파한지 4년 만이다. 

문 대통령의 당선이 후원금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이달 들어 신규 가입한 후원회원들이 재단에 남긴 후원 이유를 보면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을 응원하고 싶다’, ‘이제야 떳떳하게 그리워한다’와 같은 내용이 다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5월 들어서는 전화로 후원을 문의하는 분들이 크게 늘었다"면서 "무엇보다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잊지 않는 평범한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을 해주는 것이라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봉하 대통령기념관 건립, 노무현장학생 선발, 봉화쌀 나눔사업,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프로그램 기획 등을 착실히 추진해서 자발적으로 모아주신 정성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후원금은 지난 2016년 한해 기준으로 65억원 가량이며 구체적인 지출내역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493 05.21 38,98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18,4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57,9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4,37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5,4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88,7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5,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2,5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30,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4,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288 이슈 "학자금에 마통, 일당 12만원 공장 다닌다" 생활고 겪는 전공의들 11:28 16
2418287 기사/뉴스 '전설' 사비, 한국 대표팀 거절 "감사하나 원하지 않는다" 11:27 128
2418286 이슈 유튜브 인급동 진입한 뉴진스 'Bubble Gum' 응원법 2 11:27 66
2418285 기사/뉴스 나체로 캠퍼스 다니다 입건 유학생, 숨진 채 발견 21 11:27 892
2418284 유머 ???: 좀 자기가 맡은 캐릭터가 인기있는 것만으로 자기들이 인기있는줄 착각하는 불쌍한 아저씨(성우)들도 감사합니다! 11:26 111
2418283 유머 대구에서 줍줍된 겁많은 고양이 12 11:25 621
2418282 이슈 강동원, 호피 홀터넥 패션 해명 “내가 봐도 징그러워”(설계자)[EN:인터뷰②] 14 11:24 861
2418281 유머 에스파 팬들만 비상이라는 현재 상황....(CDP) 40 11:23 1,700
2418280 기사/뉴스 ‘초심’ 찾은 류준열 “사생활 논란? 내 욕심 때문” [인터뷰] 11:22 243
2418279 기사/뉴스 "미군, 대규모 태평양 훈련, 6월 일본서 첫 실시" NHK 3 11:21 141
2418278 이슈 [포토] 영장심사 출석 김호중 '심문 잘 받겠습니다' 13 11:20 1,126
2418277 이슈 tvn 밥이나한잔해 다음주 게스트-나영석pd,차승원,송윤아,세븐틴 부승관 14 11:20 868
2418276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10 11:18 2,602
2418275 이슈 치토스치킨에 이어 멕시카나가 또 한번 내놓은 실험정신 치킨.jpg 17 11:17 1,717
2418274 이슈 던전밥 작가 내한 사인회 리디 진행 확정 ㄷㄷ 4 11:15 1,150
2418273 이슈 [KBO] 역대 사직구장 장외 홈런 5 11:15 709
2418272 유머 민속놀이 스타크레프트 게임 서버 안내문 34 11:12 1,479
2418271 기사/뉴스 김호중 측, 국가인권위원회 제소 검토…무슨 이유로? 31 11:12 1,358
2418270 이슈 오늘자 독산역 사건 터질뻔한 사연 205 11:12 15,180
2418269 유머 오타쿠는 왜 말이 빠른가? 선수권 최우수상 4 11:11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