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2년 6집 6甲
77학개론 (Feat. 리쌍, 김진표)
1977년 12월 31일 박싸이
1977년 12월 24일 길성준
1977년 8월 13일 김진표
1978년 2월 24일 강개리
나이는 어려 보이지 않으려는 노력 오히려
영락없는 고삐리 원하는 건 대삐리 언니와의
하룻밤의 사랑을 찾아 방랑자
맥주에 노가리 야리와 따가리 포카리에 소주 타면
뻑가리 분위기 타면 비디오방 분위기 오방
비디오는 못 봐 후루룩 짭짭하다 영화 끝나
무질서한 낙서 젊음을 막 써 이쁜이 손끝만 닿아도 그땐 막서
딱딱하게 말하지마 네가 나를 딱딱하게 만들었잖아
첫 담배는 아찔해 첫키스는 달콤해
첫 섹스는 강렬해
얼떨결에 시작했던 설레었던 것들
이제 익숙한 것들
Do you Remember
Do you Remember
그땐 그저 그렇게
모든 게 설레었었네
Do you Remember
Do you Remember
이젠 그저 모든 게
다 익숙해졌네 Oh No
흘러가는 시간 속에 (속에)
나의 모습 찾을 수가 없어 (없어)
나를 돌아봐줘 그대여 나를 돌아봐
아직 우린 젊기에
이쁜 여자만 보면 모두 내 깔이지
너 쟤랑 잤어? 당근 얄짤이지
입만 살아서는 반코 한코
경험은 졸 많고 가리지도 않고
하지만 사실은 새빨간 다 구라
현실은 세운상가서 사온 빨간 마후라
거친 화면에도 우린 탁 탁 탁
그리고 한 가지 더 힙 합 합 합
똥싼 바지 통 큰 바지 골반까지
우린 무리지어 길거린 다 내차지
걷는 폼도 절룩이며 리듬을 타고
문나이트 뻰찌먹고 앉아 야리를 까도
내가 틱탁 하면 Get on stop
내가 라리다리 하면 We like to party
오에오 하면 오에오에오
Do you Remember
Do you Remember
그땐 그저 그렇게
모든 게 설레었었네
Do you Remember
Do you Remember
이젠 그저 모든 게
다 익숙해졌네 Oh No
흘러가는 시간 속에 (속에)
나의 모습 찾을 수가 없어 (없어)
나를 돌아봐줘 그대여 나를 돌아봐
아직 우린 젊기에
말 그대로 어느 날 갑자기 나와 뜬 서태지와 아이들
10대들의 맘을 잡아 끈 음악과 춤
학교가 끝나면 한 손엔 더블테크
들고 놀이터에서 춤을 추는 게 하루의 끝
좀 있는 놈들은 케빈 클라인 아님 게스
없는 놈들은 삥뜯거나 아님 거덜이
말 안 들으면 존나게 팼어
그때는 겁만 주면 뭐든지 다 됐어
디스코 바지 앞이 뾰족한 알라딘
신발을 신고 놀러갔지 일일 찻집
눈 맞으면 다른 동네 깔치와 깔식
야리 한 까치 돌려 피며 하는 올림픽
친구들과 얘기하다 보면 다 서로 동서
그냥 웃어 비 오는 밤에 함께했던 한 소녀와의 첫 키스
그처럼 그리움이 되어버린 모든 것들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그때 그 시절
Do you Remember
Do you Remember
그땐 그저 그렇게
모든게 설레었었네
Do you Remember
Do you Remember
이젠 그저 모든 게
다 익숙해졌네 Oh No
흘러가는 시간 속에 (속에)
나의 모습 찾을 수가 없어 (없어)
나를 돌아봐줘 그대여 나를 돌아봐
아직 우린 젊기에
2.
