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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대홍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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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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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게 보고 생각난 대홍수 이야기에 대해 이것저것 써보려고 

 

 

 

> 대홍수 이야기는 여러 문화권에 존재해 

 

일단 가장 유명한

- 노아의 방주 이야기: 신이 노해서 - 홍수로 인류를 쓸어버릴거라 했고 - 노아에게 말했고 - 노아가 배를 지어서 곡식과 동물을 실어서 - 나중에 배가 산에 걸려서 비가 그침을 알고 다 나와서 살아감 

 

 

우리나라에도 대홍수 이야기는 있었어:

- 나무도령(목도령)이야기: 천상에서 선녀가 내려와서 나무의 신과 함께 낳은 나무도령이 있었는데, 대홍수가 났을때 살아남아서 인류의 시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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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봉 전설: 대홍수가 났을 때, 산 꼭대기에 걸리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배를 그곳에 고리를 걸어 살아남았다는 이야기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서, 이 고리봉 전설이 있는 산이 800곳이나 있다 함 (많이 살았넹...)

 

이 '고리봉 전설' 은, 내륙에서는 대홍수이고, 바닷가에서는 대홍수가 아니라 '해일' 로 표현이 됨. 

 

 

그래서 대홍수 설화를 찾을때 바닷가나 섬나라는 배제함, 그곳은 워낙에 물난리가 많이 나는 곳일테니, 육지에서 나는 대홍수와 맥락이 다를것 같았음 

 

 

- 중국 황해 유역의 대홍수 설화: 곤.우 홍수 설화: 대홍수가 나서 사람들이 산과 높은곳으로 피했고, 우가 물길을 내어서 다시 사람이 살아갈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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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매 홍수 설화: 대 홍수가 나서 남매가 살아남았는데, 이들이 시조가 되어 세상을 다시 만들어갔다. 

이 남매 홍수 설화는 한국에도 있어 

- 남매 홍수 설화: 대홍수가 나서 남매가 살아남아, 이들을 시조로 세상이 다시 생겼다.

이게 언제부터 내려온건지알수 없고, 구전되면서 변이가 생기고 살이 붙어, 

                      대홍수가 나서 두 남매 두 쌍의 남녀가 살아 남았는데, 서로 결혼하여 두 커플을 이루어 시조가 되어 세상을 다시 만들어냈다 (근친을 피함) 

                      두 성씨를 가진 남매 두 성씨 (예를들어 박씨남매 이씨남매) 가 살아남아, 각각 혼인을 하여 박씨 부부와 이씨 부부가 생겨, 시조가...

. 이렇게 대홍수로 박살난 세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세상을 재건해. 

                      - 중국쪽에서는 나중에 신이 관개법 치수법을 알려줘서 그걸 가르친다 그가 왕이된다 이런 살이 붙어 
 

 

 

인도에도 대홍수 설화가 있어 

- 작은 물고기가 어느날 대홍수가 일어날 거라고 마누에게 알려줘, 그래서 마누는 배를 준비하고, 곡식의 씨앗을 준비해.  

   홍수가 나자, 물고기는 배를 인도해서 안전히 지나갈 수 있게 하고, 이후에 세계가 이어져. 

   이 작은 물고기는 이후에 전승되면서 마츠야로 바뀌고, 비누슈로 바뀜, (신이 알려주고 인도한걸로 내용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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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장 오래된 대홍수 설화는 뭘까. 

 

 

 

우리나라도 홍수가 났지만, 황해는 엄청나게 큰 강이지, 옛날에는 강줄기를 정리하지 않았을땐, 큰 비가 올 때 마다 강줄기가 이리저리 다시 생겼어. 

 

4대 문명이라고 부르는 곳은 강줄기를 따라 만들어졌지. 신석기 농경 문화부터는 강이 필수였고, 구석기 시대에도 수렵 채집 어로 를 놓고 물 마시고 할 때 강이 있어야 했어. 

강이 범람하면 유기물질들이 쌓여서 풍요로운 땅이 되기에 농사를 짓기에 좋았어. 열매들이 잘 자랐어. 

