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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석조저택 살인사건, 리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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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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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2017)을 보고 느낀 점은 필자가 존경해 마지않는 영화배우 겸 감독인 

오손 웰즈의 걸작 <샹하이에서 온 여인>을 연상시켰다는 것이다. (칭찬이다.) 

비록 내용적 면에서 전혀 다르지만 화려한 카메라 워크, 미려한 미장센, 다양한 장치를 통해 보여주는 고전적 그림들, 

특히 고전풍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화면 구도는 감독들의 팀워크와 더불어 뛰어난 시각적 탐미주의를 느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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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배우이자 연기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써 배우 이야기를 안할 수 없다. 

주인공 고수 배우와 김주혁 배우의 연기는 안정적이면서도 필요한 만큼의 캐릭터와 갈등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박성웅과 문성근 배우의 짧지만 굵은 갈등의 연기는 잠시 배역 상의 조연 역할이란 걸 잊을 정도로 무게감 있는 법정 장면을 가능케 한다. 

문성근의 굵게 내려치는 대사 톤의 연기는 노련하며 신인여배우의 열정을 연상하게 하는 신인 아닌 임화영 배우의 연기도 주목할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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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눈요기, 지구가 몇번이나 때려부수고도(?) 또 지키고 지키려는 감동적 은하방위 영화들이 지배하는 현 극장 프로그램 속에서 

고전 추리 스릴러 영화는 색다르지만 적어도 내겐 작은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만큼 영화를 보며  만든 사람들과 두 감독들의 팀웍, 열과 성의가 느껴졌기 때문이랄까. 

필자 개인적으로 추리 과정보다 고수의 대사 중 한마디가 머리 속에 사라지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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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대사지만 작은 감동으로 남은 것은 아마도 

영화의 기본 명제인 스토리 라인, 탄탄한 연기, 비쥬얼에 충실한 열정적 연출과 열정적 제작자의 노력이 느껴졌기 때문이랄까. 

그래서 지구 방위에 한번쯤 지친 영화관객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일독을 권하고 싶은 영화가 '석조저택 살인사건'이다.





조성덕의 영화연기 블로그 : Blog.naver.com/suhoi6



조성덕 KNC Kwave New Cinema Acting Studio 대표 & KNC 대표 영화연기 교사












원작 느낌 그대로…서스펜스 스릴러 '석조저택 살인사건'

연합뉴스 


베일을 벗은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소설의 배경은 1950년대 미국이지만, 

영화는 해방 직후 경성이 주 무대이고, 주인공과 얽힌 또 다른 여성 캐릭터가 추가된 것 정도가 다르고 

나머지 캐릭터와 얼개는 그대로 유지했다. 여기에 배우들의 호연, 세련된 연출이 어우러지면서 

그동안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독특하고 세련된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로 탄생했다. 


미장센(장면 연출)은 강렬하다. 주인공의 푸른 외투, 푸른 빛이 도는 벽지 등 전체적으로 차가운 톤을 유지하면서도 빨간 모자, 스크린을 물들이는 붉은 피와 같은 강렬한 색상을 대비시켰다. 

영화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 것은 배우들의 연기다. 


고수는 사실상 1인 2역을 연기하며 슬픔과 분노을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올 초 '공조'에서 북한군의 범죄조직 리더로 악역을 선보인 김주혁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살인 사건 피의자를 변호하는 변호사 역의 문성근과 유죄를 입증하려는 검사 역의 박성웅도 연기 내공을 보여준다.




[팝업리뷰] '석조저택' 고수X김주혁, 우아하고 매혹적인 스릴러 탄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는 서스펜스 스릴러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포인트다. 

제작진은 원작의 탄탄한 결을 살리되, 한국적인 상황을 녹여내기 위해 고심을 기울였다. 

여기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졌다. 

최승만 역의 고수는 끊임없이 다양한 얼굴로 변신한다. 특히 감정이 극한으로 치닫는 후반부에는 광기와 분노로 물든 그의 새로운 면모가 드러난다. 거의 다른 사람이라 봐도 좋을 정도다. 외모를 망가뜨리는 것도 불사했다. 

잘생김의 대명사 고수가 아닌 배우 고수가 보인다. 

김주혁은 고수와 대척점에 선 남도진 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앞서 전작 '공조'에서 차기성 역으로 절정의 연기력을 발휘했던 그다. 

1940년대 경성이란 옷을 입으면서 훨씬 섹시해졌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느껴지는 장르 특유의 긴장감은 '석조저택 살인사건'의 최대 경쟁력이다. 

끝까지 모든 것을 의심하고 달려갈 수 있도록 공들여 쌓아올린 전개가 돋보인다. 

탄탄한 원작에 한국적 정서를 얹었다. 

여기에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더욱 분위기를 팽팽하게 만든다. 

한편의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든다. 클래식한 매력의 서스펜스 스릴러.



'석조저택 살인사건', 눈 뗄 수 없는 치밀한 서스펜스 (종합)


활자로 된 책을 화면으로 읽은 느낌이다.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원작(빌 S. 밸린저 ‘이와 손톱’)의 장르를 큰 각색 없이 충실하고 정직하게 소화했다.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의 기본 구조를 따라가며 관객들로 하여금 누가 범인인지, 왜 죽였는지를 흥미롭게 추리하도록 돕는다. 

