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타임지 선정 지난 세기의 인물들.jpg
6,269 9
2017.05.03 02:36
6,269 9
1.jpg




11세기의 인물 - 윌리엄 1세(정복왕 윌리엄)



사생아로 태어나 노르망디 공국의 공작으로 직위를 획득했고 더 나아가 노르만 정복을 통해 잉글랜드를 지배한 노르만 왕조의 창시자.


윌리엄 1세가 영국을 지배한 후부터 지금까지 모든 영국의 여왕과 왕들은 그의 피가 흐른다고 보면 됨.


그리고 자산이 굉장히 많기로 유명한데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2295억 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함. 환전하면 261조 원 정도.












2.jpg





12세기의 인물 - 살라흐 얏 딘(살라딘)



십자군 전쟁에서 이슬람을 이끈 명장이자 그의 적진인 가톨릭교도에서도 추양받는 명장.


인품또한 매우 훌륭해서 적진인 가톨릭에서도 '씨발 우리 입장에선 개새끼인데 존나 사람은 좋네' 취급을 받는 위인.


또 그의 관용을 엿볼 수 있는 일화가 있는데, 어느 겨울날, 어떤 사람이 온실에서 기른 장미꽃 한 바구니를 살라흐 앗 딘에게 바치자 감동한 살라흐 앗 딘이 2백 브장(화폐)을 그 사람에게 하사하겠다며 왕실 재정관에게 명하여 즉시 어음을 끊게 했는데, 


실수로 2백 브장이 아닌 3백 브장으로 기재하였고 실수를 알아차린 재정관이 즉시 잘못 기재한 어음을 파기하고 다시 지급하려 하자, 


"아니, 그럴 것 없다. 사백 브장 짜리로 다시 끊으라. 그대의 펜이 나보다 더 후해서야 되겠느냐..."


라면서 오히려 가격을 올려 하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4.jpg





13세기의 인물 - 징키즈 칸(보르지긴 테무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 세상에서 2번째로 넓은 제국인 몽골 제국을 건설한 희대의 정복왕 (1위는 대영제국)




download.jpg



그가 정복하면서 죽인 사람의 수를 탄소로 환산하면 무려 7억톤.


업적은 어렸을때 위인전에서 봤을꺼라고 생각해서 안씀. ㅋㅋㅋ 




5.jpg






14세기의 인물 - 지오토 디 본도네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화가, 그의 활약이 르네상스를 이끌었다고 후세에 평가됨.


단테의 신곡의 저자 단테 일리아기는 '치마부에의 시대는 갔다. 지금부터는 지오토의 시대다' 라고 높히 평가했고 


보카치오 또한 '수세기동안 어둠 속에 갇혀 있었던 회화예술에 빛을 던진 사람' 이라고 찬양했다.


그의 능력과 달리 굉장히 독설전인 성격으로도 유명했는데 한번은 교황이 그의 미적 감각을 의심하자 그는 직접 교황 앞에서 도구 없이 완벽한 원을 그려보였다.


그런데 이탈리아어로 원(동그라미)는 바보라는 뜻 또한 가지고 있었다. 교황한테 간접적으로 멍청이라고 욕하는 예술가는 아마 없지 싶다.







6.jpg






15세기의 인물+지난 1000년의 인물 -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독일 출신의 세공업자로 15세기뿐만아니라 지난 1000년의 인물로도 뽑힌 중세,근대사의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단 하나. 














b0148429_4d3715dd7eadc.jpg




금속활자의 개발.


그의 능력덕에 인쇄술이 급속적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문맹퇴치 및 민간개발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https-%2F%2Fwww.loc.gov%2Fexhibits%2Fbibles%2FTheGutenbergBible%2FAssets%2Fgb0343_enlarge.jpg



그리고 그의 인쇄술로 만든 구텐베르크 성서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


저 도서의 가치는 윌리엄 셰익스 피어의 초판본과 거의 맞먹는다. 참고로 페이지 1장에 수천만원 ㅇㅇ








7.jpg







16세기의 인물 - 엘리자베스 1세



잉글랜드의 전성기를 이끌고 대영제국을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만든 역대 최고의 여제.


여자임에도 170cm에 달하는 장신에 왠만한 남자보다 더 남자답게 살아왔으며 나라에 대한 충성심또한 매우 높은 여왕으로


'짐은 국가와 결혼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여왕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결혼을 안한 여왕으로 남음.


자신의 신하들에게는 불같은 성격을 보여주었지만 백성들에겐 한없이 여리고 순한 여왕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그녀의 지지는 더욱더 높았다.







8.jpg




17세기의 인물 - 아이작 뉴턴


현대 물리학의 아버지이자 수학자,천문학자,철학자,신학자,연금술사이기도 한 천재의 대명사.


미적분을 창시했으며 중력의 원리이해,만유인력의 증명 등등 현대 물리학에 기초를 다져놓은 물리학자로 알려져있다.


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일화가 있는데 16세기 영국의 천문학자들은 지구가 원운동을 한다고 믿었지만 이상하게 수학적으로 접근하면 계속해서 오차가 생기는것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었다.


