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중드에 남주가 여주 생리 챙겨주는 장면이 꼭 들어가는 이유

무명의 더쿠 | 16:40 | 조회 수 53624

https://x.com/_arumeruarumeru/status/2106609288554946588


한 중국인 여성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탓에 기차 안에서 갑자기 생리가 시작됐어.

중국 기차 안에서는 생리대를 판매하지 않아서 실수로 시트를 적시게 됐는데, 승무원은 180위안

(약 3만 4천 원)을 배상하거나 찬물로 시트를 직접 빨라고 요구했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던 그 여성은 결국 찬물로 시트를 빨았고, 남은 운행 시간 내내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서서 가야 했어.


이 여성이 온라인에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왜 기차에서 여성의 기본적인 생리 현상을 해결할 생리대 같은 물품을 팔지 않느냐고 의문을 제기했거든? 그런데 그 직후부터 이 여성은 중국남성들로부터 사이버 불링과 신상 털기를 당하기 시작했어. 중국 당국은 여론과 언론을 이용해 '반전'이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뽑으며 이 여성을 마녀사냥했고, 철도국 관계자들은 여러 차례 연락해 글을 내리라고 압박했대. 


"이런 일이 해외 세력에 이용당하기 쉽고, 젠더 갈등을 조장한다"는 논리를 들이대면서 말이야.


작년에도 생리대와 관련된 중국 사회 뉴스가 있었는데, 당시 중국 남성들은 대중교통 내 생리대 비치도 아니고 '판매'하는 것조차 자유시장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대했어.

중국 관영 여론은 고속열차 내 생리대 판매를 주장하는 여성들과 페미니스트들을 공격하도록 부추겼고, 여론은 생리대 구매의자유를 외치는 여성들에게 '거대 아기(巨嬰)', '소선녀(小仙女)', '민폐', '공주병' 같은 낙인을 찍었지. 작년에 그렇게 떠들썩했으면서, 여전히 중국 여성들은 공공장소에서 생리대 하나 사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거야.


얼마 전 트위터에서 어떤 '한국인' 계정이 중국 드라마 바이럴을 돌리면서 "중국은 생리에 대한 인식이 높다"느니 뭐라니 떠들던 게 생각나네. 정작 중국에는 생리휴가도 없고, 생리통으로 조퇴하려면 여학생에게 바지를 벗어 증명하라는 학교가 있질 않나, 내 돈 내고 생리대 사겠다는데도 중국 남성들에게 '소선녀' 소리 들으며 마녀사냥 당해야 하는데 말이야.



그냥 중남 자체가 생리를 배려하지를 않아서 여자들이 바라는 남주상이 생리 배려해주는 남자였던 것..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29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엠넷플러스X더쿠] 스탬프 1개만 인증해도 올리브영 3만원권🎁 Reward Card for MAMA 이벤트 38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아기 걸음마를 도와주는 댕댕이
    • 21:34
    • 조회 162
    • 유머
    1
    • 요즘 Z세대 신입의 직장 말투 특.twt
    • 21:34
    • 조회 351
    • 유머
    2
    • 오늘도 열일한 왕밤코🐼🩷🌰
    • 21:34
    • 조회 130
    • 유머
    1
    • 우리오빠 버블이 깁받기 대회가 된거같아서 너무 슬픕니다
    • 21:34
    • 조회 399
    • 이슈
    2
    • 새로나온 엔씨 아웃송에 테크노전사로 변한 야구팬들
    • 21:33
    • 조회 196
    • 유머
    1
    • 친구집 갔더니 라멘집이랑 똑같이 해주길래 어케 만들었냐니까 그냥 이런거 사서 합쳤대
    • 21:32
    • 조회 818
    • 유머
    5
    • 언니한테만 보여주는 특급 미소(한장주의)
    • 21:31
    • 조회 1006
    • 이슈
    17
    • 앞으로 6번 경추에게 고맙다고 하자
    • 21:31
    • 조회 556
    • 유머
    1
    • 여캐들이 상당히 매력있게 나오는 웹툰
    • 21:31
    • 조회 539
    • 이슈
    8
    • 91세인데 매일 작업하신다는 조각가
    • 21:30
    • 조회 540
    • 이슈
    3
    • KBO에서 뛴 외국인 선수가 이해할 수 없었다는 한국의 한턱내기 문화.jpg
    • 21:28
    • 조회 1843
    • 유머
    17
    • 남에게는 5억 베풀고, 자신은 친구집에서 산다… 최강희 “아침밥도 얻어먹어”
    • 21:28
    • 조회 497
    • 기사/뉴스
    • 롯데시네마에서 판다는 열라면 팝콘
    • 21:27
    • 조회 567
    • 유머
    3
    • 이기택 "'1박' 합류 100일차.. 많이 편해지고 즐길 수 있게 돼" ('1박2일')
    • 21:27
    • 조회 290
    • 기사/뉴스
    • 우리 모두 모몽가처럼 살아가자
    • 21:27
    • 조회 666
    • 팁/유용/추천
    3
    • 당기 CU
    • 21:26
    • 조회 473
    • 유머
    1
    •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들의 귀환… 연애 세포 급속 충전해 줄 'K-로코'가 온다
    • 21:26
    • 조회 309
    • 기사/뉴스
    • BTS·스키즈 이어 블랙핑크도 빠진다···맹탕된 그래미 ‘아시안 팝’ [가요판]
    • 21:26
    • 조회 543
    • 이슈
    4
    • 골때리는 영화 "디거" 홍보상황
    • 21:26
    • 조회 685
    • 이슈
    7
    • 다이소에 새로 나온 CD 꾸미기 키링....
    • 21:25
    • 조회 2195
    • 이슈
    13
back to top