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joins.com/article/21533798
가수 전소미의 동생 에블린이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의 '언니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나타났다.
1일 방송된 네이버 V앱 언니쓰(Unnies) 채널에는 '맞지? MV 촬영현장 공개' 영상을 통해 언니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구경하러 온 에블린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숙은 시청자들에게 "소미 동생이 놀러 왔어요"라며 에블린을 소개했고, 그는 수줍은지 황급히 세트장 뒤로 사라졌다.
그러나 이내 다시 세트장으로 들어온 에블린에게 언니쓰 멤버들은 전소미와의 댄스를 요구했고, 전소미 자매는 시청자들을 위해 '맞지' 안무를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에블린은 함께 출연한 방송인 홍진경과 마주하자 "입 냄새 난다"고 말해 홍진경을 당황케 했다.
홍진경은 "거짓말하지 마, 사람들이 오해해"라며 진짜냐고 물었다.
에블린은 단호하게 "진짜"라고 대답해 지켜보던 언니쓰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홍진경은 에블린에게 "장난이었다고 한 번만 얘기해줘. '농담이었어요'라고 해줘"라고 사정했고, 결국 에블린은 "미안해요. 오해예요"라고 답했다.
이에 홍진경은 "이모가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말하며 에블린을 안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