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알다시피 차두리는 원래 공격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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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3:1로 이긴 의문의 친선경기에서 차두리 활약임
다들 알다시피 3단 부스터임
하프라인 넘어서부터 쫒아오는 저 수비수는 월클 필립 람임 ㅎㅎ
독일 중계진들이 '독일 2군 선수가 람을 압도해버린다'고 평가했을 정도

이적에 이적을 전전하다가 차두리는 06년에 마인츠05로 이적하게 되고
이 팀의 감독도 차두리에게 오른쪽 풀백으로 뛰어보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
(참고로 마인츠는 차두리를 공격수로 영입)

차범근조차도 차두리의 수비 기용을 간접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음
그러나 이 팀에서 차두리는 오른쪽 풀백으로 뛰게 되고

이후 차이콘이라고 불릴만큼 국대의 오른쪽 붙박이로 뛰게됨
그리고 차두리를 오른쪽 풀백으로 만든 마인츠05의 감독은

바로 위르겐 클롭임
정확히 말하면 클롭이 공격수였던 차두리를 처음 시도해서 풀백으로 전향 시킨건 아니고,
그 전 프랑크푸르트에서도 몇 번 시험 삼아 풀백으로 출장했는데, 그 잠재성을 알아본 클롭이
차두리를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설득한 것
차두리도 마지못해 변경한 것은 아니고, 클롭의 제안을 받고 나서
포지션 변경에 긍정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변경했다함.

이 인연은 몇 년 뒤 클롭이 차두리한테 연락해서 이영표 어떠냐고 물어봤고,
차두리가 잘 얘기해줘서 이영표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는 데 도움이 됐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