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J노믹스 1호 정책 '노동시간 줄여 일자리 늘린다'
<앵커>
일주일에 몇시간이나 일하십니까?
우리나라는 노동 시간이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생산성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면서 일자리도 늘릴 수 있다며근로시간 단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소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한 산업단지.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야근은 물론 주말 근무까지, 장시간 근무가 일상화 돼 있습니다.
[정태근 / 경기 광명시 :24시간 하고 하루 쉬고 격일제 근무합니다.주말도 걸리면 근무하고힘들죠.]
[김희영 / 서울 신길동 :대중이 없긴 하지만 9시 정도까지는 하는것 같아요.작은회사에서 근무해서 대기업과의 차이점이 확연하게 있다보니까 근무환경이나 처우같은 경우가 조금...]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가입 국가 가운데 멕시코 다음으로 노동시간이 깁니다.
하지만 노동생산성은 선진국의 75%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장시간 근로가 생산성을 낮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근로시간 단축 문제가 국회에서 논의됐지만 여전히 상임위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배근 /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노동시간에) 가치가 비례해서 증가하지 않으면 생산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노동시간 단축은 생산성 기여에도 도움이 되고요.또 하나 일자리도 비례해서 늘릴 수 있지요.]
현재 주당 최대 68시간인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게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입니다.
근로시간을 줄여 3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특별 조치를 시행하겠습니다.주 68시간 행정해석을 폐기하겠습니다. 주 52시간 법정 노동시간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일자리 위원회 설치를 가장 먼저 지시하고, 근로시간 단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