 

 

 

 

그럼 다시 메소포타미아 땅과 이집트땅으로 가보면, 

 

- 이집트는 아주 긴 강이야, 아주아주 길어, 비교적 범람하는 시기가 일정했어. 그래서 이집트강의 범람은 축복이었어. 

- 메소포타미아지역은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의 범람이 함께 있는 곳이야. 그래서 불규칙했어. 예상하기 더 어려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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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가 농경을 시작한건 비슷하지만, 

- 메소포타미아는 강의 범람이 더 불규칙했기 때문에 관개를 더 빨리 시작해. (기원전 6천년 부터 ~) 

- 나중 (기원전 5천년 ~3천년...)에 이집트도 관계를 시작하지. 그런데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 이집트는 외세의 침입에 있어서, 북동쪽 한군데만 막으면 되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강력한 국가를 더 일찍 만든 반면(왠지생각나는고구려)

- 메소포타미아는 저기가 평지.... 에다 사방이 그냥 열려있는 지형이라, 메소포타미아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국가가 생긴게 아니라, 메소포타미아에 있는 여러 도시국가들 중에 한 나라씩 패권(왕권)을 돌아가면서 갖게 돼. (왠지생각나는한강)

   단순하게 설명해서, 예를들면 처음에는 수메르계 도시국가인 우르.. 가 패권을 돌아가며 갖다가, 바빌론이 성장하면서 바빌론계.. 도시 국가들이 왕권을 나눠서 가짐. 우리 신라 김이박 왕 나눠 하는데 그게 도시국가 범주라고 생각하면 될듯? 

안그래도 정치적으로 왕권을 뺏기기 쉬운데, 홍수로 경제까지 불안정해지면 변수가 더 크고, 여러모로 불안정한 곳이었던거지. 

 

 

 

암튼 이러한 상황이니 

메소포타미아가 홍수에 더 민감하겟지?

 

 

> 메소포타미아의 대홍수 전승 

 

 메소포타미아에는 예전부터 대홍수 설화가 내려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 기원전 2천년경: 가장 오래된 기록: 수메르 왕명록, ' 그 뒤 홍수가 휩쓸었다.' (왕권이 바뀜) 

- 기원전 1700년경: 대홍수 설화 ( 신들이 경고 - 한 인간이 계시를 받음 - 홍수남 - 살아남아 제사를 지냄 )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판본 : '아트라하시스 대홍수 이야기' 가 점토판으로 있어. 

                                                         이야기는 어떠하냐면 

 

신들이 예전에는 노동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인간을 만들었어. 근데 얘네가 너무 말을 안들어서 쓸어버리기로 함.. 

근데 '엔키' 라는 신이, 그러지 말자고 하다가 밀렸고, 한 인간 '아트라하시스' 에게 몰래 계시를 줘, 배를 만들어.... 씨앗을 모아라........ 

그래서 아트라하시스가 배를 만들어서, 곡식의 씨앗과 동물의 씨앗을 모아서 살아남아. 

대홍수로 모두 다 쓸어버리고 나니, 신들에게 제사를 지낼 사람이 없고 신들이 또 불편해해, 그래서, 

질병, 사망, 이런걸로 인구를 조절하기로 하고, 아트라하시스는 시조가 되어 세상이 다시 재건되. 

 

삽화는 없어서 판본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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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두번째 판본이 엔키가 아트라하시스한테 힌트를 주는거라고 하네 



 

 

 

 

 

- 그리고 길가메시 이야기는 독립된 이야기야. 다른데서 떠돌던 어떤 왕에 대한 이야기. 

왕이 친구가 죽어서 죽음에 대해 궁금해진거야, 죽지 않는 방법이 궁금해졌어, 근데 어떤 사람이 안죽는다고 소문이 나서 찾아가. 

근데 그 사람이 이제 '아트라하시스' 인거지 . (여기선 이름이 무슨 피쉬팀임)

그래서 아트라하시스는 자기 이야기를 들려줘. 자기가 이런일이 있어가지고 난 안죽게 되었다 .... 대충 이런얘기야. 

