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옷 벗고 자는 '알몸 수면' 건강에 좋은 이유
6,401 46
2017.05.19 17:44
6,401 46

0000015283_001_20170519174322040.jpg?typ

속옷과 잠옷을 벗고 자는 알몸 수면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사진=헬스조선 DB
알몸으로 잠을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걸친 옷가지가 없어 잠을 자다 뒤척일 때 덜 불편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근거 없는 속설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실제로 ‘알몸 수면’의 건강 효과를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프랑스 학자 레일리에 따르면, 잘 때 속옷을 입으면 숙면하기 어렵다. 속옷 밴드 속 고무줄이 허리와 골반을 조여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팬티 고무줄로 인해 하반신 울혈(혈액이 굳어 조직이나 조직에 피가 고이는 것)이 생기면 자궁과 난소에 영향을 미쳐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이 나타날 수 있다. 남성도 마찬가지로 속옷이 고환을 조여 정자 생성을 방해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속옷을 벗고 자면 성기와 비뇨 기관이 공기에 노출돼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루고 남성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진다는 주장도 있다. 바깥 공기의 변화에 항문과 요도가 반응해 대사 활동이 촉진되기도 한다.

알몸 수면은 체온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옷을 벗고 자면 입고 잘 때보다 체내에 남는 열을 밖으로 내보내기 쉬워 적정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신경과학 전문가인 옥스퍼드대학교 러셀 포스터 교수는 옷을 최소로 입거나 아예 벗고 자야 체온이 조절되고 숙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몸 수면을 삼가야 하는 사람도 있다. 잠을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새벽에 땀이 마르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다. 속옷과 잠옷을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수면 중 다리가 저리고 시리며,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하지불안증후군을 앓는 사람도 옷을 따뜻하게 입고 자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장서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4 03.19 56,9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0,0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4,3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2,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1,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2,0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3,6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5,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086 기사/뉴스 BTS는 선포했다. '보라, 누가 세상의 중심이지?' [송원섭의 와칭] 1 08:13 54
3029085 이슈 왕사남 단종 서사 감성 MV | 장민호-내이름 아시죠 08:12 29
3029084 이슈 겨울철 중국 청나라 황족들과 군사들의 놀이 1 08:09 178
3029083 유머 워너원 가나 광고때 완전 귀엽다 2 08:09 261
3029082 기사/뉴스 "불안한 감정들 또한 저희의 감정 그리고 저희 자신" BTS(방탄소년단) 컴백... 1시간 동안 공연하며 멤버들이 전달한 주요 멘트. 08:08 166
3029081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3 08:06 99
3029080 기사/뉴스 BTS(방탄소년단) 컴백, 외신도 들썩... "한국 문화ㆍ정체성 위상 달라졌음을 선언" 11 08:06 317
3029079 이슈 주변 건물들의 협조까지 받아 2551개의 화장실을 확보했다. 이 정도 화장실이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4 08:03 1,046
3029078 이슈 바티칸에서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대리모반대 천명 7 07:59 583
3029077 유머 이대로 말하면 바로 원어민되는 발음 일타강사.jpg 1 07:56 906
3029076 기사/뉴스 "외신 25만명 VS 서울시 4만명", BTS 광화문 공연 '관객 수' 논란[MD이슈] 33 07:54 1,130
3029075 이슈 제니랑 프로듀서들 똑같다는 방탄 32 07:47 3,815
3029074 유머 좋아하는 짤 모음 2 07:41 481
3029073 이슈 러시아게이트로 트럼프를 조사했던 로버트 뮬러 전 특별검사 사망소식에 트럼프 반응 4 07:38 1,531
3029072 유머 프랑스 약국은 원래 다 이래??? 4 07:37 2,326
3029071 팁/유용/추천 📋 더쿠 난리난 더쿠 스퀘어 큐레이터........jpg [2026. 03. 21~22] (안녕 덬들아... 나 그리웠니?) 📋 24 07:30 875
302907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7:27 216
3029069 유머 새우 들간 새우탕라면 2 07:25 1,051
3029068 유머 일본생활하는데 사람들이 남편밥을 걱정한다고함...ytb 14 07:18 3,704
3029067 이슈 현재로 치면 04년생 23살 몬스터 엑소 세훈 9 07:16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