에드먼드 핼리,로버트 훅,크리스토퍼 렌 등등 당대 잘나가는 천문학자들이 이를 증명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을때 당시 캠브릿지 대학에서 놀고 있던 뉴턴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야 그거 20년전에 계산해 봤는데 원 운동이 아니고 타원 운동임.'


애드먼드 핼리는 제대로 정신줄을 놓았고 뉴턴에게 '씨발 그걸 왜 지금 가르쳐주는데?'라며 화를 냈지만 뉴턴은 


'로버트 훅 저 씹새끼가 왕립협회에서 나한테 시비털어서 밖에 나가기 싫었음.' 이라고 대답.





9.jpg




18세기의 인물 - 토마스 제퍼슨


미군 건국의 아버지이자 철학자, 사상가, 건축가, 고물 (취미)음악가, 교육자, 정치인, 미국의 제3대 대통령.


그는 조지 워싱턴과 함께 당시 대영제국에 지배당하고 있던 미국을 독립시켰으며 현재에도 유명한 독립선언문 작성에 참여해 현재의 미국을 만든 위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대통령도 역임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은 대통령이라는 직위에 그렇게 맘에 들어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유언을 남길때도 이런말을 남겼다. 


'내 묘비에 내가 대통령했던건 적지 마라.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 중 가장 좆같은 일이었으니까'



10.jpg




19세기의 인물 - 토마스 에디슨



발명하지 않은 발명왕.


흔히들 발명왕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그가 발명한것은 거의 없다. 


전구도 1835년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보우먼 린제이가 만들었지만 수명이 짧아 오래 쓰지 못하다가 후에 


1860년경 영국의 화학자인 조셉 조지프 스완이 본격적으로 개발해서 착수한것. 에디슨은 이 기술을 훔쳐 특허를 먼저 낸 것 뿐이다.


특히 진짜 과학자였던 니콜라 테슬라의 악연과도 유명한데 당시 직류전류만 사용했었던 시기 교류가 직류보다 더 효율적이다고 발표를 했다.


에디슨 스스로도 교류가 직류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했지만 자기의 밥줄이 걸린 상황이었기에 테슬라를 합법적으로 묻어버릴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고.


마침 정부에서 사형용으로 사용할 전기의자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그는 전기의자를 만들었다. 교류 전기를 사용해서


그래서 민중은 한동안 교류가 저렇게 위험한 전기다 라며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11.jpg







20세기의 인물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50 11.27 28,07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82,4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88,6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72,0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66,6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78,0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42,6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39,0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93,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63,5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5183 유머 하이브 종토방 근황 ㄷㄷ 1 14:06 338
2565182 유머 조선시대때 폭설오면 누가 어케 치우지ㅠㅠ하고 궁금해져서 검색했는데 이런게 뜸 1 14:04 721
2565181 기사/뉴스 ‘치매 예방된대” 강남병원 줄서더니…알츠하이머 신약 마침내 국내 상륙[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5 14:03 499
2565180 이슈 [피의게임3] (약ㅅㅍ) 오늘 두뇌서바덬들 가슴떨리게 만들었다는 장면 2 14:02 407
2565179 팁/유용/추천 토스 (끝) 21 14:02 720
2565178 유머 근데 진짜웃긴거같다.. 너 이번주에 십년지기친구랑 키스해야되 이번주요?? 14:00 910
2565177 이슈 원덬이 보고 덬들이랑 꼭 같이 봤으면 하는 마음에 직접 캡처한 '이 시대를 어떻게 견디며 살아야 할까?' 1 14:00 192
2565176 이슈 방탄소년단 뷔 'Winter Ahead (with 박효신)' Official MV 5 14:00 222
2565175 유머 근데 진짜로 사람이라면 경상도 지역에 있는 눈사람은 부수지 마라 그건 진짜 싸.패.다 16 13:59 1,135
2565174 이슈 강혜원과 대화 중 문화충격 받은 덱스.JPG 33 13:59 1,822
2565173 이슈 [지금 거신 전화는 선공개] 유연석 "왜? 내가 덮치기라도 할까 봐?" 2 13:58 307
2565172 이슈 특정학생 11명 찍어서 법적조치 하겠다는 동덕여대 22 13:57 1,361
2565171 이슈 PARK JEUP (박제업) - 2ND MINI ALBUM [MELLIFLUOUS] Reset Official Music Video 1 13:56 68
2565170 유머 발씻구 닦구 전기장판에 넣어줬더니 답례로 이불을 핥아놈 3 13:56 1,209
2565169 이슈 12월에 결혼한다는 전 프로게이머 갱맘 이창석 선수와 버튜버 얏따.jpg 6 13:56 1,059
2565168 정보 파브리가 알려주는 파인다이닝이 비싼이유 2 13:55 1,095
2565167 이슈 김재중 느낌 있다는 말 아주 소소하게 있는 김재중 제작 걸그룹 멤버.jpg 4 13:54 778
2565166 기사/뉴스 브루노마스에 이은 케이팝 유망 신인 7 13:53 1,704
2565165 기사/뉴스 하이브,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방시혁 4000억 투자 차익 관련 해명 공시 27 13:51 2,168
2565164 기사/뉴스 아름다움이 강박이 된 사회가 만든 괴물…영화 '서브스턴스' 10 13:50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