그러므로 나머지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라는걸 깨달아. . 

 

 

그리고 나중에 유대인들이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와. 그리고 구약성서에 노아의 방주 신화가 들어오지. 

 

 

 

 

근데 이 대홍수 이야기는, 듣다보니. 공통점이. 

대홍수가 나고, 살아남은 자가 시조가 되고, 세상이 다시 만들어져. 

근데 아까 생략했지만, 나무도령은 홍수를 헤치고 가는 와중에 시험에 들고, 그걸 잘 통과해(착해서 도움을 받음, 권선...), 그리고 시조가 되.

아까 중국신화의 후기버전은, 관개 치수 방법을 배워서, 나라를 잘 다스리게 돼.

그리고 인도버전에서는 물고기가, 신이, 살아남게 되는 법을 도와줘, 

메소포타미아로 오면 이 대홍수 자체가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벌이면서도, 동시에 살게 해주려고 도움을 주기도 해. 마찬가지로 살아남은 자들은 시조가 돼. 

살이 붙기도 한데, 지역적인 특징도 있는것 같지 않아? 

모든 신화를 다 찾아본 것은 아니지만,

동아시아쪽에선 신의 개입이 없어, 자연재해 그리고 그 과정을 헤쳐나가는 자의 도덕성, 그리고 나라를 잘 다스리는 방법 같은거야.  

메소포타미아, 중동 일대에서 대홍수는 신의 심판이야. 인간이 뭔가를 잘못 했대. 

그리고 살아남은 자들은 시조가 되거나, 곡식의 씨앗을 모았어. 

 

 

이란에 조금 비슷한 신화가 하나 더 있어 

- 최고신 아후라마즈다가 인간 왕인 이마Yima  를 불러, 아주 혹독한 겨울이 올거라고 알려줘. 눈이 산 끝까지 와서 다 덮고 엄청난 폭설이 오고, 눈이 다 녹은 후에도 엄청나게 많은 물이 생겨서 잠길거라고 말해줘.

   그러니까 VARA 라는 피난처를 만들어서, 곡식의 씨앗을 모으라고 알려줘. 

  그래서 겨울이 오고, 나중에 인류는 살아남아. 

   여기선 겨울을 누가 오게 하는지 분명하지 않음. (최고신이 심판하려고 한건지, 조로아스터교에 존재하는 악마의 존재가 일으킨건지, 정확히 안나옴)

 

난 이거 보면서 이란에 눈이 와? 했는데 이란 고원에는 눈이 오고 겨울도 오고 춥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란계 사람들이 퍼져있고 문화와 언어를 전승하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반경은 지금의 페르시아 땅 보다는 더 넓어서, 겨울과 눈을 충분히 경험했대. 

 

 

 

참고로, 이 '전승', '구전', 된 신화들은 언제 누가 시작해서 만들었는지 알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마치 언어처럼)

문자가 생기기 전에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래서 내용이 조금씩 바뀌기도 하고 섞이기도 하고 

후대에 가서 뭔가의 영향을 받아 추가가 되기도 하고 변이가 되기도 하고 

그런점을 염두에 두고 보면 헷갈리지 않을거야 / 덜헷갈릴거야 

예를들면 우리나라 남매 홍수 신화에서 유교가 들어오기 시작했다던지... 

메소포타미아 홍수 전승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등 

 

 

 

사족:

참고로 섬나라는 물과 밀접해서 넣지 않았고, 

몽골쪽 신화는 오히려 기원후에 히브리계 홍수신화의 영향을 받아서 제외했고,

유럽쪽도 마찬가지,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의 영향이 강해서,

노아의 방주 신화에 다다르기까지의, 전세계에서, 서로 교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생겨있는 대홍수 이야기를 찾아보고자 하는 취지에, 다른 문화권을 제외시켰음 .

아 그리고 남미쪽은.... 홍수와 관련된 뭐가 있긴 했던 것 같은데 기록이 유럽인들이 들어오고 나서의 기록이라, 일단 뺐어 거기까지 파고들면 너무 어려워져서 

 

 

1편은 여기까지.....  (몇편까지 갈 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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