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득녀 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22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백지영은 서울의 중구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이날 새벽 딸을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일은 24일이었지만 다소 빨리 출산했다.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 역시 일간스포츠에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가 22일 딸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아기의 몸무게는 3.5㎏"라고 전했다.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은 9세 나이 차이에도 불구 지난 2013년 6월 결혼에 골인했다. 그해 안타깝게도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제 마음이 다칠까 염려해주신 많은 분 고맙습니다. 땅콩이는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저와 비슷한 아픔 겪으셨던 분들 그리고 지금 새 생명을 잉태하고 계신 많은 분 위해서 저도 기도 열심히 할게요"라며 임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뮤직웍스 측은 앞으로 백지영의 활동 계획에 대해 "지난해 콘서트를 앞두고 임신을 해 콘서트를 전면 취소 한 바 있다. 백지영은 당시 팬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의지가 많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어렵에 아이를 얻은 만큼 육아에 집중하라는 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현 기자
정보 [단독] 백지영♥정석원, 결혼 4년 만에 부모…"아이 3.5㎏, 산모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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