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업보> <카르마> <인과응보>에 해당하는 단 '한 글자'짜리 우리말 단어를 아십니까?
4,055 34
2026.10.05 23:26
4,055 34

안녕하세요 더쿠 선생님들 오늘 좋은 단어 홍보하러 나왔습니다



(잘못한 일에 대한 부정적) 업보, 카르마, 인과응보에 해당하는 단 '한 글자'의 우리말이 무얼까?

두괄식으로 서술하자면 제목에 대한 답은 '옰'이야

ㄹㅅ 겹받침이 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

겹받침 'ㄹㅅ'이 들어가는 단어는 언제쓸까?


3초간 생각해보자



3


2


1




받침이 'ㄽ'인 단어는 '곬, 옰'뿐이야



뭐? 돐은 아니냐고?

사실 돐은 있었다가 표준어가 아니게 된 단어야

돌은 무슨 뜻인지 알지? 돌잔치 할 때 그 돌 맞아!

참고로 올해는 한글날 제 580돌이야



-  '곬'은 고유어. '골수'는 한자어

- '돐'은 1988년에 죽은 말, 88년부터 '돌'을 단독 표준어로 사용하게 됨

- '외곬'은 하나밖에 없는 곬



옰을 국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아


옰

일을 잘못한 것에 대한 갚음.

¶옰을 내다.

¶그는 공부를 게을리한 옰으로 시험에 떨어졌다.

¶그것 쌤통이다. 나를 골탕 먹인 옰으로 다리를 다쳤나 보다.


즉, 죗값과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어 (하지만 완전히 똑같은 뜻은 아니야)


'쯧쯧 그러게 역시 옰을 한다'

'지구온난화는 역시 인간이 지구를 괴롭힌 옰'


이런 식으로 말을 만들 수 있겠지?




곬


- 외골수 ≠ 외곬



외골수 = 

단 한 곳으로만 파고드는 사람


외곬 = 

  • 1.

    단 한 곳으로만 트인 길.

  • 2.

    ((주로 ‘외곬으로’ 꼴로 쓰여)) 단 하나의 방법이나 방향.




사람이 아님!!!! 사람으로 쓰면 잘못 쓴 거야

'외곬으로 생각하다.' 외곬의 마음' 이런 식으로 사용해



곬

(1) 한쪽으로 트여 나가는 방향이나 길.

¶제 곬으로만 흐르는 강물.

¶바닥에 곬이 잡히다.

¶이것저것 건드리지 말고 한 곬으로만 파고들어야 성공한다.

(2) 물고기 떼가 늘 몰려다니는 일정한 길.

(3) 사물의 유래.

(4) 양재(洋裁)에서, 천이 겹쳐진 부분.


외곬

(1) ≒외통.

단 한 곳으로만 트인 길.

(2) (주로 '외곬으로' 꼴로 쓰여)

단 하나의 방법이나 방향.

¶외곬으로 생각하다.

¶농촌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도, 너무 외곬으로 고지식하기만 하면,

교활한 놈의 꾀에 번번이 속아 떨어진다.≪심훈, 상록수≫

¶그녀에겐 현재 모든 의식이 집으로 가야 한다는

외곬의 생각으로 뭉쳐 있었다.



갑자기 옰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사전들고와서 글을 적어봤어


- 연휴동안 방탕한 생활을 한 옰으로 내일은 화요병을 얻게 될 원덬 -




댓글 34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길벗이지톡] 공식 대본으로 만든 첫 번째 영어 학습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도서 이벤트 24 00:05 70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397,3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57,6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722,3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039,0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51,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56,5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71,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3 20.05.17 8,891,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6,0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39,7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6692 이슈 1년넘게 잠을 못잔 강아지....... (대반전) 2 00:33 533
3176691 이슈 NCT 배기진스 진짜 개쫀득하게 말아온 남자아이돌 00:33 196
3176690 이슈 뉴진스 하니 생일 축하 인스스 올린 다니엘 5 00:33 812
3176689 이슈 류혜영 이 인터뷰 좋단.. 70년대에 단 둘뿐이었던 여성기자분들을 대표하는 역할로서 책임감과 영광스러움을 느끼고 임했다 8 00:28 763
3176688 이슈 7년전 그저께 첫방송 한, JTBC 드라마 "나의 나라" 2 00:27 207
3176687 이슈 <당신과 나의 전쟁> 2009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에 맞서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가능한 사랑>을 보셨다면 이 다큐멘터리 영화도 꼭 봐주시면 좋겠고, 안 보신 분들은 이 다큐만 봐도 괜찮습니다. 1 00:27 214
3176686 이슈 2013년 박터졌던 스타제국 활동 서포트 7 00:26 736
3176685 이슈 암살자(들)이 표절이라고? 북한영화 직접보기 5 00:26 442
3176684 기사/뉴스 500년 버텼던 하와이 명물 붕괴 3 00:23 1,335
3176683 유머 방금 전 라디오 생방송에서 냅다 라밤바 열창한 남돌.twt 3 00:22 978
3176682 이슈 올해 처음으로 매출 1조 돌파가 예상된다는 백화점 8 00:22 1,969
3176681 유머 지독하게 항렬지키는 구씨 유명인을 알아보자. 5 00:21 1,001
3176680 이슈 10월 발매 반다이 가샤폰 산리오 가챠 모음.jpg 1 00:20 547
3176679 이슈 인생이 공허할수록 영화에 빠지게 되는 것 같음 그런 시기가 있음 예술에 빠지게 되는 공허한 시기 11 00:20 863
3176678 정보 진심 개쩔었던 부산락페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떼창이랑 플래쉬라이트 미쳤음 2 00:19 320
3176677 이슈 XLOV(엑스러브) 3rd MINI ALBUM [i=!] CONCEPT PHOTO 1 (EYES VER) 00:19 98
3176676 이슈 김희경 작가의 칼럼. 30대 후반에 읽은 뒤 잊히지 않는 한 구절이라며 김훈의 말을 인용했다. 8 00:19 1,001
3176675 정보 대홍수 이야기 12 00:19 835
3176674 이슈 주말간 사랑스러움 ㄹㅈㄷ 찍었다는 처피뱅+포니테일 츠키...jpg 2 00:18 1,008
3176673 유머 쉬는날인데 집에서 잠잔게 다임ㅠㅠ 동생패고싶네 2 00:18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