시대적 배경을 차치하고 치열한 법정 다툼 등 장르적 매력이 돋보이는 보기 드문 영화다.

마치 책장을 넘기기 아쉬운 추리소설 급의 재미를 선사한다.


고수는 잘생긴 얼굴로 승부하는 배우가 아님을 보여준다. 

시간이 흐를수록 목적을 위해 미모를 과감히 버린다. 그럼에도 잘 생겨서 가슴이 설렌다.

김주혁은 상대를 하대하는 저열한 눈빛과 동선을 최소화한 절제된 연기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엿보는 대목이다.




'석조저택~' 끝까지 흥미진진해…클래식 서스펜스의 탄생(종합)

김양수기자


그간 한국에서 보지 못한 색다르고 클래식한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가 탄생했다. 

영화는 절묘한 미스터리와 독특한 내러티브로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과거 사건과 현재의 법정 공방을 연속구성한 심층적 구조는 캐릭터에 감정 몰입을 돕는다. 



[종합IS] '석조저택 살인사건', '이와손톱' 원작..클래식은 영원하다

클래식은 영원하다.
영화는 원작과 다른 스토리라인이 있고, 새로운 캐릭터도 첨가됐지만 전체적인 구조는 비슷하다. 원작 자체가 탄탄하기에 기본적으로 영화가 깔고가는 힘이 있다.


장르물에 뛰어난 감독과 흡인력 있는 배우들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이 만나 본격 서스펜스 스릴러를 탄생시켰다.


매혹적인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 파격적인 연기변신의 3박자가 어우러진 <석조저택 살인사건>


애프터 스크리닝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하는 것은 스토리 면에서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캐스팅, 세트, 연출, 연기 등 어떤 면에서건 원작과의 비교라는 큰 부담감을 안고 시작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에는 이런 제작진의 고민과 노력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주연 배우인 고수는 조각같은 외모를 아낌없이 망가트리며 확실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특수 분장은 최소화 하고 최대한 자신의 모습에서의 변화를 원칙으로 해, 눈썹을 덧붙이고, 헤어라인도 변경, 

심지어 목소리까지 다르게 변화시키며 전혀 다른 인물을 연기한 고수의 노력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영화가 끝날때까지 그의 모든 행동에 집중하게 한다. 물론 상대역인 김주혁도 치밀하고 섬세한 연기를 펼친다. 

이 영화의 법정씬에서도 서스펜스는 이어진다.

문성근과 박성웅 배우가 보여주는 팽팽한 긴장감은 때론 날선 칼 처럼, 때론 느물한 능구렁이 처럼 서로 밀당하며 관객들을 계속 추측하고, 다시 추측하게 만든다. 

재판과정과 과거의 회상이 교차되어 보여지면서 스토리 전개의 순서에 따라 변화하는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는 재미도 이 영화의 매력이 될 것이다. 



고수X김주혁 ‘석조저택’, 클래식한 서스펜스 스릴러의 탄생 (종합)


제대로 된 서스펜스 스릴러가 탄생했다. 사건은 긴장감 넘쳤고, 배우들 열연은 돋보였다.


극에 흐르는 긴장감과 의문의 살인 사건에 숨겨진 속임수로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단서들을 의심하고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사건과 재판 과정이 교차 편집되면서 넘치는 긴장감을 보여줬다. 서스펜스와 미스터리가 완벽하게 조화됐다.



[쿡리뷰] '석조저택 살인사건' 탄탄한 원작 위 계속되는 반전… 쉴 새 없네


탄탄한 구조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만큼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시나리오보다는 배우들의 연기다. 
고수가 맡은 최승만의 경우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캐릭터다. 영화 속 살인사건, 그리고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최승만의 얼굴들은 장면마다 모두 결이 다르다. 
흔히 미남의 대명사로 쓰이는 고수가 작품 속에서 쓰고 벗어대는 가면들에서는 단순한 역할의 미추보다는 연기적 고뇌가 짙게 엿보인다.

김주혁이 열연한 남도진은 영화가 진행될수록 오히려 관객과 더 가까워진다. 

경성에서의 법정 공방을 벌이는 문성근·박성웅의 대립도 볼 만 하다.



'석조저택' 배우들이 다 했다…원작 결 살린 팽팽한 긴장감 (종합)


원작의 결을 살리면서도 배우들의 호연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놓지 않은 구성이 시선을 모은다.

고수는 영화의 중심에서 다양한 변화로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살렸다.

시시때때로 달라지는 김주혁의 날선 얼굴을 지켜보는 몰입감이 남다르다.
여기에 문성근과 박성웅이 법정신에서 만들어내는 팽팽함은 그들이 내뱉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리뷰 '석조저택 살인사건' 이토록 변주 가능한 얼굴이라니

유지윤기자


서스펜스라는 장르의 특성상 사건을 집중 조명했지만 캐릭터의 결도 함께 살렸다. 

이야기와 캐릭터의 완급조절 또한 탁월했다. 감독이 교체되는 내홍을 거쳤지만 

배우들의 열연은 흔들림이 없었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고수가 보여주지 않은 얼굴들을 한 껏 내민다. 

해맑음, 진심, 그리고 혼란, 분노, 처연한 얼굴까지 영화 속에서 고수 연기는 완벽했다.

고전의 미덕을 충실하게 활용한 '석조저택 살인사건', 한 편의 잘 쓰여진 클래식한 추리소설을 읽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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