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자촌 배달 갔더니 지퍼백에 동전 가득…동봉 메모 ‘열번 넘게 셌어요!’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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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판자촌 인근 동네로 음식을 배달했다는 글쓴이는 “현금을 문 앞에 뒀으니 문 앞에 음식을 놓아달라길래 돈이랑 음식 그냥 그대로 두고 왔다”며 “돼지저금통 깼으면 통장 직행해야지”라고 썼다. 배달 기사는 동전이 기분 나빠서가 아니라, 고객이 오랜 기간 차곡차곡 어렵게 모은 돈일 수 있다는 생각에 음식값을 가져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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