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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부할 때는 스탠드와 천장 등을 같이 켜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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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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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를 사용할 때는 천장 등과 스탠드를 함께 켜 실내 밝기를 균등하게 맞추는 게 좋다. 빛의 양을 조절하는 동공은 이를 둘러싼 근육(홍채)의 조절로 확장.수축된다. 주변 밝기와 공부.작업하는 곳의 밝기가 다르면 시선에 따라 알게 모르게 홍채가 부담을 받는다.

홍채의 과도한 사용은 이와 연결된 모양체(수정체를 조절해 초점을 잡아주는 근육)에도 영향을 미쳐 '가짜 근시'를 유발할 수 있다. 강동성심병원 안과 박성표 교수는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쥐가 나듯, 가짜 근시는 홍채.모양체 등 눈의 근육이 일시적으로 경직돼 먼 곳이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현상"이라며 "가짜 근시에 맞춰 안경을 썼다가 진짜 근시가 되는 학생도 적지 않다"고 경고했다.

주위 환경과 시선이 머무르는 곳의 조도 차이가 너무 크면 망막 손상 가능성이 커진다. 어두운 곳에서는 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동공이 커진다. 이때 조명을 직접 쳐다보면 망막에 과도한 빛이 쏟아져 시세포.망막색소상피가 타격을 받는 '광독(光毒)'이 발생한다. 김 원장은 "길거리에 설치된 야간 조명도 너무 강하게 느껴지면 오래 보지 말고 실눈 상태로 응시하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수면 시에는 빛을 모두 차단해야 한다. 침실 등은 끄고, 창문에는 암막 커튼을 쳐 빛이 새어드는 것을 막는다. 수면 시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홍채.모양체의 긴장도를 낮춰 눈을 쉬게 하는데, 촛불 하나 정도의 약한 빛에도 분비가 억제된다. 이런 과정이 반복돼도 근시가 발생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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