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 더선은 12일 "경기 후 프랑스로 돌아갈 예정이었던 AS모나코 서포터들은 하루 미뤄진 경기일정으로 갈 곳을 잃었다"며 "하지만 도르트문트 팬들이 자발적으로 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도르트문트 팬들이 SNS에 '원정팬들을 위한 숙식제공'(#BedfForAwayFans)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AS모나코 팬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여러 도르트문트 팬들은 SNS상에 AS모나코 서포터와 함께 한 사진을 인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르트문트 구단 측도 공식 트위터에 "모나코 팬 중 현지(도르트문트)에서 숙식이 필요하면 해시태그를 검색하세요"라는 글을 올려 지원사격에 나섰다.
전문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11&aid=000072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