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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동물해부실습 반대하는 동물보호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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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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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에 반대합니다


생명의 존엄성을 배우고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방법을 체득해가야 할 어린이와 청소년이,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이라는 명목 하에 동물해부실습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카라는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 반대 SNS 행동'을 진행했습니다. 
"나는   ○○○한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에 반대합니다"라고 쓰인 판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행동을 시민들께 제안드렸는데요, 카라의 임순례 대표님과 배우 김태리님을 비롯한 여러 시민분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생명의 존엄을 훼손하고, 생명존중에 반하며, 무책임한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 실습.
이번 행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동물들이 오직 해부의 대상이 되기 위해 태어나야 하는 현실
-그 동물들이 팔려와 산 채로 몸이 갈리는 고통 속에 희생돼야 하는 현실
-불필요하고 반교육적인 해부실습에 여전히 우리 어린이·청소년들이 동원되고 있는 현실
을 바꾸어나가는 데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지난 3월 15일 홍의락 의원 등 10인의 국회의원이 제안하여 발의된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금지법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국회가 5월 대선으로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선이 마무리되고 상임위 회의 등 국회 일정이 정상화될 때 이 법안이 상임위에 상정되고, 심사에서 통과된다면 무리없이 본회의를 거쳐 개정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카라는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 금지법 통과 촉구 서명'을 진행했는데요. 지난 5주간 무려 3천여 시민들이 서명해주셨습니다! 이 서명 결과는 실험동물의 날인 4월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19명 전원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농해수의 소속 의원들이 이 법안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법안이 상임위 회의에 오르지 못하고 계류되다가 폐기될 수 있기 때문에, 농해수위 의원 한 분 한 분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로 활동하시는 이개호, 황주홍 의원님들께는 학생들이 의원님들의 사진 옆에 메시지를 적어 직접 만든 손편지도 같이 전달드려서 법안 통과를 위해 꼭 노력해주시기 부탁드린다는 간절한 바람을 더욱 강력하게 전달했습니다. 

다행히 여러 의원실에서 반갑게 맞아주셨고, 특히 의원회관 사무실에 계셨던 김한정 의원님께서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시겠다고 굳게 약속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카라를 찾아 불필요한 동물실험의 축소·폐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해주시고, 농해수위 위원장 및 간사 분들께 정성들여 손편지를 작성해 준 정원여자중학교 '동물사랑' 동아리 학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동물해부실습을 반대한다고 해서 의대 해부학 실습을 반대하는 줄 알고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거냐고 읽어봤는데 청소년들도 해부실습을 한다네.

원덬도 어렸을 때 개구리 해부실습 해본 적이 있지만 요즘에는 그게 더 확대되고 있나봐.

괜히 어린 아이들에게 트라우마 줄 수 있는 해부 실습 같은 건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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