2015년 7집 칠집싸이다
I Remember You (Feat. Zion.T)
언젠가 우리 함께 듣던 그 멜로디
듣자마자 떠올라 그 때의 메모리즈
All of my old school lovers where u at
이 노래 듣고 같은 느낌 느끼길 바래
그래 너 지금 누구의 품 안에 있건
어디선가 이 노랠 들으면
Remember me if you have a piece of me
Cause I remember you
한때나마 참 행복했었고
돌아보니 우린 뜨거웠어
Remember me if you have a piece of me
Cause I remember you
참 많은 이별을 하고 다시 만나고
영원하지 못할 영원을 원하고 또 바라고
아름다운 한 페이지 불타도록 뜨거운 사랑앓이에 데이지
돌아보면 재미지 We were young and crazy
그때 그 시절 노래가 들리면 I Smile
그때 그 시절 가사가 내 얘기같아
노래가 반가워서일까
우리가 그리워서일까
그때가 순수했던걸까
우리가 순수했던걸까
그래 너 지금 누구의 품 안에 있건
어디선가 이 노랠 들으면
Remember me if you have a piece of me
Cause I remember you
한때나마 참 행복했었고
돌아보니 우린 뜨거웠어
Remember me if you have a piece of me
Cause I remember you
그때는 그랬고 I remember you
그래서 그랬어 I remember you
그때는 그랬고 I remember you
그래서 그랬어 Lady
기록보다 오래가는 기억
기억보다 아름다운 추억
기뻐서 울고 슬퍼서 웃고 우리 비싸게 주고받은 수업
화요일엔 만남을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토요일은 밤이 좋아 우린 그랬었다 목놓아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 듣던 그 노래
그때 그 곳에서 함께 불르던 그 노래
오래전 그 날 우리 얘기로
노래가 심장속을 때리고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옛 노래들 LOUD on the radio
언젠가 우리 함께 듣던 그 멜로디
듣자마자 떠올라 그 때의 메모리즈
All of my old school lovers where u at
이 노래 듣고 같은 느낌 느끼길 바래
그래 너 지금 누구의 품 안에 있건
어디선가 이 노랠 들으면
Remember me if you have a piece of me
Cause I remember you
한때나마 참 행복했었고
돌아보니 우린 뜨거웠어
Remember me if you have a piece of me
Cause I remember you
그때는 그랬고 I remember you
그래서 그랬어 I remember you
그때는 그랬고 I remember you
그래서 그랬어 Lady
3.
2017년 8집 4X2=8
오토리버스 (Feat. 타블로)
마이 마이 워크맨
카세트 공테이프에
앞뒷면으로 빼곡히 너를 위한 노래
학교가는 버스에서 오토리버스
잊혀지고 버려지는 것들 Just like us
마이 마이 워크맨
카세트 공테이프에
앞뒷면으로 빼곡히 너를 위한 노래
학교가는 버스에서 오토리버스
잊혀지고 버려지는 것들 Just like us
기억을 거슬러 보면 그래 산다는 건
담배연기처럼 들이마셨다가 내뿜어
하늘과 땅을 오갔었던 두근거림이
익숙함으로 변할 때쯤 감정은 시들어
휘발되어가는 삶과 세상은
빨라도 너무 빨라 그래 구닥다리야 나는
잊혀진다 헌신하다 헌신짝처럼
뜨거웠던 연탄재처럼
추억을 거슬러보면 우리네 삶이란 건
한 폭의 수채화처럼 번지고 얼룩져
좋은 기억 따위로 좋은 추억 따위로
남겨지기 위해 전부를 던진 건 아니었어
생을 살듯 하루를 살았다
그 찰나의 시간을 평생처럼 살았다
때로는 마음이 찢어질 듯이 아파도
나를 닮은 아픔이라서 품에 안았다
마이 마이 워크맨
카세트 공테이프에
앞뒷면으로 빼곡히 너를 위한 노래
학교가는 버스에서 오토리버스
잊혀지고 버려지는 것들 Just like us
마이 마이 워크맨
카세트 공테이프에
앞뒷면으로 빼곡히 너를 위한 노래
학교가는 버스에서 오토리버스
잊혀지고 버려지는 것들 Just like us
새벽이 오면 함께 찾아오는 허기
늘 속이 허전해
어쩌면 배와는 상관없지
Whatever
피도 살도 안되는 의미 부여
일단 채울 수 있는 것부터
라면 끓여
TV 앞
조촐한 식탁이 되어버린 옛 교재들
눈앞엔 최신작
못 본 영화들, 툭하면 천만 넘는 것 같네
나와 대화 안 통할 사람 천만 명인 거야
Damn
면은 불고, 리모컨만 만지작
결국 몇 번 봤던 옛 영화를 틀고 다시 봐
며칠 전 친한 형이 했던 말,
"듣던 것만 듣고 보던 것만 보면 늙은 거야."
쉿
내 헤드폰엔 여전히 일매틱 아님 유재하 1집
다신 듣고 볼 수 없는 게 너무나 많아서
시린 가슴 주변에 늘 과거를 두르네
자꾸 왜
마이 마이 워크맨
카세트 공테이프에
앞뒷면으로 빼곡히 너를 위한 노래
학교가는 버스에서 오토리버스
잊혀지고 버려지는 것들 Just like us
마이 마이 워크맨
카세트 공테이프에
앞뒷면으로 빼곡히 너를 위한 노래
학교가는 버스에서 오토리버스
잊혀지고 버려지는 것들 Just like us
매일 이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멜로디
잊고 잊혀지고
추억을 뒤로하고 새것만 찾는 우리 이야기
버리고 버려지고
세상을 적시고 말라버리는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우린 늘 그래
미친 듯이
죽을 듯이
그러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오토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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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이번 앨범에서 오토리버스가 제일 좋아서 무한반복하고있는 나덬이
77학개론이랑 I Remember You 도 오랜만에 생각나서 쓰는 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